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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6. 마할리 경 Mahālisuttaṃ (54) 신통변화의 지혜2

작성자떼자사미|작성시간24.06.21|조회수4 목록 댓글 1

 

Evameva kho, āvuso, bhikkhu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벗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승은 마음 삼매에 들어得定, 청정해지고 고결해지고, 티끌없이

도반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 삼매에 들고得定,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iddhividh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오염을 여의어, 유연해지고 유능해지고, 확립되고 흔들림 없게 되어, 다양한 신통에 마음을 지향하게 하고 기울게 하여,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신통변화神足通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So anekavihitaṃ iddhividhaṃ paccanubhoti –

그는 다양한 신통을 체험합니다. –

그는 다양한 신통변화를 체험합니다. –

 

ekopi hutvā bahudhā hoti, bahudhāpi hutvā eko hoti;

하나에서 여럿이 되고 여럿에서 하나가 되고,

하나인 여럿이 되기도 하고, 여럿이 되었다가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

 

āvibhāvaṃ tirobhāvaṃ tirokuṭṭaṃ tiropākāraṃ tiropabbataṃ asajjamāno gacchati seyyathāpi ākāse.

나타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고, 자유로운 공간처럼 장애 없이 담을 통과하고 성벽을 통과하고 산을 통과하고,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고, 벽이나 담이나 산을 아무런 장애 없이 통과하기를 마치 허공에서처럼 합니다.

 

Pathaviyāpi ummujjanimujjaṃ karoti seyyathāpi udake.

물속처럼 땅속을 들어가고,

땅에 서도 떠올랐다 잠겼다 하기를 물속에서처럼 합니다.

 

Udakepi abhijjamāne gacchati seyyathāpi pathaviyā.

땅위에서처럼 물위에서도 빠지지 않고 걸어 다니고,

위에서 빠지지 않고 걸어가기를 위에서처럼 합니다.

 

Ākāsepi pallaṅkena kamati seyyathāpi pakkhī sakuṇo.

날개 달린 새처럼 공중에서 앉은 날아다니고,

가부좌한 허공을 날아가기를 날개 달린 새처럼 합니다.

 

Imepi candimasūriye evaṃmahiddhike evaṃmahānubhāve pāṇinā parāmasati parimajjati.

이처럼 신비를 지니고 이처럼 능력을 지닌 달과 해를 손으로 만지고 쓰다듬고,

막강하고 위력적인 태양과 달을 손으로 만져 쓰다듬기도 하며,

 

Yāva brahmalokāpi kāyena vasaṃ vatteti.

하느님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육신으로 영향력을 미칩니다.

심지어는 멀리 범천의 세상에까지도 몸의 자유자재함을 발한다.

 

Yo kh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u kho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벗들이여, 수행승이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면, 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까?’라고.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한가?’라고.

 

Yo s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만딧싸와 잘리야]‘벗이여, 그와 같이 알고 그와 같이 보면, 수행승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합니다.’라고.

도반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합니다.’라고.

 

Ahaṃ kho panetaṃ, āvuso, evaṃ jānāmi evaṃ passāmi.

[세존]‘벗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지만,

도반들이여,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본다.

 

Atha ca panāhaṃ na vadāmi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pe…

나는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러나 나는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말은 하지 않는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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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계정혜 | 작성시간 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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