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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크로 마피아, 유럽을 장악한 마약 제국의 실체

작성자박원서|작성시간26.06.09|조회수17 목록 댓글 0

​모크로 마피아, 

유럽을 장악한 마약 제국의 실체

모크로 마피아의 시초

©Shutterstock

유럽 마약 시장을 장악한 '모크로 마피아', 

이 이름은 네덜란드 언론이 붙인 것이다.

 네덜란드와 모로코계 범죄 조직이 연결된 

이 거대 네트워크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1990년대부터 

유럽 마약 밀매의 핵심 세력으로 성장했다.

밀수의 시작

©Getty Images

1970년대, 네덜란드의 자유로운 대마초 정책은 

거대한 시장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1990년대, 

모로코 리프 지역 출신 이민자들의 가족 네트워크가

 이를 발판 삼아 본격적인 마약 밀매 조직으로 거듭난다.

 세계적인 대마초 생산지인 리프 지역과의 연계는 

네덜란드와 모로코를 잇는 강력한 밀매 루트를 만들었고, 

이것이 오늘날 유럽 마약 시장의 기반이 되었다.

 

범죄 세계의 핵심으로 부상

©Getty Images

대마초 수요가 급증하면서 조직들은 점차 

더 큰 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그중에서도 

리도안 타기를 비롯한 인물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범죄 세계의 핵심으로 떠오른다

 

전환점

©Getty Images

그리고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

이들은 대마초보다 훨씬 수익성이 높은 

코카인으로 사업을 전환하기 시작한다.

 

국제적 카르텔과 협력

©Getty Images

이 과정에서 모크로 마피아는 남미 카르텔과 직접 

연결되며 범죄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을 맞는다. 

로테르담과 안트베르펜 같은 주요 항구를 통해

대규모 코카인을 들여오기 시작한 것이다. 

콜롬비아와 멕시코 카르텔조차 이들과 손잡고 

유럽으로 향하는 마약 루트를 구축했다.

 

'모크로 마피아'의 부상

©Getty Images

코카인 사업 전환과 함께 '모크로 마피아'라는 이름이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고, 이들은 단숨에 

유럽 범죄 지형의 최상위로 올라선다.

 

유럽 마약 시장 지배

©Shutterstock

2010년대까지 모크로 마피아는 유럽 마약 거래에서 

그 지배력을 확고히 하게 된다. 유럽 대륙 코카인 

유통량의 3분의 1을 장악하며 조직범죄의 

막강한 세력이 되었다.

 

권력, 갈등, 폭력

©Shutterstock

모크로 마피아의 권력 상승은 필연적으로 

내부와 외부의 갈등을 불러왔고, 종종 

폭력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모크로 마피아의 명성은 조직 내부에서나

 라이벌을 상대로나 잔인함의 대명사가 되었다

 

앤트워프 강탈 사건

©Getty Images

2012년 앤트워프 항구에서 200킬로그램(441파운드)의 

코카인 화물이 도난당한 사건은 2017년까지 격렬한 

갱단의 전쟁을 촉발시켰다. 이 분쟁으로 네덜란드, 벨기에,

 모로코, 스페인에서 1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국제 조직 범죄의 어두운 한 장을 장식했다.

 

세간의 이목을 끈 사건

©Getty Images

2012년부터 모크로 마피아는 2021년 변호사 더크 위어섬과 

언론인 피터 드 브리스의 비극적인 살인 사건 등 충격적인 

폭력 행위로 악명을 굳혔다. 

 

마렌고 재판

©Getty Images

이러한 범죄는 모크로 마피아의 무자비한 전술과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그들의 성향을 잘 보여준다.

 네덜란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마렌고 재판'은 

이들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드러낸 순간이었다. 

마렌고 재판

©Getty Images

이 재판에서 모크로 마피아의 

거대한 범죄 네트워크와 

암호화된 통신 플랫폼 'Sky ECC'를 

통한 조직적 범죄가 낱낱이 밝혀졌다.

마렌고 재판

©Getty Images

핵심 인물인 리도안 타기는 남미 카르텔과 손잡고 

유럽 최대의 코카인 밀매를 지휘한 인물로 지목되었으며,

 수많은 암살과 폭력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었다. 

