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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동승의 난과 백마대전 관도대전 서서와 신야전투

작성자diablo|작성시간14.09.20|조회수335 목록 댓글 0

 화남을 떠나 화북으로 가는 원술과 원술을 끝까지 지킨 조카 원윤

 

 한편 화남의 원술은 폭정을 일삼아 민심을 잃어 도망가는 백성들이 늘고 군사력도 약해지자 원소에게 도움을 청하여 하북으로 떠난다. 수백개의 마차에 보물과 재산등으로 채워 수십리 행렬을 이루니 유비는 군사를 출정시켜 장비는 기령을 처형하고 산적과 도적들은 원술의 보물을 습격한다. 강정에 도착한 때는 더운6월달, 원술은 조카 원윤과 둘이서 물을 얻어먹으려 하였지만 백성들은 물독을 깨버린다. 원술은 이런 민심의 비통함에 탄식하면서 피를 토하며 죽고 말았다. 조카 원윤은 서구에게 죽임을 당하고 서구는 옥새를 조조에게 받쳐 고릉태수 자리를 취한다.

 

       야심을 날로 들어내는 조조와 조조가 없애려는 유비 야심이 커다란 조조를 치려는 원소와 조조가 동맹하려는 형주의 유표

 

 이후 조조는 천자를 꿈꾸며 태후틀을 모두 처치해야 한다는 생각에 우선 유비에게 차주라는 자객을 보낸다. 하지만 관우에게 발각되어 차주는 죽임을 당하고, 유비는 조조에 맞설 힘이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정성강이란 학자에게 조조를 치라는 서신을 원소에게 보내달라 부탁한다. 정성강은 흔쾌히 허락하고 서신을 받아본 원소는 70만의 병사와 출정하여 조조와 싸운다. 하지만 조조와 원소는 몇달을 서로 대치만 하다가 철군을 한다. 조조는 형주의 유표와 동맹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공융이 천거한 미소년 예형을 유표에게 보낸다. 유표도 예형을 강하의 황조에게 보내고, 황조는 독설을 뿜는 예형을 참다못해 살해하고 만다.

 

동승의 난-

   두통이 심한 조조와 의원 길평, 길평과 모반을 하는 동국구 서주에서 조조에게 잡힌 관우. 조조와 유비 손권시대의 주요 전투.

 

 조조는 당시 두통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동국구는 연판장을 명의 길평에게 보여주며 모반을 꾀하다 동국구의 애첩 운영과 정분난 하인 진경동에게 들통나 조조에게 사전발각된다. 길평은 참혹한 고문을 당하다가 스스로 머리를 기둥댓돌에 부딛혀 자결을 하고, 동국구와 모반을 꽤한 사람들과 가족등 도합 742명은 참형을 당하고 황제와 복황후 그리고 동귀비는 감금당하게 되고 진경동 또한 주인을 배반했다며 처형시킨다.

 모반을 평정한 후 조조는 유비에게 속은것을 떠올리며 20만 대군을 이끌고 서주를 침공한다. 서주의 유비군은 조조군에게 전멸당하고 유비는 원소의 아들 원담이 있는 청주로 도망을 가고 손건 미축등은 조조에게 항복하며 장비도 산속으로 도망하였다. 관우는 하비성에서 두 형수를 모시며 조조군과 대치하다가 조조의 부하 장요의 설득에 조조에게 투항하게 된다. 조조는 관우를 수하로 삼고싶어서 많은 양의 선물을 보내며, 연회를 자주 열고, 천자에게 고하여 편장군의 직위도 내려주는 등 관우의 환심을 사려 노력한다. 하지만 관우는 조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어느날 조조는 관우의 말의 상태가 안좋은 것을 보고는 여포의 적토마를 관우에게 하사하니 관우는 조조앞에서 처음으로 기뻐한다. 이에 놀란 조조가 연유를 묻자 관우는 하루 천리를 달리는 적토마를 타고 유비의 소식을 듣는날 하루빨리 만날수 있기 때문이라 답하자 조조는 적토마를 준 것을 후회하였다 한다.

