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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가는 봄 삼월 - 김소월

작성자김태영|작성시간26.06.11|조회수5 목록 댓글 0

가는 봄 삼월 - 김소월

가는 봄, 삼월은 삼짇
강남 제비도 안 잊고 왔는데,
아무렴은요
설게 이때는 못 잊게, 그리워.

잊으시야, 했으랴, 하마 어느새,
님 부르는 꾀꼬리 소리.
울고 싶은 바람은 점도록 부는데
설리도 이때는 가는 봄 삼월, 삼월은 삼짇.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中 19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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