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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가니까야 - 2.대품

DN23. 빠야시 경 Pāyāsisuttaṃ (25) 고동 부는 비유1

작성자떼자사미|작성시간26.06.15|조회수10 목록 댓글 0

 

Saṅkhadhamaupamā

나팔수의 나팔의 비유

고동 부는 비유

 

426. ‘‘Tena hi, rājañña, upamaṃ te karissāmi. Upamāya midhekacce viññū purisā bhāsitassa atthaṃ ājānanti. Bhūtapubbaṃ, rājañña, aññataro saṅkhadhamo saṅkhaṃ ādāya paccantimaṃ janapadaṃ agamāsi. So yena aññataro gāmo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majjhe gāmassa ṭhito tikkhattuṃ saṅkhaṃ upalāpetvā saṅkhaṃ bhūmiyaṃ nikkhipitvā ekamantaṃ nisīdi. Atha kho, rājañña, tesaṃ paccantajanapadānaṃ [paccantajānaṃ (sī.)] manussānaṃ etadahosi – ‘ambho kassa nu kho [etadahosi ‘‘kissa dukho (pī.)] eso saddo evaṃrajanīyo evaṃkamanīyo evaṃmadanīyo evaṃbandhanīyo evaṃmucchanīyo’ti. Sannipatitvā taṃ saṅkhadhamaṃ etadavocuṃ – ‘ambho, kassa nu kho eso saddo evaṃrajanīyo evaṃkamanīyo evaṃmadanīyo evaṃbandhanīyo evaṃmucchanīyo’ti. ‘Eso kho, bho, saṅkho nāma yasseso saddo evaṃrajanīyo evaṃkamanīyo evaṃmadanīyo evaṃbandhanīyo evaṃmucchanīyo’ti. Te taṃ saṅkhaṃ uttānaṃ nipātesuṃ – ‘vadehi, bho saṅkha, vadehi, bho saṅkhā’ti. Neva so saṅkho saddamakāsi. Te taṃ saṅkhaṃ avakujjaṃ nipātesuṃ, passena nipātesuṃ, dutiyena passena nipātesuṃ, uddhaṃ ṭhapesuṃ, omuddhakaṃ ṭhapesuṃ, pāṇinā ākoṭesuṃ, leḍḍunā ākoṭesuṃ, daṇḍena ākoṭesuṃ, satthena ākoṭesuṃ, odhuniṃsu sandhuniṃsu niddhuniṃsu – ‘vadehi, bho saṅkha, vadehi, bho saṅkhā’ti. Neva so saṅkho saddamakāsi.

 

426. ‘‘Tena hi, rājañña, upamaṃ te karissāmi.

21.[깟싸빠]“왕자여, 그렇다면 제가 비유를 들겠습니다.

19.“태수여, 그렇다면 이제 비유를 하나 들겠습니다.

 

Upamāya midhekacce viññū purisā bhāsitassa atthaṃ ājānanti.

세상에서 어떤 지혜로운 사람들은 비유를 통해서도 말한 의미를 이해합니다.

비유를 통해서 여기서 어떤 지혜로운 사람들은 [내가 하려는] 말의 뜻을 이해할 것입니다.

 

Bhūtapubbaṃ, rājañña, aññataro saṅkhadhamo saṅkhaṃ ādāya paccantimaṃ janapadaṃ agamāsi.

왕자여, 옛날에 어떤 나팔수가 나팔을 가지고 변방을 갔습니다.

태수여, 옛날에 어떤 고동을 부는 사람이 고동을 가지고 변방으로 갔습니다.

 

So yena aññataro gāmo tenupasaṅkami;

그는 마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는 어떤 마을에 찾아갔습니다.

 

upasaṅkamitvā majjhe gāmassa ṭhito tikkhattuṃ saṅkhaṃ upalāpetvā saṅkhaṃ bhūmiyaṃ nikkhipitvā ekamantaṃ nisīdi.

가까이 다가가서 마을의 가운데 서서 나팔을 불고 나팔을 땅에 던져놓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마을 가운데 서서 고동을 뒤에 고동을 땅에 내려놓고 곁에 앉았습니다.

 

Atha kho, rājañña, tesaṃ paccantajanapadānaṃ [paccantajānaṃ (sī.)] manussānaṃ etadahosi –

왕자여, 그러자 나라의 변방에 사는 사람들은 이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

태수여, 그러자 변방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ambho kassa nu kho [etadahosi ‘‘kissa dukho (pī.)] eso saddo evaṃrajanīyo evaṃkamanīyo evaṃmadanīyo evaṃbandhanīyo evaṃmucchanīyo’ti.

