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ṭhamajjhānaṃ
첫 번째 선정
초선初禪
‘‘So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41.[세존]“[벗들이여,] 그 수행승은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여의고 악하고 불건전한 상태를 떠나서,
**.“그는 감각적 욕망들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사유를 갖추고 숙고를 갖추어, 멀리 여읨에서 생겨난 희열과 행복으로 가득한 첫 번째 선정을 성취합니다. ∙∙∙중략∙∙∙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인 고찰伺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겼으며, 희열喜과 행복樂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So imameva kāyaṃ vivekajena pīti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그는 이 몸을,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으로 스며들어 배어들게 하고 가득 채움으로써,
그는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으로 이 몸을 흠뻑 적시고 충만하게 하고 가득 채우고 속속들이 스며들게 합니다.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vivekajena pītisukhena apphuṭaṃ hoti.
그의 몸의 어느 곳도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으로 가득 차지 않은 곳이 없게 합니다.
온몸 구석구석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스며들지 않은 데가 없습니다.
‘‘Seyyathāpi, āvuso, dakkho nhāpako vā nhāpakantevāsī vā
41.“벗들이여, 예를 들어, 유능한 목욕사나 그의 도제가
“도반들이여, 예를 들면 솜씨 좋은 때밀이나 그의 조수가
kaṃsathāle nhānīyacuṇṇāni ākiritvā udakena paripphosakaṃ paripphosakaṃ sanneyya,
금속대야에 목욕용 분말을 풀어 물로 차츰 뿌려 반죽하면,
금속 대야에 목욕가루를 가득 담아 놓고는 물을 알맞게 부어가며 계속이기면,
sāyaṃ nhānīyapiṇḍi snehānugatā snehaparetā
목욕용 분말덩어리는 물기로 젖고, 물기로 흠뻑 젖어,
그 목욕가루덩이가 [반죽]에 물기가 젖어들고 스며들어
santarabāhirā phuṭā snehena, na ca paggharaṇī;
물기로 안팎이 가득 차서, 물기가 새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물기가 안팎으로 흠뻑 스며들 뿐, 그 덩이가 물기를 흘려보내지 않는 것과 같다.
evameva kho, āvuso, bhikkhu imameva kāyaṃ vivekajena
벗들이여, 이와 같이 이 몸을,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도반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비구는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pīti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희열과 행복으로 스며들어 배어들게 하고 가득 채움으로써,
희열과 행복으로 이 몸을 흠뻑 적시고 충만하게 하고 가득 채우고 속속들이 스며들게 한다.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vivekajena pītisukhena apphuṭaṃ hoti.
그의 몸의 어느 곳도 멀리 여읨에서 생겨나는 희열과 행복으로 가득 차지 않은 곳이 없게 합니다.
온몸 구석구석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스며들지 않은 데가 없다.
Yo kh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u kho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벗들이여, 그 수행승이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면, 그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까?’라고.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한가?’라고.
Yo s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만딧싸와 잘리야]‘벗이여, 그와 같이 알고 그와 같이 보면, 그 수행승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합니다.’라고.
‘도반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합니다.’라고.
Ahaṃ kho panetaṃ, āvuso, evaṃ jānāmi evaṃ passāmi.
[세존]‘벗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지만,
‘도반들이여,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본다.
Atha ca panāhaṃ na vadāmi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pe…
나는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러나 나는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말은 하지 않는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