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 saññaṃ…pe… na saṅkhāre attato samanupassati, na saṅkhāravantaṃ vā attānaṃ; na attani vā saṅkhāre, na saṅkhāresu vā attānaṃ. Tassa te saṅkhārā vipariṇamanti aññathā honti. Tassa saṅkhāra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na saṅkhāra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Tassa na saṅkhāra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Cetaso apariyādānā na cevuttāsavā hoti na ca vighātavā na ca apekkhavā, anupādāya ca na paritassati.
‘‘Na saññaṃ…pe…
3)[수행승들여, 세상에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고귀한 님을 보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을 알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에 이끌리고, 참사람을 보고 참사람의 가르침을 알고 참사람의 가르침에 이끌려서,]
지각상想을 자아로 여기지 않고, 지각을 가진 것을 자아로 여기지 않고, 자아 가운데 지각이 있다고 여기지 않고, 지각 가운데 자아가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그러한 자에게도 지각은 변화하고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에게 지각이 변화하고 달라지더라도, 지각의 변화에 따라 수반하는 의식이 출현하지 않는다.
그에게 지각의 변화에 따라 수반된 두려운 현상들이 생겨나더라도 그것들이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다.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으면 곤혹해하지 않고 간구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전율하지 않고, 공포에 떨지 않는다.
인식을 ∙∙∙
na saṅkhāre attato samanupassati, na saṅkhāravantaṃ vā attānaṃ; na attani vā saṅkhāre, na saṅkhāresu vā attānaṃ.
4)[수행승들여, 세상에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고귀한 님을 보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을 알고 고귀한 님의 가르침에 이끌리고, 참사람을 보고 참사람의 가르침을 알고 참사람의 가르침에 이끌려서,]
형성행行을 자아로 여기지 않고, 형성을 가진 것을 자아로 여기지 않고, 자아 가운데 형성이 있다고 여기지 않고, 형성 가운데 자아가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여기 잘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성자들을 친견하고 성스러운 법에 능숙하고 성스러운 법에 인도되고 참된 사람들을 친견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능숙하고 참된 사람의 법에 인도되어]
심리현상들을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심리현상들을 가진 것이 자아라고 관찰하지 않고, 심리현상들이 자아 안에 있다고 관찰하지 않고, 심리현상들 안에 자아가 있다고 관찰하지 않습니다.
Tassa te saṅkhārā vipariṇamanti aññathā honti.
그러한 자에게도 형성은 변화하고 달라집니다.
그러나 그런 그의 심리현상들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Tassa saṅkhāravipariṇāmaññathābhāvā na saṅkhāravipariṇāmānuparivatti viññāṇaṃ hoti.
그러나 그에게 형성이 변화하고 달라지더라도, 형성의 변화에 따라 수반하는 의식이 출현하지 않는다.
그 심리현상들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지만 그의 알음알이는 ‘심리현상들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이지 않는다.
Tassa na saṅkhāravipariṇāmānuparivattijā paritassanā dhammasamuppādā cittaṃ pariyādāya tiṭṭhanti.
그에게 형성의 변화에 따라 수반된 두려운 현상들이 생겨나더라도 그것들이 마음을 사로잡지 않는다.
그러므로 ‘심리현상들은 변화한다.’는 [생각에] 휩싸여서 생긴 [갈애의] 초조함과 [해로운] 심리상태가 일어나서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물지 못한다.
Cetaso apariyādānā na cevuttāsavā hoti na ca vighātavā na ca apekkhavā, anupādāya ca na paritassati.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으면 곤혹해하지 않고 간구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전율하지 않고, 공포에 떨지 않는다.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근심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안절부절못하지 않고 그래서 취착하지 않음에 의한 초조하지 않음이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