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hañhi no siyā, bhante! Idānāhaṃ, bhante, bhagavatā dhammiyā kathāya amatena abhisitto’’ti. ‘‘Yathā kathaṃ pana tvaṃ, gahapati, bhagavatā dhammiyā kathāya amatena abhisitto’’ti? ‘‘Idhāhaṃ, bhante,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ṃ;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ṃ. Ekamantaṃ nisinno khvāhaṃ, bhante, bhagavantaṃ etadavocaṃ – ‘ahamasmi, bhante, jiṇṇo vuḍḍho mahallako addhagato vayoanuppatto āturakāyo abhikkhaṇātaṅko. Aniccadassāvī kho panāhaṃ, bhante, bhagavato manobhāvanīyānañca bhikkhūnaṃ. Ovadatu maṃ, bhante, bhagavā; anusāsatu maṃ, bhante, bhagavā; yaṃ mamassa dīgharattaṃ hitāya sukhāyā’’’ti.
‘‘Kathañhi no siyā, bhante!
[장자]“존자여,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존자시여, 어찌 아니겠습니까?
Idānāhaṃ, bhante, bhagavatā dhammiyā kathāya amatena abhisitto’’ti.
존자여, 저는 지금 세존께서 가르치신 설법으로 감로와 같은 축복을 받았습니다.”라고.
오늘 저는 세존으로부터 감로의 법문으로 관정灌頂을 하였습니다.”라고.
‘‘Yathā kathaṃ pana tvaṃ, gahapati, bhagavatā dhammiyā kathāya amatena abhisitto’’ti?
[싸리뿟따]“장자여, 그러면 세존께서 어떠한 가르침의 감로와 같은 설법의 축복을 받았습니까?’라고.
“장자여, 그러면 그대는 어떻게 세존으로부터 감로의 법문으로 관정을 하였습니까?”라고.
‘‘Idhāhaṃ, bhante,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ṃ;
7.[장자]“존자여, 바로 전에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갔습니다.
7.“존자시여, 오늘 저는 세존께 다가갔습니다.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ṃ abhivādetvā ekamantaṃ nisīdiṃ.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습니다.
Ekamantaṃ nisinno khvāhaṃ, bhante, bhagavantaṃ etadavocaṃ –
한쪽으로 물러나 앉아 저는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
한 곁에 앉은 저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
‘ahamasmi, bhante, jiṇṇo vuḍḍho mahallako addhagato vayoanuppatto āturakāyo abhikkhaṇātaṅko.
“세존이시여, 저는 늙고 노쇠하고 고령인데다가 만년에 이르러서 몸에 병이 들어 종종 병고에 시달립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제 늙어서 나이 들고 노쇠하고 연로하고 삶의 완숙기에 이르렀습니다. 저의 몸은 병이 들었고 저는 끊임없이 병고에 시달립니다.
Aniccadassāvī kho panāhaṃ, bhante, bhagavato manobhāvanīyānañca bhikkhūnaṃ.
세존이시여, 저는 이제 세존과 존경스러운 수행승들의 모습을 친견하러 오는 것조차 힘듭니다.
세존이시여, 그러나 저는 세존과 마음에 새겨야 할 [고귀한] 비구들을 거의 친견하지 못합니다.
Ovadatu maṃ, bhante, bhagavā;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제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십시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저를 훈도해 주소서.
anusāsatu maṃ, bhante, bhagavā;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제게 가르침을 베풀어 주십시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저를 가르쳐주소서.
yaṃ mamassa dīgharattaṃ hitāya sukhāyā’’’ti.
제가 오랫동안 안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라고.
그러면 제게 오래도록 이익과 행복이 될 것입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