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망령.금원산.누룩덤.기백산.상비재.바래기재.솔고개.개목고개
수망령(水望嶺): 수망령이란 이름을 풀이해 보면 ‘물을 바라보는 고개’라는 뜻이지만 실제 물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수망령에 대한 유래를 살펴보다 보니 이곳에서는 용화교가 창립된 곳이라고 한다.
금원산의 유래: 금원산의 본디 이름은「검은 산」이다. 옛 고현의 서쪽에 자리하여 산이 검게 보인데서 이름 하였다.이 산은 일봉(一峰), 일곡(一谷)이 모두 전설에 묶여 있는 산이다. 금원산 정상아래 바위에는 황금원숭이의 비밀이 전해진다. 금원산은 옛날 금원숭이가 하도 날뛰는 바람에 한 도승이 그를 원암이라는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 유래해 금원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금원암은 마치 원숭이 얼굴처럼 생겨 낯바위라 하는데 음의 바꿈으로 납바위라 부르고 있다.
유안청폭포은 원래 이곳에 있던 가섭사로부터 유래하여 가섭도폭이라 불렀는데, 조선시대에 들어와 지방에서 치뤄지는 향시 준비를 위해 유생들이 공부하던 유안청(儒案廳)이 들어서서 유안청계곡이라 불렀다.
금원암은 마치 원숭이 얼굴처럼 생겨 낯바위라 하는데 음의 바꿈으로 납바위라 부르고 있다.
봉우리의 바위들이 마치 누룩더미로 쌓은 여러 층의 탑처럼 생겼다 하여 ‘누룩덤’이라고도 한다.막걸리 재료인 누룩을 포개 놓은 듯한 형상의 누룩덤은 보는 위치에 따라 모습을 각각 달리하는데 커다란 꽃상여인가 하면 석관(石棺), 혹은 보물상자로 보이기도 한다
기백산(箕白山1331m)은 키 큰 하얀산이란 뜻도 있으며 기백산의 이름은 이십팔수(二十八宿) 별자리의 하나 이며, 청룡이 다스리는 기(箕)와 인연을 갖고 있다. 음양 가운데 양(陽)인 남성적인 산으로 보아 흰 것을 상징한 학(鶴)을 불러 산 아래 마을 이름으로 고학을 갖고 산은 백(白)자를 써 기백(箕白)이다.(출처: 산림청 숲에 온)
바래기재:함양군 안의면과 거창군 남상면의 경계로 옛날 남편이 한양으로 과거보러 갈 때 그 아내가 이 고개까지 남편을 바래다주고 또 이 고개에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하여 바래기재라고 이름 지었다 한다. 또 하나의 설은 유래는 옛날에 한양에서 고위 관료들이 진주 관아를 왔다가 갈때에 진주목사(晋州牧使)가 이곳까지 바래다주었다고 하여 ‘바래기재‘라고 불렀다고 한다는데 전자가 맞는 유래인 것 같다.
개목고개 유래: 개목고개는 함양군 안의면과 거창군 마리면의 경계로 이곳은 감나무와 감나무의 사촌격인 개암나무가 많이 자생했던 곳으로 개암나무 즉 개목이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해서 개목고개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도 감나무는 뿌리가 약해서 개암나무 뿌리에 감나무를 접붙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