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곰파 아랫쪽 방향의 설산 모습입니다.
강진곰파 뒤 쪽 설산입니다. 눈이 거의 없는 산이 강진리(kyangjinri; 4700m)이고 그 뒤에 보이는 설산이 체르코리(Tserkori; 4875m)입니다.
강진곰파에서 점심을 먹고 고산 적응을 위해 오후에 랑시샤 카르카( Langsisa kkarkha; 3956m)로 가 보기로 했습니다. 카르카는 목초지 또는 들판이라는 뜻이라 하며 이 곳에는 야크 등 가축들이 방목되고 있다고 합니다. 랑시샤 카르카까지 왕복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끝까지는 가지 않고 반쯤 만 갔다 오기로 헸다.
강진곰파에서 조금 올라기니 랑시샤 카르카와 체르코리로 갈라지는 길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이 곳으로 가는 계곡은 대표적인 아름다운 랑탕계곡이라고 하며 설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인 고사인쿤드(Gosainkunda; 4300m) 호수로부터 물이 흘러내려 랑시샤 카르카에 목초지를 형성하고 여기에 목동들이 가축을 키운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자갈길이 시작되네요. 아마 저 안쪽 계곡 지하로 물이 흐르는지 아니면 물이 얼어서 안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갈길이다 보니 길이 뚜렷하지 않아서인지 돌탑들이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자갈밭이 끝나고 계곡 옆 언덕 위로 올랐습니다.
계곡 옆 목초지가 나타났고 가축들이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시간 상 더 가기에는 힘들 것 같아 이 곳에서 되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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