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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Fate Hollow Ataraxia Ep.4:剡光

작성자Emiya 시로|작성시간08.02.28|조회수207 목록 댓글 5

오늘의 할일은 모두끝났다. 자기전에 순찰이나 하러가자.

세이버가 뭐라고 했었지만, 혼자가 아니면 못 알아채는 것도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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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하며 밖으로 나온다.

에미야 저택 주변은 매우 평온했다. 이렇다 할 이상한 그림자는 볼 수 없다.

「……과연, 이건 반년 전의 재현이 되려나.」

어째서 단신으로 밖에 나온 걸까.

어째서 세이버의 손을 빌리지 않은 걸까. 그것에 대한 사정은 객관적으로 이해가 되었다.

아무리 눈에 띄는 실질적 손해가 없는 상황이라도, 제대로 된 판단력이 있다면 혼자서는 돌아다니지 않을 것이다.

적은 없더라도 마을의 모습이 이상한 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행동하는 건 자신을 미끼로 이상현상을 적용시키려는 작정인 것 같다.

……내가 하는 거지만, 행동할 때까지 자신의 의도를 모른다는 건 너무도 이상하다.

「변덕스럽게 결정했을 뿐인데 뭐, 무슨 일이든 경험이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걷기 시작한다.

위험을 느끼면 곧바로 에미야 저택로 돌아오면 된다. 그렇게 되면 얌전히 방으로 돌아가서 내일을 맞이하자.

달을 바라본다. 날씨가 맑은 건지, 달빛은 하얗게 어둠을 비추고 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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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한 나라도 금방 알아챌 수 있을 만큼 확고하게 이상한 점이 발견된다면 좋겠는데.

 

 

일단,순찰이라고해서 신경써서 조사해봤지만,역시 이렇다 할 이상은 없다.

오고 가는 사람들마저 거의 없지만 민가에서는 가족의 단란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시가지는 평온 그 자체로 밤에 산책하기에 딱 알맞은 달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없음. 다음 장소로 가볼까.」

일본식 주택을 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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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때, 시야의 구석에 살짝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종잇장같이 가는 느낌이 조금 인상에 남은 듯한.

 

 

 

 

다음날 또다시 순찰을했지만,역시나 이렇다 할 이상은 없다.이건 역시나 후유키시가 평화롭다는 증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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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쪽 주택가에 사람 사는 냄새가 안 나는 건 여전하다.

주변에서는 비명도,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흰 달빛 덕분인지 마을은 평소보다 밝게 보였다.

「이상없음. 다음 장소로 가볼까.」

서양식 주택가를 뒤로한다. 떠나려는 그 때, 시야 한구석에 붉은색이 보였다.

낯선 우체통이 하나, 둘.역시 잘못본거겠지.

 

집에가는길에 갈래길을조사해봤다.늘 그렇듯 이상한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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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신토에 비하면 어슴푸레하지만, 귀를 기울이면 사람의 고동이 들려 온다.

스쳐가는 자동차의 엔진음.

핫, 핫, 하고 거친 숨을 내쉬며 달려 가는 사람의 그림자.

웃음소리가 넘쳐 흐르는 민가의 빛.

핫,핫, 하고 혀를 내밀며 달려 가는 사람의 그림자.

 

이제 미야마는 순찰완료. 좋아그럼,마지막으로 신토를순찰하러가보자.

 

 

「」

그럼.

슬슬, 집에 돌아가 자야 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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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신토로 향한다.

이 시간, 보도교를 이용하는 인간은 전무하다.

오늘밤은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도 없고, 바다로 부터 불어오는 바람 소리가 잘 울리고 있었다.

「점점 더 반년 전의 상황과 비슷하군. 그 때도, 이렇게.」

세이버와 토오사카와 함께 신토로 향했었던가. 

그 때는 말도 나누지 않았고, 어디론가 끌려가는 것에 대한 불안도, 새로운 사건을 환영하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마을의 상태는 이상하다, 라고 누구나 눈치채고 있다. 

무엇이 이상한가, 애시당초, 그것이 틀린 것일지도 모른채,이렇게 재개된 성배전쟁에 익숙해지고 말았다.

「뭐, 이유도 없이 싸움을 걸어오는 녀석이 없는 건 좋은 일이지만.」

싸울 이유는 없다.

그래서 생명의 위험도 없다.

미워할 상대, 화근이 되는 증오는 그러나,

 

 

「, 큿……!!!?」

한순간.

아니, 아마 최후까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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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푸헉…………!」

난간에 털썩 쓰러진다. 콸콸 혈액과 생명이 흘러 나간다.

이미 손쓰긴 늦었다. 즉사에 가까운 치명상.

「하악,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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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안구가,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포착한다.

싸울 이유가 없으니까 살해당한다는 두려움은 없다, 라는.

얼빠진 나를 경멸하는 눈빛.

「이, 자식」

말없이, 그 녀석은 숨통을 끊을 화살 한개를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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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도 막지도 못한 채, 진작부터 즉사였던 나에게, 2번째의 화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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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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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Emiya 시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2.29 잘봐주셨쓰므니닷!^^
  • 작성자kingrapter21 | 작성시간 08.02.29 켁 데드 엔드........
  • 답댓글 작성자Emiya 시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2.29 아타락시아의흐름상 데드엔드는 꼭거쳐야한다는 비극이....이게임땜시 여지것한번도격지못하던 데드엔드를 겪은전적이있음.데드엔드는 해도 고의로(타이가스탬프)했지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나올수밖에없는게임은 흔치않죠.
  • 작성자김새남 | 작성시간 08.03.01 4일마다 베이고 뚫리고 찔리고 머리터져 죽는다는.;;; 전설의 게임
  • 작성자핫dog핫 | 작성시간 08.03.02 아 이거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깬지 반년밖에 안됬지만 그래도 다시보는중이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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