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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쌍윳따

SN12:12[2-2] 몰리야팍구나 경 Moḷiyaphaggunasuttaṃ (3) 무엇 때문에 접촉이 생겨납니까?

작성자떼자사미|작성시간24.12.09|조회수3 목록 댓글 0

 

‘‘Ko nu kho, bhante, phusatī’’ti? ‘‘No kallo pañho’’ti bhagavā avoca – ‘‘‘phusatī’ti ahaṃ na vadāmi. ‘Phusatī’ti cāhaṃ vadeyyaṃ, tatrassa kallo pañho – ‘ko nu kho, bhante, phusatī’ti? Evaṃ cāhaṃ na vadāmi. Evaṃ maṃ avadantaṃ yo evaṃ puccheyya – ‘kiṃpaccayā nu kho, bhante, phasso’ti, esa kallo pañho. Tatra kallaṃ veyyākaraṇaṃ – ‘saḷāyatanapaccayā phasso, phassapaccayā vedanā’’’ti.

 

‘‘Ko nu kho, bhante, phusatī’’ti?

3.[팍구나]“세존이시여, 누가 접촉합니까?”라고.

5.“세존이시여, 그러면 누가 감각접촉을 합니까?”라고.

 

‘‘No kallo pañho’’ti bhagavā avoca –

[세존]“그러한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

그것은 타당한 질문이 아니다.”라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

 

‘‘‘phusatī’ti ahaṃ na vadāmi.

나는[사람이] 접촉한다.’ 말하지 않는다.

나는 ‘[중생이나 사람이] 감각접촉을 한다.’ 말하지 않는다.

 

‘Phusatī’ti cāhaṃ vadeyyaṃ, tatrassa kallo pañho –

만약 내가[사람이] 접촉한다.’ 말했다면, 질문은 옳은 것이다. –

만일 내가 ‘[중생이나 사람이] 감각접촉을 한다.’ 한다면, 그대의 질문은 타당하다. –

 

‘ko nu kho, bhante, phusatī’ti?

세존이시여, 누가 접촉합니까?’라는.

세존이시여, 그러면 누가 감각접촉을 합니까?’라는.

 

Evaṃ cāhaṃ na vadāmi.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말하지 않는다.

 

Evaṃ maṃ avadantaṃ yo evaṃ puccheyya –

그러므로 그와 같이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이와 같이 물어야 한다. –

내가 이렇게 말하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 이와 같이 물어야 한다.

 

‘kiṃpaccayā nu kho, bhante, phasso’ti, esa kallo pañho.

세존이시여, 무엇 때문에 접촉이 생겨납니까?’라고,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하여 감각접촉이 있습니까?’라고, 그것이 타당한 질문이다.

 

Tatra kallaṃ veyyākaraṇaṃ –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

[만일 그대가 이렇게 묻는다면] 여기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타당한 설명을 것이다. –

 

‘saḷāyatanapaccayā phasso, phassapaccayā vedanā’’’ti.

여섯 감역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난다.”’라고.

여섯 감각장소六入 조건으로 하여 감각접촉 있고,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느낌 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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