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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바 이론~~

그물에 걸렸을 때 지침사항 -올바른 장비 이탈착-

작성자해남#I729|작성시간10.01.28|조회수607 목록 댓글 8

 

 

 

강사이다 보니 다이버 사고가 나면 민감해지고 강사와 리조트끼리 이야기를 하다보면 사고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안전다이빙 안전다이빙을 백날 외쳐보았자 사고가 나면 이미 늦었다.

항상 이론지식을 겸비한 다이버는 패닉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자는 차원에 아래와 같이 올바른 이론을 제시 한다.

사람은 동물이 아니고 생각을 하는 존재다. 그러므로, 급상황이 다이버의 육체에 펼쳐지더라고 이론겸비가 되어 있으면

침착하게 어떤 상황도 대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물에 걸렸을 때 지침사항

 

다이버가 수중에서 맞는 환경에서 특이하게, 아주 드물게 그물에 걸리는 수가 있다.

물론 다이버들은 그물 근처를 가지도 않고 피하기 마련이나 의도치 않게 그물에 걸릴 수 있다.

 

통상 다이버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처 하기 위해, 나이프는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그리고 다이버전용 가위를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아무래도 그물이나 낚시줄에서는 나이프 보다는 가위로 조치 했을 때, 빠르게 헤쳐 나올 수 있다.

 

작년 동해에서, 다이버가 사망 했을 때도, 그물에 걸려, 탈출과 비이상적인 장비이탈착이 이루어 졌고, 서해안 이파도 사고에서도

키조개를 잔뜩 맨, 다이버가 그물에 걸려 장비탈착이 잘못 된 채, 사망에 이루어졌다. 최근에 남해나 동해에서도 다이버가

그물에 걸려 사망 했는데, 그 사고도 올바른 장비이탈착이 아닌 상태로 사망한 사고다.

 

작년 4월 동해 사고를 보면 15m 수심에서 먹을거리 채집을 위해, 에어가 다 사용 되도록 움직이다가 통발 그물에 걸려

10바가 남은 상태에서 장비이탈착 시도가 아닌 힘으로 빠져 나오려다 에어를 다 사용하자, 장비를 벗는 것이 아닌 웨이트를

먼저 풀어 거꺼로 매달린체 심장마비(익사)로 사고사 되었다.

 

최근 동해에서 다이버 사고는 인재와 가깝다. 다이버가 오픈워터 라이센스를 받기전에 강사 허락없이 투어를 가서는

동계라 본인의 드라이슈트가 아닌 친구에게 빌려, 드라이슈트 훈련이나 사용을 충분히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입수를 하였다 한다.

이런 자만에 빠진 초보가 물론 버디체제를 유지 했을리도 없을 것이다.

수심 10m에서, 그물에 의도하지 않게 걸려, 나름되로 나이프로 그물을 끊으려 시도 했으나,

여의치 않자, 남아 있는 에어가 충분한데도 패닉으로 장비를 이탈착을 시도 하고 수면으로 긴급부상을 시도

드라이슈트 가슴에 에어흡입구에 저압호수를 제거를 하지 않은 채, 비상탈출을 시도하고 사고사 한 것이다.

 

 

사고를 보면 95%가 패닉이다. 그리고 나머지 5%는 자만이다. 올바른 교육을 받고 버디체제를 유지 하고 평소에

훈련만 잘 되었다면 그물안에서도 수중세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안전다이빙이다.

 

이래저래 요건이 사고자의 사고는 우연이 아닌 필연이 100%이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다. 사고사를 들어 보면 아쉽기도

하고, 왜 그랬을 까, 아니 왜 패닉에 갔을까?  이다. 이러한 필연은 자만에서 오는 올바른 스킬을 가지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물에 걸렸을 때 지침상황

 

1, 그물에 걸렸을 때, 물론 그물이 보였을 땐, 뒤로 돌아 가거나, 혹은 그물을 충분히 위로 넘어가면 되지만 특수하게 탱크 뒤쪽

   1단계에 걸릴 수 있다. 1단계, 밸브쪽에 그물이 걸려 있을 때는 몸의 힘으로 억지로 빠져 나오려 하면 그럴 수록 꼬여들고 엉

   키기 마련이다. 이때는 먼저 교육시 받은 침착을 찾기 위해 머리속에 지시를 한다. STOP AND THINK AND REACTING

   멈추고 생각하고 그리고 행동해라. 이러한 기본지침서는 패닉을 방지 하고자 침착하게 하여 호흡을 가다듬으려는 것이다.

 

2. 호흡이 가다듬어 졌을 때, 수심과 게이지를 확인하고. 옆에 도와 줄 버니나 혹은 다이버가 있을 때 요청을 해라. 그래서 얼럿트는

   옵션이 아니라 필 수있다. 근처 다이버가 있다면 그 소리를 듣고 도와 줄 수 있기 때문이다.

 

3. 아무도 도와 줄 다이버가 없다 하면, 다시 게이지를 확인 하여, 에어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을 한다. 수심 10m에서는 50바 정도면

   침착하면 10분 정도 시간이 있고. 20m에서는 5분이 가능하다. 그말은 그물에서 무엇을 하든 충분한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단 충분한 공기 상태에서 억지로 비상탈출이나 장비를 벗고 급부상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비상탈출이나 급상승은 최종의 문제이다.

   공기가 충분한데 호흡기를 버리는 비상탈출을 시도 하는 것은 패닉의 한 부분이다.

   비상탈출은 곧 호흡기를 던져 버리는 행위이기에 비상탈출 후에  일어나는 상황에 마실수 있는 에어가 없다면

   곧 사고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절대 호흡기를 떼지 마라.

