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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서재

[도서정보] 말의 무게 / 박경남 / 북씽크

작성자좋은소식|작성시간20.09.24|조회수49 목록 댓글 0

📚 책소개

혀를 다스리지 못한 사람은 그 혀로 인해 망신살이 뻗칠 수도 있고, 그동안 쌓아온 것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중국 고대 사상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이 말에 관해 이른 말은 말의 무게를 견디라는 것이었다. 말은 인격을 내비치는 것에 다름없으며 수양의 결과나 다름없다. 말의 형식보다 말의 내용을 중시했고, 말하는 사람의 입장보다 듣는 사람을 더 배려하는 말을 하라고 권유했다. 굳이 말의 기술적인 면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말은 뜻을 전달하면 그만이다.”라고 했던 공자의 말이 가장 핵심에 가까운 답이 아닐까 싶다. 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을 수도 덤터기를 쓸 수도 있다. 말은 그 만큼 우리 인생에서 아주 중요하다. 당신의 말의 무게는 얼마인가.

👨‍🏫 저자 소개

박경남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21」 독자편집위원 등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디지털창작집단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고전 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간지 「엄마는 생각쟁이」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논픽션 작가로 다양한 글들을 선보이고 있다. 저서로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소설 징비록』, 『논어힐링: 공자가 생각한 말』, 『착한리더의 생각』, 『그 남자 조선 왕』, 『부모된 후 15년』, 『큰 인물로 키우려면 맘껏 뛰어 놀게 하라』, 『우리는 당당한 꼴찌다』(공저) 등이 있다.

📜 목차

프롤로그

1. 식언(食言), 말의 무게를 견뎌라

-식언이비(食言而肥), 말을 계속 삼키면 신뢰를 잃는다
-계찰괘검(季札掛劍), 마음으로 한 약속을 지키다
-이목지신(移木之信), 법대로 실행하라
-호령여한(號令如汗),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다하라
-실언실인(失言失人), 말을 해야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2. 감언(甘言), 듣기 좋은 말을 경계하라.

-감언이설(甘言利說), 귀에 듣기 좋은 말이 나를 망친다
-교언영색(巧言令色), 눈에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구밀복검(口蜜腹劍), 말 속에 담긴 칼을 경계하라
-곡학아세(曲學阿世), 소신 있게 말하라

3. 다언(多言), 말이 많으면 자주 궁지에 빠진다.

-다언삭궁(多言數窮), 말이 재앙이 되지 않으려면 말을 줄여라
-도청도설(道聽塗說), 발 없는 말의 무서움
-거두절미(去頭截尾), 요점만 간단히!
-구약현하(口若懸河), 말은 재주가 아니다
-불비불명(不飛不鳴), 도약을 위한 침묵

4. 고언(苦言), 쓴 소리하는 이가 없는 것을 불행하게 생각하라

-고언이행(苦言利行), 쓴 소리가 행동을 바로 잡는다
-청지이심(聽之以心), 말은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촌철살인(寸鐵殺人), 말 한 마디의 여유
-직언극간(直言極諫), 기탄없이 말하되 예의를 지켜라
-허심탄회(虛心坦懷), 소통하는 조직이 건강하다

5. 망언(妄言), 그때 그 말을 해서는 안 되었다

-구화지문(口禍之門), 입은 마음의 문이자 재앙의 문이다
-삼인성호(三人成虎), 말을 만들지 말라
-어불성설(語不成說), 말 같지 않는 말에 휘둘리지 마라
-견강부회(牽强附會), 망언은 말이 될 수 없다
-부이무교(富而無驕), 말로도 갑질 하지 마라

6. 눌언(訥言), 말보다 행동이다

-눌언민행(訥言敏行), 말에 대한 책임은 행동이다
-용언지신(庸言之信), 언행일치는 군자의 조건
-공언무시(空言無施), 공(公)이 공(空)이 되지 않으려면
-계구신독(戒懼愼獨), 자기를 닦는 시간
-강의목눌(剛毅木訥), 좋은 품성에서 바른 언행이 나온다

7. 가언(嘉言), 진정 아름다운 말은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언미즉향미(言美則響美),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다운 말을 한다
-언유삼법(言有三法), 말 잘하는 비결은 바른 말 고운 말
-회사후소(繪事後素), 마음을 얻는 따뜻한 말
-구이경지(久而敬之), 안영이 추천하는 설득의 말
-불역낙호(不亦樂乎), 마음을 즐겁게 하는 웃음의 말
-문일지십(聞一知十),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말


🖋 출판사 서평

내 말의 무게는 얼마일까?
나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말을 했을까?
나는 다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들었을까?
나는 떠도는 말에 휩쓸리지는 않았나?
나는 내가 한 말을 실천했는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말을 했는가?

하루 한 번이라도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하며 되돌아본다면 말로 실수하는 일을 없지 않을까 싶다. “새가 죽을 때는 그 울음이 슬프고 사람이 죽을 때는 그 말이 선하다”는 증자의 말을 되새겨 본다면 결코 말을 가볍게 여기지는 않을 것이다. 때로 말이 생각을 지배하기도 한다. 되도록 긍정적인 말을 자주 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채워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이 살아 있는 내내 선한 말이기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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