이보게들, 이렇게 아름답고, 이렇게 사랑스럽고, 이렇게 매혹적이고, 이렇게 사로잡고, 이렇게 미혹시키는 소리는 누구의 것인가?’라고.

여보시오들, 이렇게 아름답고 이렇게 매혹적이고 이렇게 취하게 만들고 이렇게 얽어매고 이렇게 미혹하게 만드는 소리는 누가 것인가요?’라고.

 

Sannipatitvā taṃ saṅkhadhamaṃ etadavocuṃ –

그들은 모여서 나팔수에게 말했습니다. –

그들은 모여들어서 고동을 부는 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

 

‘ambho, kassa nu kho eso saddo evaṃrajanīyo evaṃkamanīyo evaṃmadanīyo evaṃbandhanīyo evaṃmucchanīyo’ti.

이보게들, 이렇게 아름답고, 이렇게 사랑스럽고, 이렇게 매혹적이고, 이렇게 사로잡고, 이렇게 미혹시키는 소리는 누구의 것입니까?’라고.

여보시오, 이렇게 아름답고 이렇게 매혹적이고 이렇게 취하게 만들고 이렇게 얽어매고 이렇게 미혹하게 만드는 소리는 누가 것입니까?’라고.

 

‘Eso kho, bho, saṅkho nāma yasseso saddo evaṃrajanīyo evaṃkamanīyo evaṃmadanīyo evaṃbandhanīyo evaṃmucchanīyo’ti.

여러분들, 이렇게 아름답고, 이렇게 사랑스럽고, 이렇게 매혹적이고, 이렇게 사로잡고, 이렇게 미혹시키는 소리를 지닌 것은 나팔이라는 것입니다.’라고.

여러분들, 이것은 고동이라 하는데, 이것의 소리가 이렇게 아름답고 이렇게 매혹적이고 이렇게 취하게 만들고 이렇게 얽어매고 이렇게 미혹하게 만듭니다.’라고.

 

Te taṃ saṅkhaṃ uttānaṃ nipātesuṃ – ‘vadehi, bho saṅkha, vadehi, bho saṅkhā’ti.

1)그들은 나팔을 위로 눕히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그들은 고동을 땅에 바로 눕히고고동님이여, 해보세요. 고동님이여, 해보세요.’라고 하였습니다.

 

Neva so saṅkho saddamakāsi.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동은 결코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Te taṃ saṅkhaṃ avakujjaṃ nipātesuṃ,

2)그들은 나팔을 아래로 눕히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고동을 엎드리 눕히고,

 

passena nipātesuṃ,

3)그들은 나팔을 한쪽 옆구리로 눕히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옆을 대고 눕히고,

 

dutiyena passena nipātesuṃ,

4)그들은 나팔을 다른 한쪽으로 눕히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다른 옆을 대고 눕히고,

 

uddhaṃ ṭhapesuṃ,

5)그들은 나팔을 위로 세우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바로 세우고,

 

omuddhakaṃ ṭhapesuṃ,

6)그들은 나팔을 거꾸로 세우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거꾸로 세우고,

 

pāṇinā ākoṭesuṃ,

7)그들은 나팔을 손으로 때리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손으로 때리고,

 

leḍḍunā ākoṭesuṃ,

8)그들은 나팔을 흙덩이로 때리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흙덩이로 때리고,

 

daṇḍena ākoṭesuṃ,

9)그들은 나팔을 몽둥이로 때리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몽둥이로 때리고,

 

satthena ākoṭesuṃ,

10)그들은 나팔을 칼로 때리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칼로 때리고,

 

odhuniṃsu

11)그들은 나팔을 이쪽으로 흔들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이리 흔들어 보고

 

sandhuniṃsu

12)그들은 나팔을 저쪽으로 흔들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저리 흔들어보고

 

niddhuniṃsu – ‘vadehi, bho saṅkha, vadehi, bho saṅkhā’ti.

13)그들은 나팔을 마구 흔들고 – ‘나팔이여, 불어라. 나팔이여, 불어라.’라고 했으나,

아래로 흔들어보면서 – ‘고동님이여, 해보세요. 고동님이여, 해보세요.’라고 하였습니다.

 

Neva so saṅkho saddamakāsi.

나팔은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동은 결코 소리를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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