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경도에 의한 분류
① 경석 : 압축강도 500kg/㎠ 이상, 흡수율 5% 미만, 겉보기 비중 2.5~2.7
② 준경석 : 압축강도 100~500kg/㎠, 흡수율 5~15%, 겉보기 비중 2~2.5
③ 연석 : 압축강도 100kg/㎠ 미만, 흡수율 15% 이상, 겉보기 비중 2 미만
3. 성인에 의한 분류
성인에 의한 종별 |
암석의 종류 |
건축용 석재 종별 |
화성암 |
심성암 |
화강암 섬록암 반려암 |
화강석 |
화산암 |
안산암(휘석, 각섬, 운모, 석영) |
안산암, 화산암 |
석영 조면암 |
경석 부석 |
수성암(퇴적암) |
쇄설암 |
점판암 이판암 나판암 |
점판암 |
사암 역암 |
사암 |
응회암사질은회암 각력질응회암 |
응회암 |
유기암 |
석회암 |
석회석, 규조암 |
침적암 |
석고 |
석고, 석회암 |
변성암 |
수성암계 |
대리암 |
대리석 |
화성암계 |
사문암 |
사문암, 사회암 |
① 화성암 : 지구 내부의 마그마가 굳어서 만들어진 암석, 굳어진 위치에 따라 심성암, 화산암으로 구분(화강암, 안산암, 황화석 등)
② 수성암 : 풍화와 침식에 의해 퇴적물이 만들어지고, 중력에 의해 낮은 곳으로 이동되어 쌓이고 겹쳐져서 고화되어 층상으로 된 암석(사암, 점판암, 석회암, 응회암 등)
③ 변성암 : 위의 암석들이 압력 또는 열에 의해 광물의 조성과 조직이 변화된 암석(사문암, 석면, 대리석 등)
4. 용도에 의한 분류
① 구조용 : 하중을 받는 곳(기초, 장석 등)
※ 장석 : 둑비탈 등의 경사면을 보호하기 위해 덮는 돌
② 마감용 : 외장마감용(화강암, 안산암, 슬레이트 등)
내장마감용(대리석, 사문암)
③ 골재 : 콘크리트를 만드는데 혼합(자갈, 모래)
Ⅲ. 종류와 특징
1. 화성암
1) 화강암
- 석영 30%, 장석 65%로 구성, 색조는 장석의 색으로 좌우됨
- 석질이 견고(1500kg/㎠)하여 풍화 닳음에 강함.
- 대재를 용이하게 채취할 수 있고, 대형 구조재로 사용 가능
- 외관이 비교적 아름다워 토목건축에서 장식재로 사용
- 내화도가 낮아서 고열을 받는 곳에는 부적당
- 너무 견고하여 세밀한 조각에도 불가능
※ 용도 : 외장, 내장, 구조재 건축용으로 경계석,판석,석등,묘비석등에 사용되며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2) 안산암
- 산출양이 가장 많고, 성질은 화감암과 비슷하며 빛깔이 좋지 않고, 광택이 나지 않음.
- 가공성이 떨어지지만 내화력은 화강암보다 크고, 강도와 내구성이 커 주로 구조재로 사용
- 반상조직으로 석질은 치밀한 것부터 극히 조잡한 종류까지 있음
※ 용도 : 구조재, 판석, 비석, 장식재 등 특수 장식재나 경량골재, 내화재로 쓰임
3) 감람석
- 크롬철광 등으로 되 흑색 치밀한 석질로 구성
- 고운 것은 옥으로 사용되며, 투명한 녹색 감람석은 페리도트라는 보석으로 사용
- 변질되기 쉬우며 그 둘레나 갈라진 틈을 따라 사문석으로 변함
※ 용도 : 변질된 사문석은 건축장식재로 이용
2. 수성암
1) 사암
- 모래가 교착재(산화철, 규산질물, 탄산석회, 점토 등)와 함께 압력을 받아 경화한 암석
- 강도는 교착재에 따라 다르며 규산질물, 산화철, 탄산석회, 점토의 순으로 강도가 저하됨
- 내화성이 크고 흡수량이 많으며 가공에 편리함
※ 용도 : 구조재(규산질 사암), 장식재(연질 사암)
2) 점판암
- 슬레이트라고도 하며, 점토가 압력을 받아 응결한 것을 이판암이라 하고, 이것이 더욱 큰 압력을 받아 변질, 경화된 것이 점판암임
- 편리를 나타내고, 편리를 따라 박판상으로 쪼개짐
- 엄밀히 말하면 변성암에 속하지만, 재결정 작용이 매우 약하여 세립인채로 있어 퇴적암으로 분류하기도 함
※ 용도 : 얇은 조각으로 잘 잘려져 기와나 석판등 지붕재료로 사용
3) 응회암
- 화산회, 화산사 등이 퇴적응고 되거나 풍력, 수력에 의하여 운반되어 암석분쇄물과 혼합, 퇴적, 응고된 암석
- 치밀도의 차가 심하여 조잡한 것은 다공질이어서 강도, 내구성이 부족해 용도가 일정치 못함
- 흡수율이 높아 풍화, 변색되기 쉬우며, 외관도 좋지 못함
- 무르고 가벼워서 채석, 가공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흔히 사용
※용도 : 구조재(기초석, 조적석재, 석축재 등), 실내외 장식재
4) 석회암
- 유기질 혹은 무기물질 중에서 석회질이 용해 침전된 암석
- 대리석과 같은 화학적 성분을 갖고 있으나, 석회질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흡수성이 있고, 광택효과가 크지 않음.
