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2월 11일 현재 주역 강의는
이전 이응국 선생님께서 계사전을 강의 하고 계십니다.
문의: 정암 안병일 010 9367 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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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계사에 대한 설명
계사는 본래 괘효의 아래에서 문왕과 주공이 所作하신 것이요
이편은 공자께서 전술하신 계사이다.
계사(繫辭)는 ‘말로 붙들어 맸다’는 뜻이니
즉 보이지 않는 도(道)를 글로써 표현했다는 것이다.
혹은 ‘말을 붙들어 맸다’는 뜻으로
문왕 이전에 구전(口傳)되어 오던 역(易)의 이치를
글로 붙들어 맸다는 것으로도 유추할 수 있다.
상고의 아득한 시절에 복희씨가 괘를 만들어 천리를 드러냈으니
괘는 즉 천리와 부합이 되는 상징물이다.
천부(天符)라는 말이 바로 이 뜻이니
천도와 마치 부절처럼 부합한 것이 바로 괘가 되는 것이고 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복희 작역은 다만 획괘(畫卦)에 그쳤으며, 이름만 있지 글은 없었으며,
문왕이 단사(彖辭)로 괘상을 표현했고[계사], 주공이 상사로 효상을 표현하였다.
이 글은 공자께서 學易하고 心得하셔서 말씀으로 전하셨던 것을
후학들이 기록하였으니 역시 ‘繫辭’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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