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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각 곽사의 죽음과 조조의 허도천도 손책의 강동, 여포의 죽음, 유비의 서주

작성자diablo|작성시간14.09.18|조회수1,145 목록 댓글 0

                 당시의 한나라 실권인 이각과 곽사 그리고 힘없는 헌제와 낙양에서부터 헌제를 보좌하는 조조

 

 이각과 곽사의 난 이후 한나라 실권은 대사마 이각과 대장군 곽사가 쥐고 있었는데 이각의 부인이 이각에게 청왕묘란 무당을 천거한다. 그리고 한나라 충신 양표와 주전은 계략을 논하여 양표의 부인이 곽사의 부인을 만나 이각과 곽사를 이간시킨다. 이각과 각사는 사병을 이끌고 서로 싸우다 전쟁으로 발전된다. 백성들은 전란에 온갖 고초에 시달리고 이각은 특공대를 궁궐로 침투시켜 헌제와 황후를 납치하여 미오성에 연금시킨다. 이에 보다못한 양표는 중신 60여명과 곽사를 찾아가 전쟁을 종용할것을 고하나 되지않자 혼절해 버린다. 이각의 수하 가후도 천자의 연금에 못마땅해하며 계교를 부려 이각에게 군사의 식량을 줄일것을 고한다. 이각이 군사의 식량은 줄이니 병사들은 배고픔에 탈영을 하기 시작한다. 가후는 몰래 천자를 만나 이각에게 정식으로 대사마를 발령하길 고하고 헌제가 정식으로 대사마를 주자 이각은 좋아하며 긴장을 푼다. 한편 섬서의 도후 장제는 이각 곽사의 싸움을 보다못해 군사를 일으켜 장안에 도착하니, 헌제는 연금에서 해제되고 곽사에게 감금당한 60여명의 중신들도 석방되는등, 53일간의 전투는 막을 내린다.

 헌제는 이런 장안이 싫어 낙양으로 옮길 결심을 하고 떠날무렵, 곽사는 패릉교에 미리 군사를 매복시켜 놓고는 이각과 화해를 하고 천자를 살해하려는 모의를 한다. 곽사는 군사를 이끌고 패릉교를 지나 천자를 쫓는다. 천자를 해치려는 순간 양봉이 나타나 구해주었고, 낭떠러지에 매달려 도망치기도 하였으며, 산적을 만나 벼슬을 주며 호위를 받기도 하는등, 가까스로 낙양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낙양은 폐허만 남아있어, 천자는 조조에게 사신을 보내 자신을 보좌하라 명하자 조조는 이를 받들고는 하후돈을 선발로 보내어 이각의 부대를 몰아낸다. 며칠뒤 조조의 본진도 도착하자 천자는 조조에게 영사례교위로 봉한다. 조조는 모사 순욱의 말대로 토성의 기운이 있는 허도로 천도하길 헌제에게 고하여, 허도를 정비한다.

 

            유비와 혼인하는 부용 여포의 장인 조표 양호경식, 구호탄랑-이로써 유비는 서주에서 여포에게 패한다

 

 이후 조조는 순욱과 상의하여 서주태수의 발령장을 유비에게 보내면서 여포를 참하라는 밀명을 같이 보낸다. 그당시 부용과 혼인을 한 유비는 여포에게 조조의 밀명을 알려준다. 그러자 조조는 다시 헌제의 명으로 유비에게 원술을 치라하고 원술에게는 유비의 공격이 있을거라 이간질을 해서 유비와 원술을 싸우게 한다. 유비는 관우와 출정을 하면서 장비를 서주에 남겨놓는다. 장비는 열심으로 서주를 지키다가 술에취해 여포의 장인 조표에게 행패를 부린다. 화가난 조표는 장비가 술에 취한 틈을 타 여포에게 서주를 취하라 하며 성문을 열어놓으니 여포는 무혈입성을 하게되고, 장비는 유비에게로 도망을 간다. 유비 관우 장비는 원술을 공격하지만 연전연패, 후퇴하게 되고, 원술은 여포를 꾀하여 유비군을 협공하니 유비군은 철수한다. 여포는 원술에게 약속을 지키라 하지만(쌀5만섬. 말5백필. 황금1만냥. 비단1천필) 원술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여포는 진궁과 함께 의논하여 유비를 불러 소패로 보낸다.

 

강동의 손책---원술에게 옥새를 바치고 군사3천을 빌려 강동을 취한다.

