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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Spark BMW 320i Turbo Group 5 #4

작성자데드히트(김민수)74|작성시간26.06.12|조회수88 목록 댓글 0

최근 올리고 있는 320 터보 시리즈의 4번째 모델
1979 노리스링 디비전2 우승 버전 모델입니다.


320 터보는 처음에는 우승할 만한 모델이 아니였지만
보강과 발전을 통해 강력한 후보가 되죠
그 당시 DRM의 경쟁 상대가 935, 카프리같은 차량들이기 때문에
정말 잘 만들지 않으면 이길수가 없는 시대였죠
70년대 후반은 320이 우승경쟁을 할 만큼 업그레이드 된 시절인데
이 시절 차들이 완성도나 스토리나 참 대단합니다 ^^


이번 차량이 바로 우승경쟁에 뛰어든 1979년 노리스링버전인데
이전에 소개한 차도 노리스링 버전 차량이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투박하고 직선 빠른 그런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예전차가 늘 그렇듯 빅 터빈을 이용한 고마력과 그에 맞는 과격한 바디
이전에 말씀드린 특징이 그대로 살아있죠.

역시 볼 점 이라면 이런거죠.

320 터보에서 또 재밌게 볼 점은
당시 레이스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드라이버들이 거쳐간 차라는 점입니다.
이번 드라이버도 아주 유명한 사람인데요
바로 만프레드 빈켈호크(Manfred Winkelhock)입니다.


옛날 레이스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본 사람일겁니다.ㅎ

27세부터 F2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는데
당시 F2는 F1과 맞먹는 수준의 차량과 실력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재능있는 드라이버라는걸 알수있습니다.

차가 설계미스로 중간에 날아버리는 큼지막한 사고도 있던 선수죠.


F2에서 좋은 활약을 한 빈켈호크는 BMW M1 레이스카를 운전하면서 BMW와 연을 맺고
이러면서 타게되는 차가 바로 이 320 터보 레이스카입니다.


모델의 배경인 1979년 노리스 링이 대표적입니다.
이 차를 포함해 BMW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보면
당시 F1드라이버도 참가하는 등 독일 전설의 레이서들이 많이 보이죠.

이 당시 레이스를 잘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우락부락하게 생긴놈들이 불꽃 내뿜고 코너에 차를 던져넣어 달리는 시기
차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가봐도 멋있던 시절이죠ㅎ

최고 클래스의 등용문인 DRM답게 이후 빈켈호크 또한 좋은 활약을 하고 F1 등으로 넘어가는데요

재능있는 드라이버답게 무난하게 잘 탔지만

여기서 차량 설계 문제로 큰 사고가 나기도 해서 다사다난한 커리어를 보내기도 합니다.
BMW와 연이 있던 만큼 BMW에서 엔진을 공급하던 F1 차량도 탔지만
차량의 내구성 문제로 좋은 결과는 얻지 못했죠.

이후 1985년 당시 F1과 양대산맥을 이루던 스포츠 프로토타입에 참가하여
마크 수어러와 함께 962를 몰아 몬자 1000km 내구레이스에서 우승도 하는 실력자입니다.


그러나 여름에 열린 캐나다 모스포트파크 서킷에서 열린 버드와이저 1000km 레이스에서
고속으로 달려 나가던 중 콘크리트에 충돌하여, 33세의 나이로 일찍 세상을 뜨게 되는 안타까운 드라이버이기도 합니다.
사고만 없었다면 한스 스툭같은 전설이 됐을텐데요.


또 한편으로는이런 멋진 드라이버의 스토리가 녹아있기 때문에
320 터보가 한층 더 빛나는 녀석이 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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