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ññāṇaṃ attato samanupassati, viññāṇavantaṃ vā attānaṃ; attani vā viññāṇaṃ, viññāṇasmiṃ vā attānaṃ. Tassa taṃ viññāṇaṃ vipariṇamati aññathā hoti. Tassa viññāṇa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viññāṇa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Tassa viññāṇa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Cetaso pariyādānā uttāsavā ca hoti vighātavā ca apekkhavā ca upādāya ca paritassati. Evaṃ kho, bhikkhave, upādāparitassanā hoti.
‘‘Viññāṇaṃ attato samanupassati, viññāṇavantaṃ vā attānaṃ; attani vā viññāṇaṃ, viññāṇasmiṃ vā attānaṃ.
5)[수행승들이여, 세상에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고귀한 님을 보지 못하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에 이끌려지지 않고, 참사람을 보지 못하고 참사람의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참사람의 가르침에 이끌려지지 않아서,]
의식식識을 자아로 여기거나, 의식을 가진 것을 자아로 여기거나, 자아 가운데 의식이 있다고 여기거나, 의식 가운데 자아가 있다고 여긴다.
알음알이를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를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고, 알음알이가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고, 알음알이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합니다.
Tassa taṃ viññāṇaṃ vipariṇamati aññathā hoti.
그러한 자에게도 의식은 변화하고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런 그의 알음알이는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Tassa viññāṇa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viññāṇa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그에게 의식이 변화하고 달라지면, 의식의 변화에 따라 수반하는 의식이 출현한다.
그 알음알이는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기 때문에 그의 알음알이는 ‘알음알이는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인다.
Tassa viññāṇa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그리고 그에게 의식의 변화에 따라 수반된 두려운 현상들이 생겨나면 그것들이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면 ‘알음알이는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갈애의] 초조함과 [해로운] 심리상태가 일어나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
Cetaso pariyādānā uttāsavā ca hoti vighātavā ca apekkhavā ca upādāya ca paritassati.
마음이 사로잡히면 곤혹해하고 간구하고 집착하고 전율하고 공포에 떤다.
마음이 사로잡혔기 때문에 그는 겁을 먹고 걱정하고 안절부절못하고 그래서 취착에 의한 초조함이 있게 된다.
Evaṃ kho, bhikkhave, upādāparitassanā hoti.
수행승들이여, 집착의 두려움이란 이와 같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해서 취착에 의한 초조함이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