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보리행론, 입보살행론 5:23 ~ 25(206 ~ 208)
입보리행론(入菩提行論)
보살행에 들어가는 길
샨띠데바 지음
청정스님 옮김
2570.06.21.
제5장
호계정지품
護戒正知品
23
'마음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이여! 억념憶念과 정지正知5로 모든 노력을 다하게 하소서' 이렇게 저의 두 손 모읍니다.
24
병으로 [정신이] 헷갈리는 사람은 모든 일에 힘이 없다. 이처럼 무지로 마음이 혼란스러운 사람은 어떤 일에도 힘이 없다.
25
정지正知를 갖추지 못한 마음으로 듣고 생각하고 명상을 한다 해도 깨진 독에서 물이 새듯이 억념憶念에 머물지 못한다.
사유 : 마음을 지키려는 이들이여,
억념과 자각自覺(正知)을
모두가 애써서 지키소서.' 하며?
억념(憶念) : 항상 깨어 있어 자신의 마음을 잊지 않는 것, 즉 마음챙김(정념)입니다.
자각(自覺, 正知) : 지금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지 분명히 아는 알아차림입니다.
"마음을 지키려는 이들이여, 억념(憶念)과 자각(自覺, 정지·正知)을 모두가 애써서 지키소서."
["지금 이 순간 내 마음은 어디에 머물고 있는가? 나는 깨어 알아차리고 있는가, 아니면 습관에 끌려가고 있는가?]
思寂月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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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리행론
산띠데바 (최로덴역주)
2570.06.21
제5장 억념 자각품 憶念 自覺品
2)억념憶念(正念)과 자각自覺(正知) 수행법[제5장] .
2-1) 본문[5.1-5.109]
2-1.1) 구체적인 수행법[5.1-5.107]
2-1.1.2) 마음을 지키는 방편인 억념과 자각 지키기 [5.24-5.33]
[5.23.]
'마음을 지키려는 이들이여,
억념과 자각自覺(正知)을
모두가 애써서 지키소서.' 하며
내 이렇게 두 손을 모으나이다.
[5.24.]
병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은
어떤 일도 [뜻대로] 할 힘이 없으며
마찬가지로 미혹하여 마음이 어지러우면
모든 일들을 [뜻대로] 다 할 수가 없다.
[5.25]
자각이 없는 마음으로
듣고 생각하고 수행하여도
새는 항아리의 물과 같이
억념에 머물 수가 없다.
사유 : 마음을 지키려는 이들이여,
억념과 자각自覺(正知)을
모두가 애써서 지키소서.' 하며?
범부의 마음 변화는 매우 빨라 평상시 마음의 흐름 가운데 생각하는 일들이 매우 많다. 앉아서 자세하게 관찰할 때 마음은 잠깐 동안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고 복잡하고 어지러운 일들을 하려고 한다. 만약 우리가 이 생각들을 따르면 많은 악업을 지을 것이다. 화지 린포체 역시 "마음속에 생각하는 것을 모두 행동으로 옮길 수 없다. 그렇게 한다면 자기에게 큰 해로움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 범부의 마음은 만약 바른 마음 집중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하루 종일 바쁠 정도의 악념을 일으키고 또한 스스로 멈추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에 따라 처리해서는 안 되고 나무처럼 견지하여 안주해야 한다. 바른 마음집중의 큰 나무에 의지하고 번뇌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자기 마음속에 비록 번뇌라는 세찬 물살이 일어나도 바른 마음집중이라는 듬직한 황하 가운데 지주산에 단단하게 의지하여야 번뇌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아 악업을 짓지 않을 수 있다. 견지하여 나무처럼 안주하는 듬직한 인격은 우리가 번뇌에 흔들리지 않게 하는 중요한 보장이다. 맥팽 린포체는 『이규교언론』에서 "만약 듬직함이 없는 성인의 경계라면 수면의 물결과 같다. 만약 듬직함을 갖추었다면 다른 것이 없더라도 백 가지 공덕(百功德)을 원만하게 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만약 바른 앎과 바른 마음집중을 갖추고서 취사에 잘못이 없는 지혜가 듬직한 선도에 안주한다면, 자기 삼문의 모은 행위를 청정하게 하고 청정계율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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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초연성 합장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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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살행론
지복에 이르는 보살의 길
샨티데바 보살 지음
석혜능 편역
부다가야
2570. 06. 21
제5장 지계와 정지(正知)
Ⅱ. 마음을 보호하는 방편 – 正知와 正念
1. 간략히 말한다
23(206)
마음을 지키려고 하는 이들이여!
억념(憶念)과 정지(正知)를
모든 노력을 다해 지키라고
나는 합장하며 당부하고 당부한다네.
2. 널리 말한다
1) 正知가 없는 과환
(1) 일을 함에 힘이 미약하다
24(207)
몸에 질병이라는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떤 일도 마음대로 할 힘이 없듯이
마음에 무명이라는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어떤 수행에도 힘을 다할 수 없다네.
(2) 기억력이 쇠퇴한다
25(208)
정지(正知)를 갖추지 못한 마음으로는
아무리 듣고 숙고하며 수행하여도(=聞思修)
깨어진 항아리의 물처럼
억념이 머물 수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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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지키려는 이들이여,
억념과 자각自覺(正知)을
모두가 애써서 지키소서.' 하며?
대승 불법을 수행하는 수행자로써 나와 남이 궁극적으로 해탈하길 바라는 사람은 위없는 보리심을 수지하고 반드시 바른 앎과 바른마음 집중으로 진실하고 간절하게 수행하여 자기 마음의 청정함을 지킬 것을 권하고 있다.
혜안성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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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리행론(入菩理行論)
샨티데바의행복수업
샨티데바 지음
김영로 옮김
2570.06.21
5. 지계( 持戒)와정지 (正知)
마음을 지키려는 분들에게 저는 두 손 모아 당부합니다. 언제나 전력을 다해 억념과 정지를 지키라고.
23)이렇게 언제나 마음을 지키면 나쁜 사람들과 함께 있거나 젊은 여자들과 함께 있을 때도 우리의 수행은 후퇴하지 않습니다.
24) 몸에 질병이란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이 아무일도 할수 없듯이, 마음에 무명이란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25) 깨진 항아리에 부은 물잋남지 않듯 정지가 없는 마음에는 듣고 생각하고 명상한 지혜가 남지 않습니다.
사유: 마음을 지키려는 이들이여, 억념과 자각自覺(正知)을 모두가 애써서 지키소서. 하며?
바른 앎과 바른 마음집중이 없는 사람의 수행에 사나운 번뇌의 출현은 세간의 모든 질병보다 더 사납고 참기 어려우며 치명적이다. 진실한 수행인은 중병을 앓고 나서도 여전히 수행법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나 일반 수행인들은 거칠고 무거운 번뇌가 일어났을 때 선법 정진의 기회를 단절할 수 있다.
마음은 지켜야 된다. 더이상 지키지 않아도 될때까지.
진여화(이미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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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안성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