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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사진

짜익티요 파고다

작성자담마마마까|작성시간06.07.13|조회수332 목록 댓글 0




짜익티요 파고다 Kyaiktiyo Pagoda 산도싱퍼야 (사진 3-4)



미얀마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불교 유적지 중의 하나로 해발1,100m에 위치한 산정상의 절벽 끝에 불쑥 튀어나온 7.3m의 우리나라의 흔들바위와 같은 거대한 황금바위(The Golden Rock) 파고다이다.

"짜익(Kyaik)"과"요(yo)"는 몬족어로 '파고다'를 의미하고, "띠(ithi)"는 팔이(Pali)어로 '은둔자'를 의미한다. 짜익티요는 "은둔자의 머리를 옮겨놓은 파고다"라는 뜻이다.


전설에 의하면 11세기경 띳싸 Tissa왕이 한 수도승으로부터 부처의 불발 하나를 받게 되었는데 그는 자신의 머리모양과 비슷한 바위를 찾아 불발을 그 꼭대기에 안치시키기를 원했다. 왕은 더자밍낫, 조지(Zawgyi; 초자연적 힘을 가진 전설속의 연금술사), 너가(Naga; 海龍)의 도움을 받아 그 바위를 바다 속에서 발견하고 현재의 파고다 위치로 옮겨놓고 봉안하였다고 한다.

이 바위는 만유인력의 법칙에 정면 위배되는 상태로 놓여있는데

지구의 중력 때문에 현재 놓인 위치에서 분명히 굴러 떨어져야 하는데도 그대로 있는 것은

부처님의 머리카락이 밑에 있어서 불력으로 붙어있다고 하며

만약 이 바위를 여자가 만질 경우에는 바위가 굴러떨어진다고 하여 여성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2003년 바위위에 새로운 탑신을 조성했는데 이때 미얀마 종교성장관과 차관이

끈을 바위밑에넣고 양쪽에서 바위밑을 통과하는 실험을 해 보임으로서

이 바위가 떠 있다는것을 증명해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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