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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꽃자리.. 그냥 좋아서 올려봅니다.

작성자온달|작성시간25.10.24|조회수11 목록 댓글 0

꽃자리 

-구상-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나는 내가 지은 감옥 속에 갇혀 있고,

너는 네가 만든 쇠사슬에 매여 있고

그는 그가 엮은 동앗줄에 묶여 있다.

 

우리는 저마다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났을 때

그제사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삶의 보람과 기쁨을 맛본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나무심기팀 회의중

착한식당마루를 위한 텃밭에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백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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