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가
간밤에 거센 파도 귓등 후려쳤다
손 뻗어 잡아 보려 용써봤지만
산산이 부서진채 흩어져 버렸고
질긴 목숨 얹어놓은 좌판에서
목놓아 흐느끼는 속울음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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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염진희 작성시간 26.06.16 짧은 시 안에 한 사람의
긴 세월이 담겨 있는 듯합니다.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읽고 나니
가슴 한편이 먹먹해지네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작품 또 뵙겠습니다~선생님^^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오랜만에 뵙습니다 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살아낸 세월은 너나없이 그런것
같습니다
후회되고 먹먹하고
오늘 많이 더웠습니다
몇일 있으면 하지
이제 본격적인 여름인가 봅니다
선생님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보내셔요^^
-
답댓글 작성자염진희 작성시간 26.06.16 김병수 네~선생님^^
요즘은 작품을 진득하게 음미할 시간이 없어 공지사항만 훑어보고 있었는데,
이제야 미뤄둔 작품들을 봐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할 일이 생겼네요.ㅎㅎ
올여름 더위가 유난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일하시며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창작의 발걸음 이어가시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평안한 시간 보내시고,
나중에 뵙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김병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염진희
네에 선생님
편한밤 보내셔요^^ -
작성자현송희 작성시간 26.06.18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전 잘 모릅니다만,
현재의 고난과 아픔이 클수록 어머니 품 같은 고향이 더욱 그립겠지요
그리움은 승화되어 시를 낳지요 선생님께 좀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