 

원소(袁紹, ? ~ 202,)-

 자는 본초(本初). 위, 촉, 오 삼국이 정립되기 전까지 가장 강대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으로 그의 고조부 원안이 조정의 사도를 지낸 이후 4대에 걸쳐 삼공을 배출한 명문가 가문의 배경, 이후 모여드는 수많은 세력과 권세가들, 사사에 의하면 원소는 풍모와 용모가 빼어나고 위엄이 있고, 지위가 낮은 선비들에게도 허리를 굽혀 존경하니 많은 선비들이 그에게 귀의했다고 한다. 즉, 주위의 환경적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그는 주변 환경과 뛰어난 재능을 십분 활용하여 하북의 패자로 거듭난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십상시의 난과 동탁 집권때 맹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 자신의 본진으로 돌아온 원소는 모사 저수의 간언대로 내실을 다지며 북방의 공손찬을 제압하며 하북 4주-기주, 청주, 유주, 병주-를 병합하며 강력한 세력을 구축한 후 이를 아들과 친족에게 나누어 다스리게 했으니, 맏아들 원담은 청주를 다스리고,원희는 유주, 외조카 고간은 병주를 다스리게 한다. 이를 두고 모사 저수는 '이와 같이 하는것은 화(禍)의 시작입니다' 라고 충언하지만 원소는 이를 묵살해 버린다. 후에 원소가 죽고나서 형제와 친족간의 내분이 벌어져 스스로 공멸하는 계기가 되고, 또한 원소는 천자를 옹립하라는 곽도의 의견도 묵살하며 천자 옹립의 결정적인 실수를 하는등, 조조와의 관도대전에서 원소는 대패하고 만다.
 원소는 또한 관도대전에서 병력과 식량이 넉넉함에 전쟁을 지구전으로 가야한다는 전풍의 의견을 반발하며 감옥에 투옥시킨다. 나중에 전풍을 용서하지만 처형하며, 당시 원소는 '전풍의 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니 그에게 조소당할 것이다' 라며 국운보다 자신의 속을 더 걱정한다. 진수의 삼국지에서도 '원소는 겉으로는 관대하고 아량이 넓어 감정을 드러내지 않지만, 속으로는 질시하고 거리낌이 심했으며, 매사에 이런 식으로 처리했다'고 되어 있는바, 항상 이런식이니 관도대전에서의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백마대전-

      백마에서 만난 조조와 원소 송헌과 위숙을 단칼에 배고 서황에게도 이긴 안량 그리고 안량과 문추를 단칼에 처리한 관우

 

 조조는 원래 원소의 지원아래 성장하였고, 이후로도 원소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였으나 헌제 옹립을 계기로 원소와 조조는 사이에 틈이 생긴다. 원소는 조조의 헌제옹립과 부정을 성토하는 격문을 전국에 보낸후 하북의 명장 안량에게 강군10만을 주어 황하 남쪽의 백마에 포진시키자, 조조 또한 15만 대군을 백마에 보내어 서로 대치한다. 그러던 중 여포의 부하였던 송헌과 위숙이 공을 올리기 위해 안량과 대결하였으나 단칼에 죽고, 이후 한번도 져본적이 없는 장수 서황이 30합을 다투다 결국 도망을 치자 조조는 관운장을 부른다. 관우는 곧 백마로 출정하여 홀로 안량의 진영에 들어가 관우를 회유시키려는 안량을 단칼에 해치우고 돌아온다. 그러자 조조는 관우에게 한수정후의 벼슬을 내린다. 한편 원소군의 맹장 문추는 안량의 복수를 하겠다며 출정하여 장요, 서황과 다투지만 장요와 서황은 달아나고 관우가 나가 문추를 단칼에 처치한다. 문추가 죽었다는 소식에 원소는 검은 조기를 달아 안량과 문추를 애도하며 유비와 함께 관우에 대해 의논한다. 유비는 진진을 몰래 관우에게 보내어 자신에게 오라는 내용의 서신를 보내고 관우는 답장을 써서 진진에게 보낸후 조조에게 하직인사를 하러 간다. 하지만 조조는 집에 피객패를 걸어놓고 관우를 피한다. 관우는 편지를 써서 조조에게 하직을 고한후 두 형수를 모시고 하북으로 간다. 편지를 받은 조조는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하고 관우를 전송하러 찾아간다. 파릉교로 간 조조는 관우에게 정표로 비단옷을 주자 관우는 청룡언월도를 뻗어 옷을 받는다. 주변에서 이런 관우의 모습을 보고 불만을 터트리지만 조조는 관우를 이해하며 떠나보낸다. 그사이 먼저 출발한 두 형수는 산적의 습격을 받아 두원에게 잡혔는데 요화가 두원을 처치하고 두 형수를 관우에게 인계한다. 두 형수를 모시고 길을 떠나는 관우는 날이 저물자 한 민가에 머물게 되었는데, 집주인은 자신의 아들인 '호반'이 형양 태수 왕식을 섬기고 있으므로 하북의 길목인 형양을 지나면서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서신을 써준다.

