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페 회원의 고민)
전 83년 생이고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와서 좀 늦어져서
이번에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외무고시 Big4대학중에 한 대학이라 나름대로 만족하는편이지만
결국 외시는 본인이 하는거라 고민이 되네요.
주위에서 말 들어보면 보통 1학년2학기정도부터 외시를 시작하면
빨리 시작하는편이라고 하는데...저도 1학기때는 학교활동도 좀 해보고
독서하면서 교양쌓으려고 했는데..
문제는 집에서 압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전에 신문기사 난거 있죠~ 고3학생들 벌써부터 고시 뛰어든다고..
그 학생들이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는 됩니다. 무조건 잘못됐다고 할수도 없고요.
하지만 전 나름대로 생각해볼때 그 학생들이 그렇게 하는거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물론 외시의 경우 사시 행시랑 약간은 틀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그래서 아빠께서 은근히 저보고 지금당장이라도 시작하라는 식으로 말씀을
계속 하시는데...도데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고3때부터 학원다니면서 공부하는데 저보고 지금 모하는거냐고 하시면서...ㅠㅠ
아빠가 대학에 계시면서도 은근히 좀 그런면이 있으셔서...
지금 제2외국어는 빡세게 하고있으니까 사실상 외시를 간접적으로 시작했다고 해도
되지만...제2외국어의 경우는 제가 정말 좋아서 자발적으로 시작한거거든요.
아빠가 고시원은 아니더라도 외시학원(학원 아직 알아보진 않아서 어딨는지
모름 ㅠㅠ) 이라도 다니라고 하시는데...입학해서 수업따라가면서 과연 꾸준히
학원을 다닐수 있을지도 모르겠고,,,과외도 하고있는데...아 고민이 되네요.
과연 지금부터 외시학원을 다니는게 좋은방법일까요?
(자유인의 의견)
이미 저의 의견을 우리 카페 관련 글의 댓글(꼬리글)로 올렸듯이, 저는 소위 말해서 대학 입학생들이 소위 '선행학습'의 개념으로 미리부터 고시 학원가에 가서 강의를 듣는 것에 상당히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외교관은, 몰론 사법고시나 행정고시를 통해서 법조인이나 행정관료가 되는 분들의 경우도 같다고 보지만,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건전한 세계관의 정립과 풍부한 교양이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나라 교육현실에서 고등학교까지의 암기식 내지는 기계식인 지식주입 교육을 받아 온 대학 신입생들이 차분하게 자기의 내면 세계를 키울 시간적인 정신적인 여유도 없이 곧 바로 고시공부에 몰두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비극이자 개인적으로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학 신입생때는 우선 영어와 제2 외국어를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권장할 만 하지만(어학 학원에 다니는 것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학 실력은 가급적 한살이라도 나이가 적을 때에 본격적으로 다져놓은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시학원을 다니면서 주요 논문과목들(국제법, 국제정치학, 경제학 등)을 수강하는 것은 너무 메마른 삶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외교관을 지향하는 분들은 우선 고등학교 시절까지 제대로 시간을 내서 읽기 어려웠던 고전들과 교양서적들을 풍부하게 읽으시고 아울러 친구 선후배들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인 인성을 기르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외시 공부에 필요한 주요 논술과목은 대학 신입생때부터 정식 수강 신청을 해서 이수하시면 학점관리와 외시공부를 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외시 공부는 대학 2학년때부터 시작하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자유인의 의견이었습니다.
전 83년 생이고요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와서 좀 늦어져서
이번에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외무고시 Big4대학중에 한 대학이라 나름대로 만족하는편이지만
결국 외시는 본인이 하는거라 고민이 되네요.
주위에서 말 들어보면 보통 1학년2학기정도부터 외시를 시작하면
빨리 시작하는편이라고 하는데...저도 1학기때는 학교활동도 좀 해보고
독서하면서 교양쌓으려고 했는데..
문제는 집에서 압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얼마전에 신문기사 난거 있죠~ 고3학생들 벌써부터 고시 뛰어든다고..
그 학생들이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는 됩니다. 무조건 잘못됐다고 할수도 없고요.
하지만 전 나름대로 생각해볼때 그 학생들이 그렇게 하는거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물론 외시의 경우 사시 행시랑 약간은 틀릴거라고 생각합니다)
암튼 그래서 아빠께서 은근히 저보고 지금당장이라도 시작하라는 식으로 말씀을
계속 하시는데...도데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고3때부터 학원다니면서 공부하는데 저보고 지금 모하는거냐고 하시면서...ㅠㅠ
아빠가 대학에 계시면서도 은근히 좀 그런면이 있으셔서...
지금 제2외국어는 빡세게 하고있으니까 사실상 외시를 간접적으로 시작했다고 해도
되지만...제2외국어의 경우는 제가 정말 좋아서 자발적으로 시작한거거든요.
아빠가 고시원은 아니더라도 외시학원(학원 아직 알아보진 않아서 어딨는지
모름 ㅠㅠ) 이라도 다니라고 하시는데...입학해서 수업따라가면서 과연 꾸준히
학원을 다닐수 있을지도 모르겠고,,,과외도 하고있는데...아 고민이 되네요.
과연 지금부터 외시학원을 다니는게 좋은방법일까요?
(자유인의 의견)
이미 저의 의견을 우리 카페 관련 글의 댓글(꼬리글)로 올렸듯이, 저는 소위 말해서 대학 입학생들이 소위 '선행학습'의 개념으로 미리부터 고시 학원가에 가서 강의를 듣는 것에 상당히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외교관은, 몰론 사법고시나 행정고시를 통해서 법조인이나 행정관료가 되는 분들의 경우도 같다고 보지만,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건전한 세계관의 정립과 풍부한 교양이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나라 교육현실에서 고등학교까지의 암기식 내지는 기계식인 지식주입 교육을 받아 온 대학 신입생들이 차분하게 자기의 내면 세계를 키울 시간적인 정신적인 여유도 없이 곧 바로 고시공부에 몰두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비극이자 개인적으로 결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학 신입생때는 우선 영어와 제2 외국어를 중심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권장할 만 하지만(어학 학원에 다니는 것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학 실력은 가급적 한살이라도 나이가 적을 때에 본격적으로 다져놓은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시학원을 다니면서 주요 논문과목들(국제법, 국제정치학, 경제학 등)을 수강하는 것은 너무 메마른 삶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외교관을 지향하는 분들은 우선 고등학교 시절까지 제대로 시간을 내서 읽기 어려웠던 고전들과 교양서적들을 풍부하게 읽으시고 아울러 친구 선후배들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하여 건전하고 합리적인 인성을 기르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외시 공부에 필요한 주요 논술과목은 대학 신입생때부터 정식 수강 신청을 해서 이수하시면 학점관리와 외시공부를 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외시 공부는 대학 2학년때부터 시작하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자유인의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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