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12:15[2-5] 깟짜나곳따 경 Kaccānagottasuttaṃ (2) 이 세상은 대부분 두 가지를 의지하고 있나니
작성자떼자사미작성시간24.12.15조회수12 목록 댓글 0
‘‘Dvayanissito khvāyaṃ, kaccāna, loko yebhuyyena – atthitañceva natthitañca. Lokasamudayaṃ kho, kaccāna,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passato yā loke natthitā sā na hoti. Lokanirodhaṃ kho, kaccāna,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passato yā loke atthitā sā na hoti. Upayupādānābhinivesavinibandho [upāyupādānābhinivesavinibandho (sī. syā. kaṃ. pī.)] khvāyaṃ, kaccāna, loko yebhuyyena. Tañcāyaṃ upayupādānaṃ cetaso adhiṭṭhānaṃ abhinivesānusayaṃ na upeti na upādiyati nādhiṭṭhāti – ‘attā me’ti. ‘Dukkhameva uppajjamānaṃ uppajjati, dukkhaṃ nirujjhamānaṃ nirujjhatī’ti na kaṅkhati na vicikicchati aparapaccayā ñāṇamevassa ettha hoti. Ettāvatā kho, kaccāna, sammādiṭṭhi hoti.
‘‘Dvayanissito khvāyaṃ, kaccāna, loko yebhuyyena –
3.[세존]“깟짜야나여, 대부분 두 가지에 세상 사람들은 의존한다. –
4.“깟짜야나여, 이 세상은 대부분 두 가지를 의지하고 있나니, -
atthitañceva natthitañca.
존재有-존재의 영원성 또는 비존재無-존재의 불연속성[허무주의] 이다.
그것은 있다는 관념과 없다는 관념이다.
Lokasamudayaṃ kho, kaccāna,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passato yā loke natthitā sā na hoti.
4.깟짜야나여, 참으로 세상의 발생을 관찰하 자에게는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세상에 비존재불연속성라는 것은 사라진다.
깟짜야나여, 세상의 일어남을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는 자에게는 세상에 대해 없다는 관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Lokanirodhaṃ kho, kaccāna, yathābhūtaṃ sammappaññāya passato yā loke atthitā sā na hoti.
깟짜야나여, 참으로 세상의 소멸을 관찰하 자에게는 있는 그대로 올바른 지혜로 세상에 존재영원성라는 것은 사라진다.
깟짜야나여, 세상의 소멸을 있는 그대로 바른 관찰지로 보는 자에게는 세상에 대해 있다는 관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Upayupādānābhinivesavinibandho [upāyupādānābhinivesavinibandho (sī. syā. kaṃ. pī.)] khvāyaṃ, kaccāna, loko yebhuyyena.
5.깟짜야나여, 세상의 사람들은 대부분 접근, 집착, 주착을 통해 구속되어 있지만,
5.“깟짜야나여, 세상은 대부분 [갈애와 사견으로 인해] 집착upāya과 취착upādāna과 천착ābhinivesa에 묶여 있다vinibanddho.
Tañcāyaṃ upayupādānaṃ cetaso adhiṭṭhānaṃ abhinivesānusayaṃ na upeti na upādiyati nādhiṭṭhāti – ‘attā me’ti.
그는 접근, 집착 그리고 마음의 독단, 주착, 경향에 접근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나의 자아’라는 독단을 취하지 않으며,
그러나 [바른 견해를 가진 성스러운 제자는], 마음이 머무는 곳이요 천착하는 곳이요 잠재하는 곳인 그러한 집착과 취착을 ‘나의 자아’라고 가까이 하지 않고 취착하지 않고 고수하지 않는다.
‘Dukkhameva uppajjamānaṃ uppajjati, dukkhaṃ nirujjhamānaṃ nirujjhatī’ti
‘일어나는 것은 오로지 괴로움이 일어나는 것이다. 사라지는 것은 오로지 괴로움이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그는 ‘단지 괴로움이 일어날 뿐이고, 단지 괴로움이 소멸할 뿐이다.’라는데 대해서
na kaṅkhati na vicikicchati aparapaccayā ñāṇamevassa ettha hoti.
의심하지 않고 의혹하지 않는다. 여기에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는 그의 앎이 있다.
의문을 가지지 않고 의심하지 않는다. 여기에 대한 그의 지혜는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않는다.
Ettāvatā kho, kaccāna, sammādiṭṭhi hoti.
깟짜야나여, 이러한 점에서 올바른 견해가 있는 것이다.
깟짜야나여, 이렇게 해서 바른 견해가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