 

4. 1,2,3 상황이 되어 공기가 충분 하다면 교육때나 평소에 연습했던 장비이탈착을 시작하여 그물제거를 실시 한다.

  

    1) BC에 에어를 전부 뺀다. 그래야 BC가 수중에서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 장비이탈착 시작의 기본은 무조건 BC의 바람 부터 빼는

        것으로 시작한다.

    2) 나이프나. 수중용 가위로 그물을 제거 한 후, 그리고 다이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하게 상승 하면 된다. 이때 조심해야 할 점은

       웨이트를 벗으면 안된다. 웨이트를 벗으면 장비이탈중에 거꾸로, 물구나무서기 처럼 매달려 사고로 남는다.

       작년 인구에서 사고사가 그러한 케이스다.

 

    3) 비상탈출일 경우, 즉 에어가 없고, 더 이상 시간이 없는 마지막일 때, 당장 장비를 벗고 비상탈출일 경우가 마지막에 해당한다.

       이때가 마지막 기술, 장비 이탈착을 시작한다. 물론 BC 에어를 빼는 것 부터 시작 한다. 웨슈트일경우와 드라이슈트의 경우,

       드라이슈트는 공기탱크에 연결된 흡입저압호수가 가슴에  부착 되어 있으므로, 그 호수 부터 제거를 한다.

       그리고 장비이탈을 하고 난 후, 레귤레이트에 마지막 숨을 쉬고, 웨이트를 벗고  긴급부상을 실시하면서,

       수면을 보고, 폐포파열방지를 위해 가슴에 품은 공기를 약간씩 품으며 비상상승 하다가. 수면 근처에선 뒤로

       누워, 하버링을 유지 한체 상승속도를 줄여 상승 한다.

 

결론, 어쨌던 장비탈착 비상탈출은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이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왔다 손 치더라도 레귤레이트를 던져버리는

        비상탈출은 금한다. 비행기에서 공군조종사가 비상탈출로 바다로 떨어져고 숨은 쉬어지고 공기는 수면이라 쉬어지지만 수중은

        장비를 벗고 비상탈출을 하더라도 수면까지 도착 하기 전에는 공기가 공급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수중에서 장비를

        벗고 벗은 후, 레귤레이트를 입에 빼는 순간, 다이버가 견딜 수 있는 무호흡은 실지, 10에서 20초 사이다.

        비상탈출이 전부가 아니다.

        침착하게 에어를 확인 후,  에어를 확인 후 그물제거등 충분하게 생각 하고 해도 늦지 않다.

        수중에서 레귤레이트를 버리는 것은 곧 생명줄을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다이버들이여 에어가 70이면 상승해라. 70이후에 어떠한 상황이 올 경우 해결 할 수 있는

        공기량을 항상 보존 해야 한다. 수중에 더 오래 유영 하고자 하면 한 탱크로 바닥까지 마시지 말고

        두개의 탱크를 지니고 들어가는 트라이믹스, 테크니컬이 있다. 차라리 태크니컬을 배워라.

        물속에 오래 있다는 것이 곧 자만이고 좀 더 좀 더 있자, 에어를 끝까지 마신다는 생각은 미친생각이다.

        수중의 특성을 모르고 하는 자만이다. 말 그대로 레저 스포츠의 개념을 잊지 마라.

        는 것이다. 그리고 버디 시스템을 하라. 내가 못하면 동료 다이버가 도와 줄 수 있다.

        비상탈출은 가장 마지막에 해라. 에어가 충분하면 침착하게 하면 된다. 레귤레이트를 버리면 곧 그것이 패닉이다.

        웨이트를 벗어야 할 때와 벗지 말아야 할 때, 구별을 잘해라. 장비탈착 중엔 절대 웨이트를 벗는 것이 아니다.

        웨이트를 벗는 경우는 비상탈출에서 장비를 다 벗고, 상승을 시작 할때 왼손이 밸트쪽에 거치 시키고 오른손은 수면을

        향해서 긴급상승 할 때 즉시 웨이트를 탈착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면 상승중에 기도개방(폐파열방지)를 위해

        -우-하면서 약간씩 공기를 품으며 상승 한다.

        장비이탈착 중에 웨이트 부터 벗는 것은 부력을 잃은 몸은 거꺼로

        물구나무서기 상태가 되고, 비상상태에서 벗지 않으면 웨이트 무게때문에 상승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

        이때 레귤레이트가 입에 없고 떠난 상태면  웨이트 무게 때문에 상승은 늦어지고 그러나 호흡은 없어져 곧 사고로 이루어진다.

 

 

고양시 다이버 해남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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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린보이 | 작성시간 10.01.28 오랜만에 좋은글 읽고 갑니다.^^
  • 작성자버섯돌이 | 작성시간 10.01.29 좋은글 감사~~ 긴급상황시 나도 잘 대처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살짝...
  • 작성자미남투 | 작성시간 10.01.31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포비당 | 작성시간 10.04.29 주옥같은 글이네요...
  • 작성자adam | 작성시간 10.06.28 따이빙을 할때는
    1. 현지 다빙 포인트에대한 충분한 정보와 가이드(선장)에게 자세한 현장 설명 을 들어야 하고.. ......
    2. 항상 2인1조의 짝 다이빙을...(짝줄을 사용하는것 도 좋은방법)
    3. 그물커터 와 BC 나이프는 필수...(소세지/수중,수상얼럿/바나나 역시 필수..)
    대 자연에대한 겸허한 자세로 항상초보라는 자세로 안전한 다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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