           남양의 원술과 손견의 아들 손책 현자 장소 말능의 맹장 태사자 손책의 동생 손권과 명의 화타

 

 한편 죽은 장사태수 손견의 아들 손책은 20살에 가족을 강동의 곡아에 두고 손견의 유물인 옥새와 보검을 들고 원술을 찾아간다. 원술은 그런 손책을 회의교위로 임명한후 경현에 보내어 조랑을 물리친다. 원술은 다시 손책을 여강에 보내 육강을 물리치고 여강땅을 탈환한다. 이후 손책은 손견에게서 벼슬을 지내던 주치 여범과 뜻을 같이하고, 옥새를 원술에게 바치고 군사 3천을 빌린다. 그러자  주유가 합세하고 장소 장현같은 현인이 휘하로 들어온다. 이후 말능의 유요 휘하의 적장 태사자도 사로잡은후 포박을 풀고 예를 갖추니, 태사자는 감복하여 말능으로 돌아가 다음날 1천명의 정예군과 함께 손책에게 투항한다. 손책의 동생 손권도 주태와 같이 손책을 돕는데, 한번은 산적과의 싸움에서 주태는 손권을 보호하다 화살을 12군데 맞고 정신을 잃게 된다. 그때 명의 화타를 급하게 모셔와서는 죽어가는 주태를 보름만에 살린다. 드디어 손책은 21살에 양자강 이남의 드넓은 강동땅을 취하게 된다.

 손책은 식구들을 모셔온후 원술에게 옥새를 돌려달라며 사신을 보낸다. 원술은 손책을 견재하기 위해 여포에게 전에 약속했던 금과 비단을 주며 남양을 취한 유비를 자신이 칠테니 돕지 말라며 밀명을 보낸다. 그후 원술은 기령에게 7만의 군사로 소패를 치라 명하자 유비는 여포에게 도움을 청하고 여포는 진궁과 의논하여 유비와 기령을 중재한다. 여포는 방천화극을 땅에 꽂고 화살로 방천화극의 날을 맞추면 화해를 하고 못마추면 싸우라는 중재에 모두들 찬성하는데 여포가 그대로 맞춘다. 유비와 기령은 서로 돌아가고 원술은 대노하지만 혼인을 통해 유비를 치기위해 여포의 19살된 딸과 자기아들과 정략결혼을 시키려 한다. 여포도 찬성하고 딸을 시집보내려는데 진규라는 노인이 여포를 만나 결혼을 반대하면서 원술이 이용하려는 의도를 설명해준다. 여포는 결혼을 없던 일로하고 혼수비용으로 몽고말 300필을 산다. 그것을 안 장비는 말150필을 훔쳐 달아나고 여포는 말을 훔쳐간 장비를 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소패로 온다. 결국 유비는 여포의 인성을 포기하고 소패성을 빠져나와 조조를 찾아간다.

 

  완성을 치려출정한 조조와 장수의 숙모인 추씨부인 그리고 조조의 목숨을 지킨 악래 전위

 

 조조는 유비를 예주로 보내며 군사와 보급품을 함께 보내며 위로한다. 이후 조조는 완성땅의 장수와 전쟁을 하기위해 15만 병력을 이끌고 출정한다. 장수는 막강한 조조군의 기세에 눌려 항복하고 조조는 조카 조안민과 완성으로 들어간다. 거기서 장수의 숙모가 과부임을 알아차리고 납치하여 조조는 막사에 근무병으로 전위를 지정하고 퇴군을 않는다. 숙모가 납치되었다는 사실에 불같이 노한 장수는 야밤에 기습을 하여 전위는 맨손으로 싸우다 죽임을 당한다. 그사이 조조는 도망을 가고 조카 조안민과 아들 조앙도 적에게 죽임을 당한다. 조조는 50리를 더 도망간후 대오를 수습하고는 전위를 위한 위령제를 하고는 허도로 돌아온다.

 

이각과 곽사의 죽음과 여포의 죽음

    유표의 반란 하후돈과 고순 허저의 소패출정 여포의 금주령과 후성의 배반

 

