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아아...얼마나 마니 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지우고...셀 수도 없다...(기억도 안나고..)
표현의 한계를 매번 느끼면서..
이건 인물이야기에 어울리는거 같기도...
렘브란트의 자화상들...
http://dingbat.nahome.org/html/indexs/rembrandt/rem_selfportrait1.html#
퍼올 수 밖에 없다니...ㅡ.ㅜ
렘브란트는 1606년 네델란드의 라이덴에서 부유한 제분업자
의 아들로 태어나서 대학에 입학하나 곧 때려치우고 화가의
길을 걷는다. 그것은 '운명'이었다. 진부한 얘기지만 '운명'
이라든가 '숙명'이라는 말 이외에 적절한 표현이 없다. 아니
어느 경우라도 운명이라는 말은 진부해지지 않는다. 25살에
암스테르담으로 간 그는 거기사 타고난 재질과 노력으로 뛰
어난 솜씨의 초상화가가 되어 눈부신 출세를 거듭한다. 부잣
집 딸과 결혼하여 미술품과 골동품을 수집하며 끊임없이 작
품을 제작하던 이때가 그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기였다.
그러나 1642년 그의 아내가 죽고 아내가 남긴 막대한 유산까
지 모조리 써 버린 후에 렘브란트는 빚더미에 올라선다. 그
에게는 돈을 굴려 돈을 버는 재주는 도무지 없었던 모양이다.
마침내 그는 1656년 채권자들에 의해 집까지 경매당하고 두
번째 아내와 아들에게 얹혀 사는 형편이 된다. 아내와 아들
렘브란트, 자화상이 그들 두 사람의 이름으로 미술상회를 열고
형식적으로 그를 고용인으로 삼은 것이다.
렘브란트의 불운은 그 뒤에도 계속되었다. 그를 돌봐주던 아
내와 자식마저 먼저 세상을 떠난 것이다. 1669년 그가 세상
을 떠났을 때 그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헌 옷 몇 벌과 그림도
구 뿐이었다.
(중략)
젊어서부터 늙기까지 수 많은 그림을 그리며 적어도 예술에서
는 분명히 성공한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세상과 운명은 그를
세속적인 궁핍과 불운 속에 잡아 가두었다. 그 감옥, 불운과
궁핍의 감옥 속에서 렘브란트는 자신을 누군가 '영혼의 거울'
이라고 불렀던 얼굴을 들여다본다. 늙은 몸과 얼굴이 거울 속
에 있다. 감출 것도 꾸밀 것도 없다.
그러나 그 불운과 궁핍의 찬바람속에서도 그는 자신이 화가임
을 안다. '자만'과 '오만'이 아니라 그림과 인생을 깊게 통찰
한 사람만이 가지는 얼굴과 눈으로 자신을 본다. 물감을 찍어
팔레트에 섞고 붓을 놀린다. 화면 속에 나타나는 그림은 꾸밈
도 가식도 없는 한 늙은이의 모습이다.
ㅡ곰브리치
아아...역시...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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