 

관우의 오관돌파---동령관의 수문장 공수, 낙양성의 한복과 맹탄, 기수관의 변회, 형양태수 왕식, 활주의 진기

   조조와 백마전쟁을 벌이는 원소, 원소의 식솔이 되어있는 유비, 두 황후를 모시고 오관돌파하는 관우.

   관서의 산적두목으로 이후 관우에게 절대충성하는 주창. 동령관의 공수, 낙양의 한복

   기수관의 변회, 형양의 왕식, 활주의 진기

 

 관우 일행이 하북으로 가는 첫번째 관문 동령관에 이르니 공수가 군사들과 함께 길을 가로막으며 조조의 통행증이 없이는 지나칠수 없다 하여 공수와 관우는 대결하게 되고 일합도 안되어 공수는 단칼에 처단되고, 군사들은 도망을 간다. 
 다음 관문인 낙양성의 한복과 맹탄또한 관우의 길을 막고 달려들어 관우는 맹탄을 한칼에 처단하고, 한복의 활을 왼쪽 어깨에 맞지만 관우는 입으로 뽑아내고는 도망가는 한복을 단칼에 처치한다.
 다음번 관문인 기수관의 변희는 계책을 세우고 관우를 진국사로 데리고 간다. 그곳의 보정스님은 변희의 계책을 관우에게 알려주고 관우는 변희를 단칼에 처단한다.

 이후 형양에 도착한 관우는 왕식의 친절에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그날밤 관우는 자신을 암살하려는 호반과 마주치고, 관우는 전에 한 민가에서 받은 편지를 호반에 보여준다. 편지를 읽은 호반은 아버지가 자신에게 보낸것임을 깨닫고, 왕식의 친절이 계략임을  알려준다. 관우는 왕식이 오자 단칼에 처치한다.
 이어 하북 가까이에 이르자 진기가 관우의 앞을 막고 달려들자 관우는 진기를 한칼에 베어버린다.
 이를 두고 관우가 다섯개의 관을 지나갔다고 하여 "관우의 오관돌파"라 하고 한필의 말로 천리를 갔다고 하여 "단기천리"라 한다.
 관우일행은 황하강을 건너 손건을 만나고는 유비가 여남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남으로 향한다. 하지만 곧 하후돈이 쫓아오며 자신의 부하 진기를 죽인죄를 물겠다며 관우에게 덤벼들고, 장료가 달려와 조조의 명으로 말리자 하후돈은 싸움을 그만두고 관우는 유비가 있는 기주로 향한다. 관우는 중간에 망탕산의 고성에 이르러 장비가 있다는 소식에 장비를 잦아가는데 장비는 관우가 조조부하가 된것으로 오해를 하고 관우를 공격한다. 관우는 해명을 해가며 장비의 공격을 피하는 중 조조군의 채양이 군사를 이끌고 와서 관우에게 덤벼들지만 관우의 단칼에 처단된다. 이를 본 장비는 관우와 오해를 풀고 장비와 고성에서 같이 지내던 미축 미방과도 조우하고 유비에게로 떠난다. 그 이후 관우는 관정이란 사람의 집에세 신세를 지낼때 관정의 차남 관평을 양자로 삼는다. 얼마안되어 유비 관우 장비는 모두 해후를 하였고 조자룡까지도 다시 만나게 된다. 이때 여남의 유백이 유비에게 초청을 하니 유비는 5천의 군사와 함께 여남으로 간다.

