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assanāñāṇaṃ
[지혜의 다발]
1.통찰에 대한 앎: 앎과 봄
위빳사나의 지혜
‘‘So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49.[세존]“[벗들이여,] 수행승은 이렇게 마음心이 삼매에 들어得定, 청정해지고 고결해지고, 티끌없이
18.“16)‘[도반들이여,] 그가 이와 같이 마음心이 삼매에 들고得定,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오염을 여의어, 유연해지고 유능해지고, 확립되고 흔들림 없게 되어,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活潑潑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ñāṇadassan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pe…
앎知과 봄見으로 마음心을 지향하게 하고 기울게 하여, ∙∙∙중략∙∙∙
[위빳사나지혜인] 지知와 견見으로 마음心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하오.
So evaṃ pajānāti – ‘ayaṃ kho me kāyo rūpī cātumahābhūtiko
그는 이와 같이 분명히 압니다. – ‘이 몸身은 물질色로 된 것이고, 네 가지 광대한 존재로 이루어지고,
그는 이와 같이 꿰뚫어 안다. – ‘나의 이 몸身은 물질色로 된 것이고, 네 가지 근본물질四大로 이루어진 것이며,
mātāpettikasambhavo odanakummāsūpacayo
부모에서 생겨나고, 밥과 죽으로 키워지는
부모에서 생겨났고, 밥과 죽으로 집적되었으며,
aniccucchādana-parimaddana-bhedana-viddhaṃsana-dhammo;
이 몸은 무상하고, 떨어져 나가고, 닳아 없어지고, 부수어지고, 흩어지는 것法이다.
무상하고 파괴되고 분쇄되고 해체되고 분해되기 마련法이다.
idañca pana me viññāṇaṃ ettha sitaṃ ettha paṭibaddha’nti.
그런데 나의 이 의식識은 여기에 의존하고 여기에 묶여 있다.’라고.
그런데 나의 이 알음알이識는 여기에 의지하고 여기에 묶여 있다.’라고.
‘‘Seyyathāpi, āvuso, maṇi veḷuriyo subho jātimā aṭṭhaṃso suparikammakato accho vippasanno anāvilo sabbākārasampanno.
50.“벗들이여, 예를 들어, 에메랄드가 아름답고 품질이 좋고 팔면으로 잘 깎여 있고, 맑고 청정하여 오염을 여의고 모든 형태를 갖추었는데,
도반들이여, 예를 들면 깨끗하고 최상품인 유리 보석이 팔각형이고 아주 잘 가공되고 맑고 투명하여 모든 특질을 다 갖추었으며
Tatrāssa suttaṃ āvutaṃ nīlaṃ vā pītaṃ vā lohitaṃ vā [pītakaṃ vā lohitakaṃ vā (ka.)] odātaṃ vā paṇḍusuttaṃ vā.
거기에 푸르거나 노랗거나 붉거나 희거나 담황색의 실이 꿰뚫려 있어,
푸르고 누르고 붉고 흰 실이나 갈색의 실로 묶여 있다 합시다.
Tamenaṃ cakkhumā puriso hatthe karitvā paccavekkheyya –
그것을 눈 있는 사람이 손에 놓고 –
그것을 눈이 있는 사람이 손에 놓고서 –
‘ayaṃ kho maṇi veḷuriyo subho jātimā aṭṭhaṃso suparikammakato accho vippasanno anāvilo sabbākārasampanno;
‘이것이 바로 에메랄드이다. 아름답고 품질이 좋고 팔면으로 잘 깎여 있고, 맑고 청정하여 오염을 여의고 모든 형태를 갖추었는데,
‘이 유리 보석은 깨끗하고 최상품이며 팔각형이고 아주 잘 가공되고 맑고 투명하여 모든 특질을 다 갖추었는데
tatridaṃ suttaṃ āvutaṃ nīlaṃ vā pītaṃ vā lohitaṃ vā odātaṃ vā paṇḍusuttaṃ vā’ti.
거기에 푸르거나 노랗거나 붉거나 희거나 담황색의 실이 꿰뚫려 있다.’라고 관찰하는 것과 같습니다.
푸르고 누르고 불고 흰 실이나 갈색의 실로 묶여 있구나.’라고 살펴보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