 이후 조조는 천자를 꿈꾸는 원술을 유비 여포와 함께 공격한다. 다급해진 원술은 손책에게 군사3천을 돌려달라하지만 손책은 옥새부터 달라며 거절하자, 원술과 손책은 영원한 앙숙이 되고만다. 조조는 손책까지 전쟁에 끌어들여 원술을 총공격하니 원술은 부하들에게 수춘성을 맞기고 자신은 회수 건너로 도망을 간다. 조조는 수춘성을 함락시킨후 장수와 유표가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는 급보를 듣고는 손책에게 회수를 맞기고 허도로 돌아온다. 허도에서 조조의 부하들은 이각과 곽사를 처형시켜 놓고 조조에게 보고한다. 조조는 황제에게 이각 곽사의 처형과 함께 장수와의 일전을 고하고 전장으로 떠난다. 조조는 장수와 싸움을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원소가 출정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급히 허도로 돌아온다. 조조는 유비에게 여포를 치라 명하고, 유비가 이에 응하자 여포는 대노하며 소패를 공격하니, 유비는 방어에 치중한다. 그러자 조조는 하후돈과 함께 출정하여 여포의 부하 고순과 싸운다. 고순은 활로 하후돈의 왼쪽눈을 맞히지만 하후돈은 화살을 빼고는 빠져나온 눈을 씹어버리고는 고순을 단칼에 처형시킨다. 이때 여포는 소패를 공격하여 유비 관우 장비는 흩어지고 유비는 부하 손건과 함께 도망친다. 산속에서 초가집을 발견한 유비는 하룻밤을 청하고 초가집 주인은 아내의 엉덩이를 잘라 유비를 대접한다. 유비는 조조의 진영으로 가 담소하던중 그때의 일을 말하자 조조는 대성통곡을 하며 손건을 시켜 황금 1백냥을 하사한다. 이후 조조와 유비는 선봉으로 서주를 치러 출정하며 허저에게 군사3만을 주어 소패를 치라 명한다. 조조의 계략에 걸린 여포는 연패를 하며 고전을 하게되고, 이당시 관우와 장비는 도망친지 오랜만에 조우하게 되고 둘은 조조의 진영으로 가서 유비 관우 장비는 반갑게 만난다. 여포는 하비성으로 도망을 가고, 지대가 낮은 하비성을 조조는 둑을 무너뜨려 물에 잠기게 만든다. 여포는 이후 가짜초선과 주색에 빠져 몸이 허해진다. 거울을 보고 정신을 차린 여포는 하비성에 금주령을 내리는데 어느날 말15필을 훔친 도둑놈을 부하 후성이 찾는다. 주위에서는 후성을 칭찬하고, 후성은 광에 있던 술을 여포에게 바치며 허락을 받은후 먹으려 했지만, 여포는 금주령을 어겼다며 곤장 50대의 벌을 준다. 후성은 억울함에 여포를 배신하여 적토마를 조조에게 바치고 잠을 자던 여포를 포박시켜 버린다. 진궁은 처형되고 여포는 참수된다.

 

     헌제에 절을 하는 유황숙 유비 오만방자해진 조조와 사냥나가는 조조

     동승 동국구와 모사곽가 순욱

 여포를 참수한후 조조는 여포의 진압에 공이 큰 유비를 천자에게 천거하고 유비는 좌장군 의성정후의 벼슬을 받는다.

 이후 조조는 거만해져 천자와 사냥을 갈때도 천자와 같이 가거나, 활로 사슴을 맞춰 천자를 막고 치하를 빼았는등 불손해진다. 이를 본 관우도 참지못하고 조조를 치려 했으나 절재절명의 순간 유비가 가까스로 말리기도 한다. 천자 헌제도 조조때문에 항시 마음이 편치 않고, 장인 동국구를 부르고는 비단옷을 하사한다. 동국구는 옷을 열심히 살펴봐서 옥띠안에 혈서로 조조를 멸해주길 바라는 글이 써있는 혈판장을 보고는 충신들을 직접 찾아다녀 공부시랑 왕자복, 장수교위 충집, 의랑 오석, 소신장군 오자란, 소량태수 마등 유비와 동국구까지 7명의 충신이 거사를 서명한다. 유비는 당시 배추농사를 하고 있었고, 어느날 조조가 유비를 부른다. 유비는 조조를 만나 매실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던 중, 갑자기 천둥이 치자 유비는 깜짝 놀래고, 사냥에서 돌아온 관우와 장비가 찾아와 유비를 모시고 간다. 다음날도 조조는 유비와 함께 담소를 하던중 조조의 수하가 와서는 공손찬이 원소와 전투중에 처자식을 죽이고 자신은 자결했다는 비보를 전한다. 그러자 옆에서 듣던 유비가 대성통곡을 하며 조조에게 공손찬의 원수를 갚겠다며 군사 5만을 빌려줄것을 바란다. 이에 조조는 유비의 배포가 작다고 생각하고는 승락한다. 유비는 군사5만을 빌리자 곧장 동국구를 안정시키고는 빠른속도로 출정을 한다. 조조의 모사 곽가와 순욱이 조조에게 이 사실을 고하니 조조는 속은것을 알고 허저에게 500의 군사로 추격을 명한다. 하지만 유비는 추격군을 명분으로 물리고 며칠을 걸려 서주로 돌아와 미축 손건등 부하들과 부용아씨와 미부인등과 상봉한다. 그후 유비는 옥새를 가지고 있는 원술을 치기위한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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