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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7. 잘리야 경 Jāliyasuttaṃ (32) 제3선 三禪2

작성자떼자사미|작성시간24.12.10|조회수7 목록 댓글 0

 

‘‘Seyyathāpi, āvuso, uppaliniyaṃ vā paduminiyaṃ vā puṇḍarīkiniyaṃ vā appekaccāni

35.[세존]“벗들이여, 예를 들어, 청련이 연못이나 홍련이 연못이나 백련이 연못에서

도반들이여, 예를 들면 청련이나 홍련이나 백련이 피어 있는 호수에

 

uppalāni vā padumāni vā puṇḍarīkāni vā udake jātāni udake saṃvaḍḍhāni udakānuggatāni antonimuggaposīni,

청련이나 홍련이나 백련은 가운데서 생겨나고, 가운데서 성장하고, 물에서 나오지 않고, 속에 잠겨 자라는데,

어떤 청련이나 홍련이나 백련들이 물속에서 생기고 자라서 밖으로 나오지 않고 물속에 잠긴 무성하게 어우러져 있는데,

 

tāni yāva caggā yāva ca mūlā sītena vārinā abhisannāni parisannāni [abhisandāni parisandāni (ka.)] paripūrāni paripphuṭāni [paripphuṭṭhāni (pī.)],

그것들의 꼭지에서 뿌리에 이르기까지 차가운 물이 스며들어 배어들게 되고 가득 채워지므로,

차가운 물이 꽃들을 꼭대기에서 뿌리까지 흠뻑 적시고 충만하게 하고 가득 채우고 속속들이 스며든다면,

 

nāssa kiñci sabbāvataṃ uppalānaṃ vā padumānaṃ vā puṇḍarīkānaṃ vā sītena vārinā apphuṭaṃ assa;

어떠한 청련이나 홍련이나 백련이라도 차가운 물로 가득 채워지지 않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청련이나 홍련이나 백련의 어떤 부분도 물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을 것입니다.

 

evameva kho, āvuso, bhikkhu imameva kāyaṃ nippītikena 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벗들이여, 이와 같이 몸을 희열이 없는 행복으로 스며들어 배어들게 하고 가득 채움으로써,

도반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비구는 희열이 사라진 행복으로 몸을 흠뻑 적시고 충만하게 하고 가득 채우고 속속들이 스며들게 합니다.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nippītikena sukhena apphuṭaṃ hoti.

그의 몸의 어느 곳도 희열이 없는 행복으로 가득 차지 않은 곳이 없게 합니다.

온몸 구석구석 희열이 사라진 행복이 스며들지 않은 데가 없습니다.

 

Yo kh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u kho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벗들이여, 수행승이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면, 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까?”라고.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한가?’라고.

 

Yo s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만딧싸와 잘리야]“벗이여, 그와 같이 알고 그와 같이 보면, 수행승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합니다.”라고.

도반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합니다.’라고.

 

Ahaṃ kho panetaṃ, āvuso, evaṃ jānāmi evaṃ passāmi.

[세존]“벗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지만,

도반들이여,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본다.

 

Atha ca panāhaṃ na vadāmi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pe…

나는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러나 나는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말은 하지 않는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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