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yyathāpi, āvuso, itthī vā puriso vā daharo yuvā maṇḍanajātiko ādāse vā parisuddhe pariyodāte acche vā udakapatte
**.“벗들이여, 예를 들어 장신구를 좋아하는 젊은 청춘의 남녀가 맑고 깨끗한 거울이나 투명한 물그릇에 비친
“도반들이여, 예를 들면 여인이나 남자가 젊으면 치장하기를 좋아하여 깨끗하고 흠 없는 거울이나 맑은 물에
sakaṃ mukhanimittaṃ paccavekkhamāno sakaṇikaṃ vā ‘sakaṇika’nti jāneyya, akaṇikaṃ vā ‘akaṇika’nti jāneyya;
자신의 얼굴을 살펴보고, 검은 점이 있으면 검은 점이 있다고 알고 검은 점이 없으면 검은 점이 없다고 아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얼굴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점이 있는 것은 점이 있다고 알고 점이 없는 것은 없다고 아는 것과 같습니다.
evameva kho, āvuso, bhikkhu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벗들이여, 이와 같이 그 수행승은 마음心이 삼매에 들어得定, 청정해지고 고결해지고, 티끌없이
도반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心이 삼매에 들고得定,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cetopariyañāṇ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오염을 여의어, 유연해지고 유능해지고, 확립되고 흔들림 없게 되어, 타자의 마음을 아는 앎으로 마음을 지향하게 하고 기울게 하여,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남의] 마음을 아는 지혜他心通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합니다.
So parasattānaṃ parapuggalānaṃ cetasā ceto paricca pajānāti –
그는 자신의 마음으로 미루어 다른 뭇삶이나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분명히 알고, -
그는 자기의 마음으로 다른 중생들과 다른 인간들의 마음을 꿰뚫어 압니다. –
sarāgaṃ vā cittaṃ ‘sarāg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rāgaṃ vā cittaṃ ‘vītarāgaṃ citta’nti pajānāti,
탐욕으로 가득 찬 마음을 ‘탐욕으로 가득 찬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탐욕에서 벗어난 마음을 ‘탐욕에서 벗어난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①탐욕이 있는 마음은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②탐욕을 여읜 마음은 ‘탐욕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sadosaṃ vā cittaṃ ‘sados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dosaṃ vā cittaṃ ‘vītadosaṃ citta’nti pajānāti,
성냄으로 가득 찬 마음을 ‘성냄으로 가득 찬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성냄에서 벗어난 마음을 ‘성냄에서 벗어난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③성냄이 있는 마음은 ‘성냄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④성냄을 여읜 마음은 ‘성냄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samohaṃ vā cittaṃ ‘samohaṃ citta’nti pajānāti, vītamohaṃ vā cittaṃ ‘vītamohaṃ citta’nti pajānāti,
어리석음으로 가득 찬 마음을 ‘어리석음으로 가득 찬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어리석음에서 벗어난 마음을 ‘어리석음에서 벗어난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⑤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은 ‘어리석음이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⑥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은 어리석음을 여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saṅkhittaṃ vā cittaṃ ‘saṅkhittaṃ citta’nti pajānāti, vikkhittaṃ vā cittaṃ ‘vikkhittaṃ citta’nti pajānāti,
위축된 마음을 ‘위축된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산만한 마음을 ‘산만한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⑦수축한 마음은 ‘수축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⑧흩어진 마음은 ‘흩어진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mahaggataṃ vā cittaṃ ‘mahaggataṃ citta’nti pajānāti, amahaggataṃ vā cittaṃ ‘amahaggataṃ citta’nti pajānāti,
계발된 마음을 ‘계발된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계발되지 않은 마음을 ‘계발되지 않은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⑨고귀한 마음은 ‘고귀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⑩고귀하지 않은 마음은 ‘고귀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sauttaraṃ vā cittaṃ ‘sauttaraṃ citta’nti pajānāti, anuttaraṃ vā cittaṃ ‘anuttaraṃ citta’nti pajānāti,
위있는 마음을 ‘위있는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위없는 마음을 ‘위없는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⑪위가 있는 마음은 ‘위가 있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⑫위가 없는 마음은 ‘위가 없는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samāhitaṃ vā cittaṃ ‘samāhitaṃ citta’nti pajānāti, asamāhitaṃ vā cittaṃ ‘asamāhitaṃ citta’nti pajānāti,
삼매에 든 마음을 ‘삼매에 든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을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⑬삼매에 든 마음은 ‘삼매에 든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⑭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은 ‘삼매에 들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vimuttaṃ vā cittaṃ ‘vimuttaṃ citta’’nti pajānāti, avimuttaṃ vā cittaṃ ‘avimuttaṃ citta’nti pajānāti.
해탈된 마음을 ‘해탈된 마음’이라고 분명히 알고, 해탈되지 않은 마음을 ‘해탈되지 않은 마음’이라고 분명히 압니다.”
⑮해탈한 마음은 ‘해탈한 마음’이라고 꿰뚫어 알고, (16)해탈하지 않은 마음은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고 꿰뚫어 압니다.
Yo kh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u kho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47.[세존]“벗들이여, 그 수행승이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면, 그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까?”라고.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한가?’라고.
Yo s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만딧싸와 잘리야]“벗이여, 그와 같이 알고 그와 같이 보면, 그 수행승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합니다.’라고.
‘도반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합니다.’라고.
Ahaṃ kho panetaṃ, āvuso, evaṃ jānāmi evaṃ passāmi.
[세존]“벗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지만,
‘도반들이여,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본다.
Atha ca panāhaṃ na vadāmi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pe…
나는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러나 나는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말은 하지 않는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