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겔 1~24장 ◉
1. 에스겔에게 소명을 주시면서 그의 얼굴을 금강석 같이 강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에스겔 3:7~10
✿ 하나님은 에스겔의 이마를 부싯돌보다 더 강한 금강석만큼이나 단단하게 해 놓으셨습니다.
부싯돌은 성냥이 없을 때에 불을 붙이는 단단한 돌입니다.
그 돌보다 더 단단한 금강석 같이 강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에스겔이 상대해야 할 사람들이 강퍅하고 뻔뻔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상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려면 그만큼 단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마가 굳고 마음이 굳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두려워하며 무서워할까 염려되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스겔의 이마를 이들보다 더 굳고 단단한 금강석같이 되게 하셔서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2. 수염과 털을 다 뽑아서 저울에 달아 나누며 그것으로 설교하는 에스겔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신 것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에스엘 5:12~13
✿ 구약의 선지자들이 직접 행동을 통해, 혹은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에스겔도 마찬가지였는데 특히 에스겔은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행동과 이상, 비유와 상징을 통해 말씀을 선포합니다.
에스겔은 390일을 좌편으로 누워 이스라엘의 죄를 담당하고, 40일을 우편으로 누워 유다의 죄를 담당하면서 쇠똥으로 빵을 구워 먹으며 말씀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렇게 430일을 모로 누워 말씀을 선포한 후에 하나님은 에스겔의 수염과 털을 모두 뽑아 저울에 달아 셋으로 나누게 하신 뒤에 그것을 가지고 또 예언하게 합니다.
‘털의 3분지 1은 칼로 치고, 3분지 1은 불사르고, 3분지 1은 바람에 흩으라. 그러면 내가 그 뒤를 따라 칼을 빼리라’ 라고 하십니다.
에스겔의 머리카락과 그 수염이 에스겔에 속한 것처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하나님께서 다 뽑아내어 칼로 치고, 불태우고, 바람에 흩어버릴 것이고, 뒤를 따라오시면서 칼로 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하여야 하나님의 분이 풀리고 마음이 시원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던 백성들을 3분지 1은 열병에 걸려 죽고, 3분지 1은 칼에 맞아 죽고, 3분지 1은 온 세상에 흩어 보내놓고 그 뒤로 계속 칼이 따라 다리면서 치고 나서, ‘시원하리라’는 것이 정말 시원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표현입니다.
이만큼 진노하셨다는 표현입니다.
에스겔을 통해 우리는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3. 예루살렘 성읍에서 구원받기 위해 이마에 표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에스겔 9:4
✿ 예루살렘 전체가 가증한 죄악에 빠져서 악한 일을 하고 있는데, 많지 않지만 그 성중에 순행하다보면 죄악에 가담하지 않고, 그 가운데에서 자행되는 악한 일을 인하여 탄식하면서 우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운다는 말이 ‘부르짖는다, 울부짖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들의 이마에 표를 하라고 합니다.
‘표’라는 말이 ‘타브’라는 말인데, ‘인을 치다, 표하다’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재앙 중에 살아남을 사람들, 살아남을 가치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8장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의 머리채를 잡고 예루살렘으로 순간 이동시켜서 예루살렘의 죄악상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죄악이 가득한 성에서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 가운데에서 자행되고 있는 죄를 슬퍼하면서 울고 탄식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하게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에 7장 3절에도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인을 맞은 자들은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무저갱에서 올라온 황충에게서 해함을 받지 않고 보호를 받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인을 맞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은 이 땅에 만연한 죄악을 보면서 눈물 흘리며 탄식하고 기도하는 자들에게 그려집니다.
4. 각 사람은 각 사람의 죄악으로 인해 심판을 받고, 구원도 각 사람에게 임한다는 말씀을 읽어보고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에스겔 14:14
✿ 노아, 다니엘, 욥, 이 사람들을 구약의 3대 의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의인이 세 사람이 다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그 자신, 자기 생명밖에 건질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비록 자식들이 있을지라도 그 자식도 건지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심판은 개인적입니다.
구원도 개인적입니다.
민족이 모두 구원을 받거나, 민족이 모두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각 사람은 각자의 믿음으로 구원받기도 하고, 각자의 행한 대로 심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노아, 다니엘, 욥이 거기 있다할지라도 자녀도 건지지 못하고, 자기 의로는 자기만 건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옆에 있는 사람이 악을 행한다 하여 같이 행하면 안 되고, 또 어떤 사람 말처럼 ‘나는 우리 집사람이 잘 믿으니까 집사람 치맛자락만 잘 붙들면 갈 거다’라고 농담처럼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은 정말 농담입니다.
아무리 주변에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도 그들의 기도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각자의 믿음으로 구원을 받기도 하고, 심판을 받기도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5.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은 어디에서 유래되었으며 하나님이 분노하시는 이유에 대해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에스겔 18:2~3
✿ 이 말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쓰는 속담이었습니다.
이 속담을 가지고 하나님을 비난하였습니다.
‘아비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라는 것은 그 당시에 아주 일반적으로 있던 속담인데, 열왕기하 23장 26절에 요시야 왕이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행한 모든 악한 일을 멀리하고,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해서 율법을 준행하려고 노력했지만, ‘하나님께서 유다를 향하신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행한 악한 일 때문이라.’라고 하였습니다.
므낫세 왕이 얼마나 악한 짓을 했는지, 그 손자 되는 요시야 왕이 되돌려 놓아도 하나님의 진노하심은 돌이키지 못하였습니다.
그 말씀을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므낫세가 죄를 지었는데, 우리가 불행하게 되었으니까 그 속담이 딱 맞구나! 아버지가 신포도를 많이 먹어서 아들이 이가 시다 하는 속담이 있더니만 정말 딱 그 모양 되었다. 그러면 우리는 잘 해 봤자 좋은 날 보기는 틀렸다’라고 하나님을 비방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화가 나셨습니다.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선지서와 역사서를 함께 살펴보면 므낫세 때 악한 행동이 몸에 배여 요시야의 개혁에도 형식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18장 9절에서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진실하게 행할진대 그는 의인이니 반드시 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 하나님의 마지막 권면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모습 속에서 알 수 있는 진심은 무엇인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 에스겔 18:31~32
✿ 제발 지금이라도 돌이키고 살아라.
이것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권면이었습니다.
악한 세상은 무지와 고집과 오해와 편견과 욕심이 진리를 흐리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살펴 공부를 하고, 고집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굳어버리면 잘못된 줄 알면서도 여러 이유로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줄 알면 아무리 손해가 있어도 딱 자르고 끊어야 합니다.
에스겔 18장은 마지막 권면으로 지금이라도 돌이키라는 말씀이며, 하나님은 결코 죽을 짓을 한 자가 죽는 것까지도 기뻐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돌이킬 수만 있으면 돌이켜라, 그러면 지금이라도 구원하여 주시겠다는 눈물의 호소입니다.
✟기도 나누기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고, 마지막까지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며, 눈물로 호소하시는 하나님의 진심을 깨닫고 돌이키기를 위해, 또 한주간의 승리를 위해 함께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