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116) *[주석]3559. Nandakovādasutta : M. MN 맛지마니까야 중부.III.277에서 난다까는 예를 들
작성자떼자사미작성시간24.09.24조회수5 목록 댓글 1
*[주석]3559. Nandakovādasutta : M. MN 맛지마니까야 중부.III.277에서 난다까는 예를 들어 이와 같이 말한다.
“이를 테면 자매들이여, 노련한 소 도살자나 소 도살자의 제자가 소를 죽여 날카로운 도살용 칼로 그 소를 자르고, 내부의 살덩이를 손상하지 않고 외부의 가죽을 손상하지 않고, 각각의 내부의 근육과 내부의 힘줄과 내부의 인대를 각각 도살용 칼로 자르고 절단하고 잘라내고, 자르고 절단하고 잘라낸 뒤에 외부의 가죽을 벗기고 그 가죽으로 그 소를 다시 덮고는 ‘이 소는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이 가죽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자매들이여, 그렇게 말하는 것은 올바로 말한 것입니까?” “존자여, 그렇지 않습니다.” “자매들이여, 저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이러한 비유를 한 것입니다. 그 의미는 이러합니다.
내부의 살덩이는 자매들이여, 여섯 가지 내부의 감역을 지칭하고, 외부의 가죽은 자매들이여, 여섯 가지 외부의 감역을 지칭하고, 내부의 근육, 내부의 힘줄, 내부의 인대는 자매들이여, 환락과 탐욕을 지칭하고, 날카로운 도살용 칼은 자매들이여, 고귀한 지혜를 지칭하는데, 그 고귀한 지혜로 내부의 번뇌, 내부의 장애, 내부의 결박을 자르고 절단하고 잘라내 버립니다. 그리고 ∙∙∙ 자매들이여, 이와 같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를 닦고 익힌 수행승은 번뇌를 부수고 번뇌 없이 마음에 의한 해탈과 지혜에 의한 해탈을 현세에서 스스로 깨닫고 실현하고 성취합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