- 치밀 견고하나 내산, 내화성이 부족
※용도 : 주로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용으로 사용, 그밖에 도로포장용이나 석회, 콘크리트의 원료
3. 변성암
1) 대리석
- 지표면의 암석, 화산 분출물이 퇴적하여 굳어졌거나, 지각변동 또는 지열의 작용 등으로 변화된 암석으로 편상구조를 가짐
- 주성분은 탄산석회질, 점토, 산화철, 규산등으로 구성되어 치밀한 조직으로 형성
- 연마효과가 뛰어나나, 산과 열에 약하고 옥외에서는 탈색 및 광택이 지워지는 현상이 나타남
-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영국 등지에서 우수한 대리석이 생산
※용도 : 실내 장식재, 조각재료로 가장 우수
2) 트레버틴
- 대리석의 일종으로 다공질이며 황갈색의 얼룩얼룩한 무늬가 있음
- 연한 흙색 또는 밝은 색조이며, 거의 조약돌 크기의 공극이 다량으로 관찰되는 - 인상적인 외관때문에 고급 건축용 석재로 각광받음
- 가공성이 뛰어나 장식용 석재 원료 또는 수많은 기념비적 건축물에 사용
- 로마 인근도시인 티볼리의 광대한 트레버틴 퇴적지역에서 채굴하며, 이 지명을 따 이름이 붙여짐
※ 용도 : 실내장식재로 이용
3) 사문암
- 석질이 치약한 것부터 치밀한 것까지 여러가지가 있음
- 원암 중에 Fe의 함량이 많을수록 암색을 띠며, 치밀하고 윤기있는 광택이 남
※ 용도 : 암록색으로 된 것은 연마하여 장식용으로 쓰이고, 붙임돌이나 바닥 포장등에 사용
4. 기타석재료
1) 암면
- 암석섬유라고도 함. 안산암, 사문암 등을 원료로하여 이를 고열로 녹여 작은 구멍을 통하여 분출시킨 것을 고압 공기로 불어 날리면 솜모양의 것이 되는데 이것을 암면이라 함.
- 성분상으로 보면 알칼리에는 강하나 강한 산에는 약함.내화성이 우수하며, 흡음, 단열, 보온성 등이 우수한 불연재로서 단열재나 음향의 흡음재로 사용
※ 용도 : 보온재나 흡음재로서의 용도가 넓고, 고온 보온재로서도 사용
암면 펠트, 암면판, 보온통 등의 제품이 있음.
2) 테라죠(인조대리석)
- 대리석, 석회암의 세밀한 쇄석을 골재로 하여, 시멘트로 혼합해서 평평히 발라서 굳히고 표면을 갈아서 광택을 낸 것.
※ 용도 : 골재인 쇄석과 시멘트 ·안료에 의해, 여러 가지의 색채 ·광택을 낼 수가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대리석 대용품으로서 건축 ·공예 등에 널리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낮은 가격이나 견고성이 요구되는 곳에 한정적으로 쓰임
3) 질석
- 질석은 원광이 운모계와 사문암계의 광석으로 원광을 800~1000도로 가열하면 부피가 5~6배로 팽창되어 비중 0.2~0.4인 다공질 경석이 됨.
- 사문암 지대에서 산출된다. 다공질이며, 흡수능력이 좋음. 명칭은 가열했을 때 지렁이와 비슷하여 지렁이를 뜻하는 라틴어 'vermiculare'에서 유래.
- 가볍고 단열(차단)성이 뛰어나고 아름다운 금은색을 띔
※ 용도 : 단열, 흡음, 보온, 내화성이 우수하므로 내열재료 및 방음재로 사용.
질석 제품으로는 질석을 혼합하여 만든 콘크리트 블록, 콘크리트 판, 벽돌등이 있음.
4) 퍼라이트
- 진주암, 흑요석, 송지석 등을 분쇄하여 입상으로 된것을 소성팽창시켜 경골재로 이용. 제법이나 용도는 질석과 거의 동일
5) 석면
- 섬유상으로 된 암석으로서 보통의 석재와는 성질과 용도가 전혀 다름.
- 사문암 또는 각섬암이 열과 압력으로 변질된 것으로 변성암의 일종으로 직경이 0.02~0.03㎛ 정도의 유연성이 있고 광택이 특이한 극세섬유상의 광물
- 석면은 내화성, 단열성, 내구성, 절연성, 유연성 등이 뛰어나 석면가스켓(단열재), 석면시멘트(내열재), 석면직물(방화재), 석면브레이크라이닝(마찰재) 등에 이용
- 하지만, 석면을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질환은 물로 10~3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중피종, 석면폐 등 모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폐암은 석면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사람들 중에서 상당히 많이 발견되고 있어 사용이 금지되고 있음.
Ⅳ. 석재의 적용 사례
1. 월대

2. 덕수궁 석조전

3. 전 구형왕릉

4. 박수근미술관

5. 제주기당미술관

6. 아트월

7. 산호석아트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