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 vedanaṃ attato samanupassati, na vedanāvantaṃ vā attānaṃ; na attani vā vedanaṃ, na vedanāya vā attānaṃ. Tassa sā vedanā vipariṇamati aññathā hoti. Tassa vedanā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na vedanā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Tassa na vedanā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Cetaso apariyādānā na cevuttāsavā hoti na ca vighātavā na ca apekkhavā, anupādāya ca na paritassati.
‘‘Na vedanaṃ attato samanupassati, na vedanāvantaṃ vā attānaṃ; na attani vā vedanaṃ, na vedanāya vā attānaṃ.
2)[ 수행승들여, 세상에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고귀한 님을 보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을 알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에 이끌리고, 참사람을 보고 참사람의 가르침을 알고 참사람의 가르침에 이끌려서,]
느낌수受을 자아로 여기지 않고, 느낌을 가진 것을 자아로 여기지 않고, 자아 가운데 느낌이 있다고 여기지 않고, 느낌 가운데 자아가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여기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성자들을 친견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고 참된 사람들을 친견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능숙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인도되어]
느낌을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느낌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느낌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지 않고, 느낌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하지 않습니다.
Tassa sā vedanā vipariṇamati aññathā hoti.
그러한 자에게도 느낌은 변화하고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런 그의 느낌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Tassa vedanā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na vedanā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그러나 그에게 느낌이 변화하고 달라지더라도, 느낌의 변화에 따라 수반하는 의식이 출현하지 않는다.
그 느낌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지만 그의 알음알이는 ‘느낌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이지 않는다.
Tassa na vedanā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그에게 느낌의 변화에 따라 수반된 두려운 현상들이 생겨나더라도 그것들이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다.
그러므로 ‘느낌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갈애의] 초조함과 [해로운] 심리상태가 일어나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못한다.
Cetaso apariyādānā na cevuttāsavā hoti na ca vighātavā na ca apekkhavā, anupādāya ca na paritassati.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으면 곤혹해하지 않고 간구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전율하지 않고, 공포에 떨지 않는다.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근심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안절부절못하지 않고 그래서 취착하지 않음에 의한 초조하지 않음이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