 

위협과 암살로 얼룩진 실상

©Getty Images

이 재판에는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걸친 수많은 

범죄 혐의로 기소된 17명의 피고인이 참여했으며,

 재판 과정조차 위협과 암살로 얼룩지며, 

모크로 마피아의 잔혹한 실상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배후에 숨은 주인공

©NL Beeld

리두안 타기는 모크로 마피아의 핵심 인물이자 주모자로

 추정되는 인물로, 라틴 아메리카 카르텔과 협력하여 

대규모 마약 밀매를 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는 또한 

수많은 폭력적인 작전과 암살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두안 타기

©Shutterstock

모로코에서 태어나 네덜란드에서 자란 리도안 타기의 악명 높은

 범죄 인생은 위트레흐트 일대 청소년 갱단에서 시작되었다. 

1992년, 주거침입과 무기 소지 혐의로 첫 체포된 그는 

이 사건을 기점으로 범죄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다.

 

핵심 인물

©Getty Images

잔혹함과 치밀한 야망을 무기로 삼은 타기는 

순식간에 모크로 마피아의 정점에 올랐다.

 남미 카르텔과의 직접적인 연결 고리가 

그의 최대 무기였다. 이를 통해 유럽 전체 

마약 시장의 3분의 1 이상을 지배하는 

거대한 마약 제국을 일궜고, 

국제 조직범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게 된다

 

리두안 타기의 몰락

©Shutterstock

2019년 10월 27일, 타기는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붙잡혔다.

 체포 당시 그는 두바이에서 조직을 원격으로 지휘 중이었으며,

 이는 그의 범죄 네트워크가 얼마나 국제적으로 뻗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결국 송환 명령이 떨어졌고, 

그를 잡기 위한 세계적 추적전이 끝을 맺는다

 

수면위로 드러난 실체

©Getty Images

그의 검거로 드러난 것은 모크로 마피아의 거대한 범죄 실체였다. 

수백억 원대 자금 세탁과 공권력 내부의 부패 연루까지 드러나며,

 조직의 영향력이 어디까지 미치는지 세상에 알려졌다. 

그러나 타기의 구속 이후에도 모크로 마피아의 범죄 행위는

 여전히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한화 13조원가량의 네트워크

©Getty Images

조사 결과, 모크로 마피아의 핵심 수익원은 코카인 밀매로,

 연간 약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독일, 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을 연결하는 재분배 거점을 갖춘 

촘촘한 밀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치밀한 자금 세탁 네트워크

©Getty Images

막대한 마약 밀매 수익은 북유럽, 스페인, 

두바이 등지의 고급 부동산으로 투자된다. 

페이퍼컴퍼니와 위장 사업체를 통해 

범죄 자금을 세탁하며, 이들의 금융 범죄 

수법은 그야말로 정교하고 치밀하다.

 

모크로 마피아의 영향력

©Shutterstock

모크로 마피아의 핵심 거점은 로테르담(네덜란드)과 

앤트워프(벨기에) 같은 유럽의 주요 항구 도시이다. 

독일은 최근 급속히 부상하는 활동 무대이며, 

스페인과 모로코 역시 주요 지원 거점으로서

조직의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진전없는 모로코의 노력

©Getty Images

모로코 정부가 마약 밀매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만연한 부패와 마피아의 치밀한 조직력은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마약 밀매를 지속시키고 있다. 

특히 탕헤르, 카사블랑카 같은 주요 항구는 

유럽행 마약의 핵심 경유지로 기능하며, 모로코는

 거대한 불법 유통망의 일원이 되어버렸다.

 

밀수 거점이 되는 스페인

©Getty Images

모로코와 인접한 스페인은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마약 밀수의 핵심 통로로 자리잡았다. 

코스타 델 솔 지역은 유럽 법망을 피해 

도망친 범죄자들의 은신처로 악명 높다.

 

여러 제도의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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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크로 마피아의 급속한 확장은 유럽 각국의 법 집행, 

항만 보안, 금융 감시 시스템의 허점을 그대로 드러냈다.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놀라운 적응력은 구조적인 접근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한 심각한 문제임을 시사한다.

 

모크로 마피아가 악용한 취약점

©Shutterstock

이 거대 조직은 부패한 항만 관계자, 

느슨한 금융 감독, 암호화된 통신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며 시스템의 빈틈을 파고들고 있다. 

이 같은 허점들은 결국 조직의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Getty Images

독일 역시 모크로 마피아의 새로운 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쾰른, 뒤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 주요 도시에서 조직과 연관된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며 독일 정부의 경고등이 켜졌다.

 

국가 간 공동 대응

©Getty Images

모크로 마피아가 독일 전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면서, 

북유럽 국가들 간의 공동 대응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제야말로 유럽 각국이 힘을 합쳐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공유된 취약 지점을 함께 해결해야 할 때이다.
출처

 (The Brussels Times)  (Grey Dynamics) 

(Deutsche Welle)  (New Line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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