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 …Pe…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i. Yo kh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u kho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Yo s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na kallaṃ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Ahaṃ kho panetaṃ, āvuso, evaṃ jānāmi evaṃ passāmi. Atha ca panāhaṃ na vadāmi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Idamavoca bhagavā. Attamanā te dve pabbajitā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unti.
380. …Pe…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i.
해야 할 일을 다 마쳤고,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압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Yo kh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u kho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53.[세존]“벗들이여, 그 수행승이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면, 그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까?”라고.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한가?’라고.
Yo s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na kallaṃ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만딧싸와 잘리야]“벗이여, 그와 같이 알고 그와 같이 보면, 그 수행승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라고.
‘도반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은 적당하지 않습니다.’라고.
Ahaṃ kho panetaṃ, āvuso, evaṃ jānāmi evaṃ passāmi.
[세존]“벗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지만,
‘도반들이여,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본다.
Atha ca panāhaṃ na vadāmi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나는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러나 나는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말은 하지 않는다.’라고.
Idamavoca bhagavā.
54.이처럼 말씀하시자,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Attamanā te dve pabbajitā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unti.
그 두 명의 유행자들은 만족하여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에 기뻐했다.
그들 두 유행승는 마음이 흡족해져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Jāliyasuttaṃ niṭṭhitaṃ sattamaṃ.
Jāliyasuttaṃ niṭṭhitaṃ sattamaṃ.
[제1품 계행다발의 품] 일곱 번째 잘리야의 경이 끝났다.
[제1권 계온 품] 일곱 번째 잘리야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