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12:17[2-7] 나체수행자 깟사빠 경 Acelakassapasuttaṃ (5) 양 극단을 의지하지 않고 중간中에 의해서 여래는
작성자떼자사미작성시간24.12.19조회수9 목록 댓글 0
‘‘‘So karoti so paṭisaṃvedayatī’ti [paṭisaṃvediyatīti (sī. pī. ka.)] kho, kassapa, ādito sato ‘sayaṃkataṃ dukkha’nti iti vadaṃ sassataṃ etaṃ pareti. ‘Añño karoti añño paṭisaṃvedayatī’ti kho, kassapa, vedanābhitunnassa sato ‘paraṃkataṃ dukkha’nti iti vadaṃ ucchedaṃ etaṃ pareti. Ete te, kassapa, ubho ante anupagamma majjhena tathāgato dhammaṃ deseti – ‘avijjāpaccayā saṅkhārā; saṅkhārapaccayā viññāṇaṃ…pe…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samudayo hoti. Avijjāya tveva asesavirāganirodhā saṅkhāranirodho; saṅkhāranirodhā viññāṇanirodho…pe…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nirodho hotī’’’ti.
‘‘‘So karoti so paṭisaṃvedayatī’ti [paṭisaṃvediyatīti (sī. pī. ka.)] kho, kassapa,
14.[세존]“깟싸빠여, ‘행위하는 자와 경험하는 자가 동일하다.’고 한다면,
9.“깟사빠여, ‘그가 짓고 그가 [그 과보를] 경험한다.’고 한다면,
ādito sato ‘sayaṃkataṃ dukkha’nti
그것은 처음부터 괴로움이 있는 것과 관련하여 ‘괴로움은 자신이 만든 것이다.’라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부터 존재했던 [괴로움을 상정하여] ‘괴로움은 스스로가 짓는다.’라고
iti vadaṃ sassataṃ etaṃ pareti.
그렇게 주장한다면, 그것은 영원주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되어 이것은 상[견]에 떨어지고 만다.
‘Añño karoti añño paṭisaṃvedayatī’ti kho, kassapa,
깟싸빠여, ‘행위하는 자와 경험하는 자가 다르다.’고 한다면,
깟사빠여, ‘다른 사람이 짓고 다른 사람이 [그 과보를] 경험한다.’고 한다면,
vedanābhitunnassa sato ‘paraṃkataṃ dukkha’nti
괴로움을 당한 것과 관련하여 ‘괴로움은 다른사람이 만든 것이다.’라는 것과 같습니다.
느낌에 압도된 자가 ‘괴로움은 남이 짓는다.’라고
iti vadaṃ ucchedaṃ etaṃ pareti.
그렇게 주장한다면, 그것은 허무주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되어 이것은 단[견]에 떨어지고 만다.”
Ete te, kassapa, ubho ante anupagamma majjhena tathāgato dhammaṃ deseti –
15.깟싸빠여, 여래는 이러한 양극단을 떠나서 중도로 가르침中道을 설합니다. –
10.“깟사빠여, 이러한 양 극단을 의지하지 않고 중간中에 의해서 여래는 법을 설한다. –
‘avijjāpaccayā saṅkhārā;
‘무명無明을 조건으로 형성이 생겨나고,
무명無明을 조건으로 의도적 행위들行이,
saṅkhārapaccayā viññāṇaṃ…pe…
형성행行을 조건으로 의식이 생겨나고,
의식식識을 조건으로 명색이 생겨나고,
명색名色을 조건으로 여섯 감역이 생겨나고,
여섯 감역육입六入을 조건으로 접촉이 생겨나고,
접촉촉觸을 조건으로 느낌이 생겨나고,
느낌수受을 조건으로 갈애가 생겨나고,
갈애애愛를 조건으로 집착이 생겨나고,
집착취取을 조건으로 존재가 생겨나고,
존재유有를 조건으로 태어남이 생겨나고,
태어남생生을 조건으로 늙음과 죽음노사老死, 슬픔수愁, 비탄비悲, 고통고苦, 근심우憂, 절망뇌惱이 생겨난다.
의도적 행위들을 조건으로 알음알이識가,
알음알이를 조건으로 정신∙물질名色이,
정신∙물질을 조건으로 여섯 감각장소六入가,
여섯 감각장소를 조건으로 감각접촉觸이,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느낌受이,
느낌을 조건으로 갈애愛가,
갈애를 조건으로 취착取이,
취착을 조건으로 존재有가,
존재를 조건으로 태어남生이,
태어남을 조건으로 늙음∙죽음老死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憂悲苦惱이 발생한다.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samudayo hoti.
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고온苦蘊은 이와 같이 해서 생겨난다.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발생한다.
Avijjāya tveva asesavirāganirodhā saṅkhāranirodho;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사라져 소멸하면 형성이 소멸하고,
그러나 무명이 남김없이 빛바래어 소멸하기 때문에 의도적 행위들이 소멸하고,
saṅkhāranirodhā viññāṇanirodho…pe…
형성이 소멸하면 의식이 소멸하고,
의식이 소멸하면 명색이 소멸하고,
명색이 소멸하면 여섯 감역이 소멸하고,
여섯 감역이 소멸하면 접촉이 소멸하고,
접촉이 소멸하면 느낌이 소멸하고,
느낌이 소멸하면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면 집착이 소멸하고,
집착이 소멸하면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면 태어남이 소멸하고,
태어남이 소멸하면 늙음과 죽음,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이 소멸한다.
의도적 행위들이 소멸하기 때문에 알음알이가 소멸하고,
알음알이가 소멸하기 때문에 정신∙물질이 소멸하고,
정신∙물질이 소멸하기 때문에 여섯 감각장소가 소멸하고,
여섯 감각장소가 소멸하기 때문에 감각접촉이 소멸하고,
감각접촉이 소멸하기 때문에 느낌이 소멸하고,
느낌이 소멸하기 때문에 갈애가 소멸하고,
갈애가 소멸하기 때문에 취착이 소멸하고,
취착이 소멸하기 때문에 존재가 소멸하고,
존재가 소멸하기 때문에 태어남이 소멸하고,
태어남이 소멸하기 때문에 늙음∙죽음과 근심∙탄식∙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이 소멸한다.
evametassa kevalassa dukkhakkhandhassa nirodho hotī’’’ti.
이 모든 괴로움의 다발들은 이와 같이해서 소멸한다.”라고.
이와 같이 전체 괴로움의 무더기苦蘊가 소멸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