 

손책의 죽음과 관도대전--(관도는 현재의 하남성 중모현 근처)적벽대전, 이릉전투와 함께 삼국지의 3대 전투이며, 삼국시대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중요한 전투다. 당시 하북을 점령하고 위용을 떨치던 원소가 천자를 등에 업고 꾸준히 세력을 키워나간 조조에게 대패하면서, 원소는 역사속에서 사라졌고, 조조는 제일 큰 영토와 군사를 가지면서 삼국 정립의 시발점이 되었다

    관도대전 손책과 조조의 끄나풀 허공 도사우길

      19세의 나이에 손책에 이어 동오의 왕이 된 손권과 조조를 치는 원소 모사 허유와 군량물자를 책임진 순우경

 

 강동의 손책이 조조에게 대사마장군의 벼슬을 내려달라하나 거절당하자 손책은 후일을 기약한다. 허공이 이를 견지하고는 심복을 시켜 조조에게 밀서를 보낸다. 당시 손책은 양자강 부근에 부하들을 심어놓아 오랑캐의 침입에 대비하고 있었는데, 허공의 심복은 탈출하기 위해 부인이 도망갔다는 거짓소문을 내고는 배를 타고 탈출하다가 손책의 부하들에게 잡힌다. 손책은 이를 보고받고 허공과 허공의 부하들을 참하지만, 허공의 부하3명은 산으로 도망간후 손책을 미행하다가 손책혼자 사냥할때 손책을 공격한다. 나중에 손책을 따라온 부하 정보가 3명의 자객을 참하였으나 손책은 이미 중상을 입는다. 손권이 화타에게 사람을 보내지만 화타는 자리에 없었고 화타대신 화타의 제자를 데려와 손책을 치료하고 절대안정을 시킨다.

 이때 강동에서는 도사 우길이 천서를 터득한후 병자들을 무료로 고쳐주니 그를 따르는 자가 구름처럼 몰려든다. 손책은 민심을 현혹한다며 우길을 하옥시키지만, 손책의 어머니 오태부인이 우길을 풀어주길 부탁하고 손책은 우길을 석방하려다 옥졸들의 우길에 대한 선심에 대노하며 다시 하옥한다. 이에 많은 백성들이 우길을 석방시켜주길 바라는 청원을 하고 손책은 우길에게 가뭄을 끝내는 비를 내리면 석방시킨다는 약속을 하고 재단위에 우길을 올린다. 우길이 제사를 지내자 비는 석자나 내리고 손책은 우길이 요물이라며 효수해버린다. 이후 손책은 우길의 망령에 혼이 빠지다가 손권에게 지위를 물려주고는 26살의 나이에 요절하고, 손권이 오나라의 지휘권을 넘겨받는다. 조조는 손권이 동오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신하 장굉의 간청대로 손권에게 장군겸 회계태수의 벼슬을 내린다.

 손권은 노숙과 제갈근을 등용하고 원소와는 적대관계를 취한다. 원소는 손권이 자신을 적대시하는 이유가 손권에게 큰벼슬을 준 조조에게 있다 생각하고는 70만 대군을 일으켜 허도로 진군한다. 조조또한 7만의 강병을 출동시켜 관도에 진을 차리고 원소와 조조는 대치상태에 들어간다. 한편 원소의 모사 허유는 허도가 비어있으니 공격하라 간언하지만 받아들이지 않자 허유는 실망하고 옛친구 조조를 찾아가 원소의 군량물자가 오소라는 후방에 있다고 알려준다. 조조는 5천의 결사대를 원소군처럼 위장시켜 오소성으로 침투하고는 군수품을 모두 불태우고 군량담당인 순우경을 잡아서 손가락 귀 코등을 모두 자른후 원소에게 보낸다. 원소는 그런 순우경을 참하지만 조조군의 총공격을 감당못하고 전투에서 지고 만다. 관도에서 대승을 거둔 조조는 원소의 충신 저수를 회유시키지 못하자 처형시킨후 정성껏 장사지내준다. 그리고 원소의 본진에서 조조와 관련된 기밀문서가 나왔지만 모반한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며 모두 불에 태워버린다. 후에 조조를 간웅이라 하는 이유이다.

 

창정전투와 조조 정욱의 십면매복계-

              창정전투에 임한 조조와 정욱 그리고 복수를 꿈꾸는 원소.

            십면매복해있는 중앙군 허저 조조의 심복 조홍 하후연     고람 이전 악진 서황

 관도대전에 참패한 이후, 원소는 하북4주-유주, 청주, 병주, 기주-에서 25만의 군을 모아 창정에 진을 구축하고 조조는 원소의 진영과 마주하고 대치한다. 이에 원소가 선전포고를 하니 조조도 이에 응한다는 답신을 보낸다.

