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끝맺음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던가...
아무것도 모르고 좌충우돌 하면서
정신없이 지내온 날들이 어느덧 3년이다.
다시한번 시작 하라면 그때보다는
좀 다르게 할수도 있을 것도 같은데...
어쩌면 그런 공사들은 다시는 하지 않으려고
할지도 모르겠다.
주민들과 동대표들은 또다시
재도장 및 건물보수 공사를 하라고 해서
업체선정을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데
공사를 시작 하기가 겁이난다.
이러다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까지
해야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
이제 관리소장에 대해서 조금은
눈을 뜬것도 같다.
그리고 주택관리사(보) 3년 실무 경험후
주택관리사 자격을 부여 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먼저 주택관리사가 되어
근무 하시는 선배님들 존경 합니다.
관리소장으로 취업한후 처음으로
소장들 모임에 가서 어리벙벙하게 있을 때,
이소장님으로 기억하는데
그분이 내 손을 잡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소장은 그저 어떤일이 있어도 꾹 참고 주민들한테
사과만 잘하면 된다고 하신 말씀이 지금도 귀에 생생하다.
정말 그랬다. 인내의 한계를 느낄정도로 꾹 참았다.
그리고 불편을드려 미안 하다고 하고
주민의 얘기를 들어줬다.
직원들은 때로는 실수를 할때도있고
주민들과 싸울때도 있지만 마지막 으로
관리소장의 사과의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해결되고 주민들과
더 가까워 질수 있다는 것에 관리소장의 위치를 실감한다.
교훈이 될 것도 없고 재미도 없는
졸필을 끝까지 읽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04. 3. 31>
▶ 위에글은 대전지역회"cafe.daum.net/djapt" 에올린 내용입니다.
♤바 부♤
나비를 잡아보셔요
음악 : 기다림 (Golden Land) - Chris Glass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