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1살 남성입니다.
26살때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 취업해서 5년째 일하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항상 입사하고 싶은 다른 회사를 그리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했죠.
그러다가 이번에 서울지역농협에 합격했습니다.
서류, 필기, 면접도 합격하고 채용검진만 남았죠.
덜커덩.. 재검 뜨더라구요.
군대도 현역으로 다녀오고, 나름 건강보균자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5년간 직장생활과 자취생활로 인한 약간의 간수치 이상? 53인가 나왔다고 높다 하네요..
이렇게 불합격처리 되면 저는 어쩌죠?
오늘 재검받기 위해서 어제 하루종일 누워있었습니다. 잠만 자고, 약먹고 하면서 쉬면서
오늘 검진을 준비했죠. 하루 쉰다고 모가 달라질까 생각되지만... 너무나 억울해서 견딜수 없습니다.
내가 무슨 죄인도 아니고...
실력에서 밀려 떨어졌으면 억울하지 않겠지만... 나도 모르게 태어날때 부터 이런걸 어쩌라는 겁니까!
그렇다고 불쌍한 울 어머니 욕해야하나요?
전 제 가족들을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뭐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고, 내일이면 재검결과 나와서 통과시킬지, 말지 결정하겠지요.
전 받아드려야 하구요.
다만, 너무 아쉽고 속상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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