 조조가 제장들을 거느리고 원소가 세아들과 조카를 앞세워 나왔다. 막내 원상이 무예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조조의 진영으로 달려나간다. 서황의 부장장수 사환이 이를 보고 달려나가 둘이서 한동안 어우러져 싸우더니 원상이 갑자기 말머리를 돌려 달아난다. 사환은 원상을 쫓고.. 갑자기 원상이 몸을 돌려 활을 쏜다. 시위를 떠난 화살이 사환의 눈을 맞추고, 원소는 전 군을 출동시켜 모든 군사가 달려 나가 반나절을 싸운다. 어둠이 깔리자 양편에서 서로 군사를 거두고, 조조는 군회의를 열어 작전을 짜는데 모사정욱이 십면매복계를 낸다.-하상으로 퇴군하여 배수진을 치고, 군사를 십조로 매복시킨후 원소군을 유인하여 전면전을 전개하는 작전. 배수진을 쳤기에 물러갈 곳이 없다-
조조는 좋아하면서 정욱의 십면매복계를 쓰기로 하고 하상으로 군사를 물리어 매복시킨다. 장수들을 양편으로 나뉘어 ‘좌편 1대는 하후돈, 2대는 장요, 3대는 이전, 4대는 악진, 5대는 하후연이 맡는다. 그리고 우편 1대는 조홍, 2대는 장합, 3대는 서황, 4대는 우금, 5대는 고람이 맡는다. 그리고 중군에는 허저가 선봉을 맡는다.’

 다음날 조조의 군사는 10대대로 나누어 매복하고, 밤이 깊자 허저는 원소의 진영을 야습한다. 이에 원소군이 일제히 일어나자 허저군은 후퇴하고 원소군은 허저군을 쫓는다. 이에 조조가 매복군에 공격을 명하자, 도망치던 허저군은 몸을 돌려 원소군과 싸우기 시작한다. 특히 허저는 순식간에 10여명의 적장을 무찌르자 원소가 당황하여 회군을 명하니 배후에서 조조가 길을 막고 좌우에서는 하우연과 고람이 군사와 함께 나타난다. 원소는 원상과 고간을 앞세워 사력을 다하여 조조군을 뚫고 도주한다. 하지만 10리 정도 도망가자 좌우에서 우금과 악진이 나와 원소군을 공격한다. 이곳에서도 원소는 목숨을 부지하고 빠져나와 20리쯤 도망을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전과 서황이 좌우에서 나타나 원소군을 전멸시키고, 원소는 겨우 본진인 창정으로 돌아온다. 원소는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밥상머리에서 중얼거린다. 하지만 그때 장료와 장합이 쳐들어 오고 원소는 제빨리 기주성으로 달아난다.

 이후 원소는 피를 토할정도로 분에 사무치다 건안8년에 운명하고 유부인이 유서를 만들어 자신의 아들인 셋째 원상에게 자리를 물리게 한다. 그리고 원소의 첩들을 모조리 처단한뒤 살과 뼈를 깎는 참혹한 짓을 하고 첩의 가족들까지 몰살시킨다. 청주와 유주에 있다가 원소의 부음을 접한 원담과 원회는 기주로 와서는 서로 자리싸움을 하는등 국력은 급속도로 쇠약해진다. 조조가 이 상황을 파악하고는 아들 조비와 기주성을 쳐들어가 원소의 드넓은 하북을 취해버린다. 그리고 조조는 하북에 반년간 면세와 함께 둔전제를 실시하는등 통치를 위한 기반을 잡기 시작했고, 허유는 하북을 취한것이 자신의 공이라며 과신하다 허저에게 살해당한다.

  한편 조조와 원소가 관도전투를 벌인다는 소식에 유비는 여남에서 3만의 군사와 함께 허도로 출정하였으나 조조에게 패하고 형주의 유표에게로 간다. 그곳에서 장무과 진손이 일으킨 반란을 유비가 평정을 한다.  유표의 둘째부인 채씨는 유비를 질투하여 남동생 채모와 계략을 짜내어 유비를 신야성으로 보낸다. 이후 채모는 형주의 전군 사열의 명목으로 유비를 불러내어 살해하려 하지만 유비는 채모의 계락을 눈치채고 도망을 간다. 유비는 도망가다 사마휘를 만나는데, 사마휘는 형주 신야의 봉룡, 봉추등을 추천하고 유비와 사마휘는 헤어진다. 유비는 며칠후 서서를 만나 참모로 들인다.

