落葉 지는 거리를 홀로 걷기엔 쓸쓸하지만 둘이 걸으면 너무 아름답다. 落葉지는 거리를 홀로 걷기엔 눈물이 나지만 둘이 걸으면 웃음소리가 들린다. 가을 거리에서는 유난히 戀人들의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가을엔 모든 색깔이 짙어진다. 하늘, 강, 쇼윈도 사람들의 옷차림, 어둠의 색깔마저 짙어진다. 내 마음도 가을 색깔을 찾는다. 孤獨에 머물러 있기 싫어 孤獨을 지울 수 있는 색깔을 찾는다. 가을을 걷는다. 落葉 지는 거리를 걷는다. 내 사랑과 함께 걷는다. 남자는 가을을 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동수단도 아닌데 '탄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마치 어디론가 우리를 데리고 간다는 말입니다. 그곳은 붉은 단풍의 화려한 가을 풍경과 달리 바로 우리의 내면입니다.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잊었던 일들을 다시 곰곰이 생각하고, 또 놓친 일들에 대해 반성과 후회를 하게됩니다. 때론 '나는 누구인가?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라는 다소 철학적인 자문을 하기도 합니다 어딘지 모르게 낙엽을 밟으며 쓸쓸히 걱고싶은 그런 계절입니다. 一葉落知天下秋(일엽락지천하추) 나뭇잎 하나 떨어짐에 천하에 가을이 왔음을 알도다 一葉知秋(일엽지추)라는 고사성어로 축약되어 쓰이지요 오동나무의 잎이 떨어져 가을이 온 것을 알게 된다.”는 시의 계절. 가랑잎들이 가까이 굴러와서 무거운 짐 내려놓으라고 속삭입니다 또 늙어가는 투쟁의 자락에 서서 포기각서를 쓰라고.... 뺨을 스쳐 지나는 서늘한 가을바람에 붉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이 가을이 가고나면 또 한 가을을 만날 수 있을까? 오늘도 행복하시라고 아침인사 올림니다 가수패티김/가을을남기고떠난사랑 https://youtu.be/urpV4DmLd8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