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찾아와 머물고 바람 오르내리는 길
사람의 발자국 미치지 못하고 세상의 소음 닿지 못하는 곳
가지 끝에 앉은 새처럼 머물다 가는 하루
고독은 방 안에 두고 즐거움은 마당에 심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 나는 나로 살아간다
_정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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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정점심 작성시간 26.06.10 멋진 삶이 될 듯합니다 초야에 묻혀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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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흐르는물 /정호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전원시 하면
나 이제 일어나 가리,
내 고향 이니스프리로 돌아가리, 예이츠의 시가 떠오르지만
그 중 전원시의 백미는 이태백의 <산중문답>이 아닐까 싶은데요.
한국 전원시도 많지만 유명한 시 한 편 있지요.
왜 사냐건 웃지요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
그런데 이 시인의 묘소가 망우산에 있더군요.
사진도 찍어와서 디카시로도 썼고요.
공초 시인 오상순 묘소는 북한산 자락에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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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경순 작성시간 26.06.10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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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흐르는물 /정호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0 도시인의 로망이기도 하지요.
한때 자연인 프로그램을 본방 재방, 재재방까지 본 적이 있었는데요.
인기가 있는 것은 도시인의 대리 만족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부부 둘 마음 맞으면 모를까 아니면 말년에 따로 살던가
못 가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