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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쌍윳따

SN12:12[2-2] 몰리야팍구나 경 Moḷiyaphaggunasuttaṃ (6) 무엇 때문에 집착이 생겨납니까?

작성자떼자사미|작성시간24.12.10|조회수9 목록 댓글 0

 

‘‘Ko nu kho, bhante, upādiyatī’’ti? ‘‘No kallo pañho’’ti bhagavā avoca – ‘‘‘upādiyatī’ti ahaṃ na vadāmi. ‘Upādiyatī’ti cāhaṃ vadeyyaṃ, tatrassa kallo pañho – ‘ko nu kho, bhante, upādiyatī’ti? Evaṃ cāhaṃ na vadāmi. Evaṃ maṃ avadantaṃ yo evaṃ puccheyya – ‘kiṃpaccayā nu kho, bhante, upādāna’nti, esa kallo pañho. Tatra kallaṃ veyyākaraṇaṃ – ‘taṇhāpaccayā upādānaṃ; upādānapaccayā bhavo’ti…pe…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samudayo hoti.

 

‘‘Ko nu kho, bhante, upādiyatī’’ti?

6.[팍구나]“세존이시여, 누가 집착합니까?”라고.

8.“세존이시여, 그러면 누가 취착합니까?”라고.

 

‘‘No kallo pañho’’ti bhagavā avoca –

[세존]“그러한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

그것은 타당한 질문이 아니다.”라고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

 

‘‘‘upādiyatī’ti ahaṃ na vadāmi.

나는[사람이] 집착한다.’ 말하지 않는다.

나는 ‘[중생이나 사람이] 취착한다.’ 말하지 않는다.

 

‘Upādiyatī’ti cāhaṃ vadeyyaṃ, tatrassa kallo pañho –

만약 내가[사람이] 집착한다.’ 말했다면, 질문은 옳은 것이다. –

만일 내가 ‘[중생이나 사람이] 취착한다.’ 한다면, 그대의 질문은 타당하다. –

 

‘ko nu kho, bhante, upādiyatī’ti?

세존이시여, 누가 집착합니까?’라는.

세존이시여, 그러면 누가 취착합니까?’라는.

 

Evaṃ cāhaṃ na vadāmi.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말하지 않는다.

 

Evaṃ maṃ avadantaṃ yo evaṃ puccheyya –

그러므로 그와 같이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이와 같이 물어야 한다. –

내가 이렇게 말하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 이와 같이 물어야 한다.

 

‘kiṃpaccayā nu kho, bhante, upādāna’nti, esa kallo pañho.

세존이시여, 무엇 때문에 집착이 생겨납니까?’라고,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세존이시여, 그러면 무엇을 조건으로 하여 취착이 있습니까?’라고, 그것이 타당한 질문이다.

 

Tatra kallaṃ veyyākaraṇaṃ –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

[만일 그대가 이렇게 묻는다면] 여기에 대해서 나는 이렇게 타당한 설명을 것이다. –

 

‘taṇhāpaccayā upādānaṃ; upādānapaccayā bhavo’ti…pe…

갈애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고,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난다.”’라고.

갈애를 조건으로 하여 취착이 있고,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있다.’라고.”

 

*[팍구나]“세존이시여, 누가 존재합니까?”라고.

[세존]“그러한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

나는[사람이] 존재한다.’ 말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사람이] 존재한다.’ 말했다면, 질문은 옳은 것이다. –

세존이시여, 누가 존재합니까?’라는.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와 같이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이와 같이 물어야 한다. –

세존이시여, 무엇 때문에 존재가 생겨납니까?’라고,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

집착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난다.”’라고.

취착을 조건으로 하여 존재가 있고,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있다.’라고.”

 

*[팍구나]“세존이시여, 누가 태어납니까?”라고.

[세존]“그러한 질문은 적당하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

나는[사람이] 태어난다.’ 말하지 않는다.

만약 내가[사람이] 태어난다.’ 말했다면, 질문은 옳은 것이다. –

세존이시여, 누가 태어납니까?’라는.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와 같이 말하지 않은 나에게는 오로지 이와 같이 물어야 한다. –

세존이시여, 무엇 때문에 태어남이 생겨납니까?’라고, 그것이 올바른 질문이다.

그것에 대한 올바른 대답은 이와 같다. –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존재를 조건으로 하여 태어남이 있고,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죽음[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이] 있다.’라고.”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samudayo hoti.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은 이와 같이 해서 생겨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 발생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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