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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고성 홀불반

입보리행론, 입보살행론 5:26, 27(209, 210)

작성자혜안성|작성시간26.06.22|조회수14 목록 댓글 0


입보리행론, 입보살행론 5:26, 27(209, 210)

입보리행론
산띠데바 (최로덴역주)
2570.06.22

제5장 억념 자각품 憶念 自覺品

2)억념憶念(正念)과 자각自覺(正知) 수행법[제5장] .

2-1) 본문[5.1-5.109]
2-1.1) 구체적인 수행법[5.1-5.107]
2-1.1.2) 마음을 지키는 방편인 억념과 자각 지키기 [5.24-5.33]

[5.26.]
들을 줄 알고 신심이 있으며
애써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도
자각하지 못하는 허물로 인해
타락의 더러움이 함께 하리니

[5.27.]
자각이 사라지게 되면 도둑들은
억념이 기울어지기를 기다려 나타나고
아무리 많은 공덕을 쌓았다 하더라도
도둑에게 다 빼앗기듯 악도로 가리라.

사유 : 자각하지 못하는 허물로 인해?

산띠데바 보살은 "마음을 지키려는 이들이여, 억념과 자각(自覺, 正知)을 모두가 애써서 지키소서."하며 두 손 모아 기도한다. 마음을 지키려면 무엇보다 억념과 자각을 잘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 예를 들어 병으로 신음하는 사람들은 온통 아픈 곳에만 마음이가 있기 때문에 다른 일은 하고 싶어도 생각할 겨를이 없고 실제 로 할 힘도 없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미혹하여 혼란스러우면 정작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이와 같이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지켜보는 마음인 자각의 상태가 없다면 문사수聞思修를 아무리 열심히 수행해도 마치 새는 항아리의 물을 한 곳에 담아두기 힘든 것처럼 언제나 기억하여 마음을 붙들어 매는 작용인 억념의 상태에도 머물기 힘들다. 그러므로 가르침을 잘 듣고, 신심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마음의 흐름을 항상 자각하지 않으면 한순간 번뇌에 물들어 마음에 때가 끼고 마는 것이다. 경계망이 뚫리면 도둑은 담을 넘고, 보초가 잠든 사이 슬그머니 집 안으로 들어가 그동안 애써 쌓아 놓은 재물들을 다 훔쳐가고 만다. 마찬가지로 자각이 사라지면 어느새 마음의 경계가 풀리고 억념이 기울어지기를 기다려 슬그머니 번뇌가 들어 온다. 이렇게 마음이 한 번 풀리면 제아무리 많은 공덕을 쌓았다 하더라도 도둑에게 재물을 빼앗기듯 그렇게 쉽게 악도에 빠지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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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초연성 합장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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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리행론(入菩提行論)
보살행에 들어가는 길
샨띠데바 지음
청정스님 옮김
2570.06.22.

제5장
호계정지품
護戒正知品

26
들음(聞)이 있어 신심이 있는 사람이 부지런히 정진을 해도 정지正知가 없는 허물로 [인해] 타락하여 더러워진다.

27
정지正知 없는 도둑은 억념憶念이 기울면 따라오나니 공덕은 쌓았지만 도둑을 맞은 것처럼 같이 악취惡趣로 떨어진다.

사유 : 자각하지 못하는 허물로 인해?

자각이 없으면 허물을 허물로 알지 못하고,
허물을 알지 못하면 고치지 못하며,
고치지 못하면 괴로움이 반복됩니다.
반대로,
늘 깨어 살피는 자각이 있으면 작은 허물도 빨리 알아차려 바로잡을 수 있고, 계행과 수행이 굳건해집니다.

["나는 지금 내 마음의 움직임을 알고 있는가?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번뇌가 자라나고 있지는 않은가?"]

思寂月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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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살행론
지복에 이르는 보살의 길
샨티데바 보살 지음
석혜능 편역
부다가야
2570. 06. 22

제5장 지계와 정지(正知)

(3) 계율이 청정하지 않게 된다
26(209)
가르침을 들을 줄 알고 신심이 있으며
애써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정지가 부족하면
행동에 많은 허물이 생기게 된다네.

(4) 숙세의 선근을 훼손하게 된다
27(210)
정지(正知)가 없으면 망념의 도둑이 따라 들어오나니,
아무리 많은 공덕을 쌓더라도
도둑에게 다 빼앗기고
우리는 악도에 떨어지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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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각하지 못하는 허물로 인해?

번뇌는 매우 교활하게 숨어 있어서 만약 바른 앎으로 자세하게 관조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그 활동을 관찰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 번뇌가 시도 때도 없이 기회를 엿보다 일단 바른 앎의 호위병이 없으면 바로 잠입하여 우리들의 각종 선법 재보,등을 훔쳐 갈것이며 이것들이 모두 바른 앎이 없는 업보이다.

혜안성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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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보리행론(入菩理行論)
샨티데바의행복수업
샨티데바 지음
김영로 옮김
2570.06.22

5. 지계( 持戒)와정지 (正知)
마음을 지키려는 분들에게 저는 두 손 모아 당부합니다. 언제나 전력을 다해 억념과 정지를 지키라고.

26) 정지가 부족하면 많이 배우고 신심도 있으며 부지런히 정진하더라도 행동에 많은 허물이 생깁니다.

27) 부지런히 공덕을 쌓아 왔더라도 억념이 없으면 부정지라는 도둑에게 공덕을 빼앗겨 우리는 악도에 떨어지게 됩니다.

사유: 자각하지 못하는 허물로 인해?

현명한 이들은 억념을 가장 값진 재산으로 보호한다.

수행자들이 만약 이 논에 대하여 신심이 생겨 자신이 들은 후에 다시 사유하고 수행하는데 정진 노력한다면, 각자가 모두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여화(이미나)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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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혜안성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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