 

신야전투- 조인을 확실하게 이긴 서서(단복)의 승리

     형주를 침략하는 조조와 신야성을 치려는 조인과 이전

       형주의 유표와 유비 모사 서서

       팔금문쇄진을 헤집는 조자룡 서서의 어머니에게 감동을 주며 서서에게 편지를 쓰게 만드는 모사 정욱

 

 요동과 하북을 점령하고 허도로 돌아온 조조는 형주의 미련이 남아 조인과 이전등에게 3만의 군사를 주어 번성에서 신야성을 살피라 명하였다. 유비는 신야성에서 군사모집과 훈련에 한창이고 이를 보고받은 여광 여상 형제가 조인에게 유비군을 쳐서 공을 올리고 싶다 하며 군사 5천을 받아내어 신야성으로 출정하지만 반나절만에 유비군에게 전멸당한다. 번성에서 여광의 대패패소식을 들은 조인은 조조의 본진에서 원군을 받자는 이전의 말에 노발대발하며 이전을 겁쟁이로 치부한다. 그리고 조인과 이전은 2만5천의 군사를 모두 이끌고 신야성으로 출정한다. 유비는 서서와 의논을 한후 관우에게 500의 군사를 주어 텅빈 번성을 점령하라 명하고 미축에게 500의 군사를 주어 신야성을 지키라 하고는 출정한다. 첫날 조자룡과 이전이 한차레 격돌을 하지만 이전은 조자룡의 상대가 되지 않고 서로 각 진영으로 들어간다. 이후 조인은 이전을 강등시키고 다음날 팔문금쇄진으로(진중에 여덟개의 문이 있는 전법) 유비군을 포위한다. 서서는 이를 보고는 허술한 동남쪽 모서리의 생문으로 조자룡을 시켜 500의 군사를 주어 교란을 시킨다. 서서의 작전에 조인군은 술렁이고 유비는 총공격을 명하여 조인군을 무찌른다. 조인은 이제서야 현실을 직시하고 이전과 의논을 하여 야습을 하기로 한다. 그렇지만 서서가 이를 알아차리고 장비와 조자룡의 군사를 진영 외부에 매복해놓는다. 조인군은 몰래 신야성 앞까지 진군하여 기습을 하려는 찰라 유비의 진영에서 불이 일어나 주위가 모두 타오른다. 이를 본 조인이 후퇴명령을 내리지만 조자룡과 유비의 부대가 나타나 조인군을 공격하고, 퇴각하는 조인군을 따라가지 않자 조인은 군사를 수습한후 황하 북쪽의 강가로 후퇴해서 나룻배를 구한다. 이때 갑자기 장비군이 나타나더니 조인군을 공격하고 조인군도 사력을 다해 전투를 벌이다 이전의 지원군이 당도하여 배를타고 번성으로 도망을 간다. 하지만 번성에서는 관우가 성문을 열고 청룡언월도를 들자, 조인은 눈앞이 아찔하여 정신없이 달아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후방에서도 유비와 조자룡의 군사들까지 등장하여 조인의 뒤를 공격을 하고 조인이 이끌던 군대는 완전히 전멸을 하게되고, 조인과 이전 단 둘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허창성을 향하여 무작정 달아난다.

 

서서의 어머니

 조조는 조인이 대패하고 온후 서서의 능력에 반하는데 서서의 어머니가 자신의 영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서서의 어머니를 모신다. 모사 정욱은 서서의 어머니에게 자신은 서서와 의형제라 속이고 며칠간 친절히 호의를 배푼다. 서서 어머니는 정욱의 호의에 감동하여 편지를 써준다. 하지만 정욱은 서서 어머니의 필적을 흉내내어 서서에게 조조 진영으로 가담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다.

효자인 서서는 어머니의 편지를 받아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유비에게 떠날수 밖에 없는 사정을 말한다. 유비도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 하고 결국 서서는 조조를 위해 일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는 유비를 떠난다. 떠나기 전 서서는 양양성 부근의 융중에서 사는 제갈량은 천거하고 조조진영으로 떠났다.

 서서의 어머니는 서서와 해후를 하는 자리에서 대노하며 거짓편지에 속아 헌제를 끼고 천하를 농간하는 역적 조조에게 왔느냐며 서서를 꾸짖는다. 서서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어머니는 방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한참이 지난후 갑자기 하인이 뛰쳐 나오며 어머니가 목을 매 자결했다며 소리친다. 효자 서서는 이렇게 어머니를 잃는다. 서서는 조조 진영에 머물렀지만, 죽을 때까지 조조를 위한 작전을 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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