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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좋은 생각

2009년 2월 마지막 날입니다

작성자영혼|작성시간09.02.28|조회수4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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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2월 마지막 날입니다 詩庭박 태훈 오늘 밤에 달력장을 또 한번 넘겨야겠습니다 한달이 훌쩍 지나갑니다 2009년의 새해맞이 감상에서 벗어나지도 못했는데 세월이 훌쩍 2월을 뛰어 넘고 있습니다 가는 2월을 그 누군가가 잡을수 있나요 정말 아쉬울 뿐입니다 이제 중년 나이의 총각 중년 나이의 처녀--세월이 간다고 안타까워 하는 마음도 엷어졌는지-- 사람이 지치면 그렇게 된다고 하더군요--좋은 혼처 좋은 사람---어디 세상에 내 마음에 꼭 맞는 사람이 나를 기다려 준다던가요-- 한 이십여년 사이에 가족관도 많이 변했습니다 작은아버지 큰아버지 형 동생 누나 누이 없는 사람들이 외삼촌 외숙모 외갓집 이모 없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 졌습니다 시어머니 못될 어머니 친정 어머니 못될 어머니도 많습니다 사실상 명절 증후군 어쩌고 하지만 몇년새에 그것도 없어질 태세 입니다 지난 달 우리집 설날에 많은 변화가 왔습니다 차례도 수고를 덜기 위해 며느리들의 건의 받아드려 간단히 차렸 습니다 어지간한것은 시장에서 구매 했고요--- 어느새 아들놈들이 식사후에 설거지 담당이 되어 있었습니다 며느리 들이 신랑을 잘못한다고 다구치는 집이 많아 졌다고-- 눈여겨 보는 사람 들은 혀를 찹니다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 미풍 양속을 흔들어 버립니다 장난 삼아 재미있는 웃자고 하는 작난이지만 지난 1월 26일 설때 식사후 가위보를 하더군요 두 며느리 두아들--시어머니까지 모두들 나는 아니라는 기대심리에 웃고 참여 하더니 시어머니가 설거지 당번 낙찰 ㅎㅎㅎ시어머니가 설거지 했습니다 이제 며느리들이 하기 좋은 말로 명절 증후군 이야기도 사라질것 같고-- 세월이 가면 세상도 많이 변해 갑니다 공자 법이 깨지고 서양식 법이 어느새 우리 풍습에 젖어들었습니다 좋은것은 가지고 나쁜것은 버려야하는 여과 장치도 없이 해괴한 불륜을 정당화 시키는 드라마에 넋을 잃고 감탄 감탄 합니다 2월 한달도 많은 사람들은 근심 어린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중년의 총각 처녀에게 누구들 알아서 해라라는 말로 포기를 했습니다 명문대 졸업장이 취직을 시켜주지 않는다는 현실도 배웠습니다 기축년의 새해도 벌써 두달이 가고 있습니다 머리를 흔들고 정신을 차려 자신이 서있는 위치가 어디인지 추스려 보야겠습니다 내 주위에 누가 사는지--어떤 형의 사람들이 살아가는지-- 오늘도 TV뉴스에서는 험한 이야기들만 쏟아내고-- 가는 2월 마지막 날에 나는 술취한 기분에서 깨어 나야겠습니다 2009년 2월이 지금 막 가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지난 2월달에도 힘들었지 그냥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이야기를 얼마후에 추억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세상 사는것 어쩜 추억 여행을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09년 2월달은 무엇이 바빠서 이틀이-- 사흘이 모자라는지-- 스물 여덟날을 살다보니 오늘이 2월달 마지막 날이라고 합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새 달이되면 우리 삶이 한층 바빠지고 내일 기미년 3월1일 제 90회 삼일절 태극기 게양하고 마음을-- 지금 우리 모두 힘이 듭니다 경제 정치 사회 하나 하나가 첩첩 산입니다 서로가 한번쯤 나를 돌아보고 이웃을 챙겨보는 지혜가 많이 필요 합니다 자영업 하시는 분들 말씀도 어렵다 어렵다 매일 뉴스에서 떠들어대니 모두가 더 힘이 더든다는 생각에 몸을 움추리는것 같다고 한숨을 쉽니다 2월 마지막 날에 한번 뒤 돌아보고 그냥 그냥 혼자 푸념을 했습니다 생각을 해보면서 이월을 보내시겠습니까 아니면 그냥 보내시렵니까 성급한 매화꽃이 따뜻한 날싸 탓에 개화기가 열흘쯤 빨라지고--- 봄맞이를 하면서 또 황사걱정도 해야하고-- 삶이 왜 걱정의 연속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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