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산을 지고
소는 묵묵히 걷는다네
농부의 쟁기 끝에서
놀란 봄이
움찔, 싹을 틔운다네
_이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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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글] 정점심
어린 날의 부지런한 아버지 모습이 떠오릅니다.
얼어있던 땅마저 숨을 쉬기 시작합니다.
또한 소에게서 듬직함과 성실함, 인내를 읽습니다.
농부의 쟁기 끝에서 땅이 갈리고, ‘놀란 봄이 움찔 싹을 틔운다’라고 표현함으로 봄이 살아있는 존재처럼 느껴져
매우 생동감 있고 신선합니다.
소와 농부의 묵묵한 노동이 결국 봄을 깨우고 새로운 생명을 불러냅니다. 단순히 봄 풍경을 그린 것이 아니라
성실한 노동이 생명과 희망을 탄생시킨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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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병화 작성시간 26.06.07 많이 부족한 시를 주 장원으로 선정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상글 적어주신 정점심 선생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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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위점숙 작성시간 26.06.07 정겨운 풍경입니디. 축하드립니다. 이병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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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병화 작성시간 26.06.08 목소리만 들어도 힘이 솟는 위점숙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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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재철 작성시간 26.06.07 밭갈이 하는 농부의 '이랴이랴'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이병화 선생님 주장원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정점심 사무국장님의 선정 글도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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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병화 작성시간 26.06.08 감사님의 따뜻한 격려에 또 힘을 내봅니다.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