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소재의 향에 붙잡혀
잠들지 못한다
중독성 있는 그 쓴맛이
끝내 새벽으로 데려간다
"소재의 향에 붙잡혀" → 창작의 영감이 다가오는 순간, 그 향기에 사로잡히는 상태.ㅡ 향
"잠들지 못한다" → 영감에 붙잡혀 밤을 넘기며 깨어 있는 창작자의 운명.ㅡ커피의 카페인 속성
"중독성 있는 그 쓴맛" → 창작 과정의 힘든 매혹이 동시에 존재함.ㅡ 커피의 맛처럼,
"끝내 새벽으로 데려간다" → 결국 창작은 밤을 새우게 하고, 멀둥멀둥한 눈으로 새벽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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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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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오정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0 보고 읽고 짓고 내보내면서
인생을 가볍게 정리해가는거지요 -
작성자양향숙 작성시간 24.06.20 커피를 몰라 처음엔 이것이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커피였군요 ㅎㅎ
저는 커피맛은 몰라도 디카시에 중독된 한 사람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오정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0 디카시는 커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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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현송희 작성시간 24.06.21 그러고보니 디카시와 커피는 많이 닮았네요
중독성이 강하다는 점..
저 캡슐커피의 다양한 맛처럼 디카시도 천의 얼굴을 가졌구요 ! -
답댓글 작성자오정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6.21 아주 많이 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