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RASP(Ranger Assessment and Selection Program);
레인저 평가 및 선발 과정을 통과하면 들어갈 수 있다.
미 육군 소속 경보병 부대이다.
엄밀히 말하면 미 특수전 사령부(US SOCOM)에 소속 된
경보병 부대이다.
대개 보병부대와 특수전 부대는 성격이 확연히 다르지만
레인저는 특수부대라고 볼 수도 있는게
US SOCOM에 소속 됐기 때문이다.

제1 레인저 대대가 시초이다.
창설인원은 육군 제34보병사단에서 선발되었다.
이후 레인저 대대들이 추가로 창설되었고, 유럽 전선, 북아프리카 전선,
태평양 전선 등 모든 전선에서 활약했다.

때문에 큰 피해를 보면서도 결국 임무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레인저의 구호로 유명한 "레인저가 선봉에 나선다!"
(Rangers lead the way!)도 여기서 나온 것인데,
당시 레인저에게 임무를 설명하던 노먼 코타(Norman Cota) 장군이
"죽더라도 해변가가 아니라 절벽까지 올라가서 죽어라.
난 레인저가 선봉에 설 것(lead the way)을 기대한다." 라는 말을
한 것이 부대의 구호가 되었고, 지금도 레인저는
미 육군의 선봉부대로서 활약하고 있다.

현대전에서의 활약을 다룬 영상물로는
현재는 US SOCOM 산하의 미 육군 특수전 사령부(United States Army Special Operations Command)의 통제를 받으며, 따라서 같은 사령부의 통제를 받는 그린베레 등과 합동작전을 하는 경우도 꽤 있다.


다른 특수부대들에 비해 보유화력도 강하고 작전시 같이 움직이는
단위병력도 많은 편인데다가, 다른 특수부대들처럼 소규모 팀 단위로
은밀히 침투하여 치고 빠지며 비정규전을 벌이기보다는
목표를 아예 타격, 점령하는데 주안점을 두는 등
여타 특수부대들의 성격과는 많이 이질적이기 때문에
현대적인 개념의 특수부대로 분류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소속이 SOCOM이고 특수부대들과 합동작전을 많이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질적으로 정예 경보병 부대에 더 가깝다.



특별대우를 받는 부대답게
전투군장도 일반 미 육군 보병과는 다른 장비를 사용하는데,
소말리아 작전 등 1990년대에는 일반 보병의 방편복보다 성능이 좋은 RBA(Ranger Body Armor) 방탄조끼를 지급받았고, 2000년대에는 전투군장에 RG(Ranger Green)이라는 독특한 녹색 원단을 사용했다.
2012년경부터는 미군 특수부대의 상징처럼 된

1975년에 검은색 베레가 제75 레인저 연대의 공식 군모로 채택한 뒤
검은색 베레가 레인저 부대의 공식적인 상징처럼 되어있었으나,
2001년에 검은색 베레가 모든 미 육군의 공식 군모로 정해지자
차별화를 원한 레인저 부대는 모래색 베레로 바꾸었다.
미 육군 레인저 스쿨
(The United States Army Ranger School)

소부대 전술 습득과 리더십 배양을 주목적으로 하는
미 육군의 특수 교육과정. 훈련과정이 고되고 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미국의 각 군을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의 특수부대 간부들도 많이 거쳐가는 국제적인 교육이기 때문에 더욱 유명하다.
'레인저'란 단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몇가지 오해가 퍼져있기도 한데,
첫째는 레인저 교육 = 한국의 유격훈련이라는 오해이다.
한국의 유격 교관/조교들이 쓰는 모자에 ranger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등
ranger=유격으로 통용되고 있지만 실제 교육내용은 상당히 다르다.
장애물 통과와 레펠 훈련 정도인 한국의 유격훈련과는 달리,
장애물 코스와 레펠 훈련은 레인저 스쿨 과정의 아주 일부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종합적인 특수전 훈련에 더 가깝다.

한국에서 미 레인저 스쿨과 비슷한 교육이라면,
일반 부대가 받는 유격훈련이 아니라,
특전사의 특수전문유격교육(약칭 특전문) 정도가 그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각 단계마다 훈련장소를 이동해가며 하는 산악 훈련,
늪지대 훈련, 사막 훈련, 하천 훈련 등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다양한 위험 환경을 극복하고 소부대 단위로 생존,
기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법을 습득하는 훈련과정이다.
허용된 식사량과 수면량이 줄었다가 아예 없다가 다시 늘었다가를
교육기간 내내 계속 반복하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무척
고되다. 각 단계마다 다양한 시나리오가 주어져서
각 조별로 주어진 전술임무를
완수해야 하고 모든 작전수행 과정이 엄밀히 평가된다.
교육의 목표이자 각 교육생에 대한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가
'리더십'이란 것도 레인저 스쿨의 특이한 점이다.
레인저 스쿨의 수료율은 평균 40%대 정도이다.
또 하나의 오해는, 레인저 스쿨은 제75 레인저 연대가 운영하는 기관,
혹은 그 부대원이 되기 위해서 받아야 하는 교육이라는 오해이다.

하지만 레인저 스쿨은 제75 레인저 연대와 연계된 기관이 아니다.
레인저 스쿨은 미 육군 교육사령부
(United States Army Training and Doctrine Command) 소속이고,
제75 레인저 연대는 미 육군 특수전 사령부(USASOC) 소속이다.
즉 레인저 스쿨은 레인저 '부대'와는 별도의 독립 조직이다.
제75 레인저 연대의 대원이 되기 위한 교육은 제75 레인저 연대에서
부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레인저 선발 프로그램
(Ranger Assessment and Selection Program; RASP)이고,
레인저 스쿨과는 무관하다.
이상은 ranger란 단어가 워낙 여기 저기에 많이 들어가서 생긴 오해와
혼란들이라고 할 수 있다.
레인저 스쿨의 레인저 교육은 미국의 육,해,공, 해병 등 각군 소속
특수부대들의 간부들 상당수와 다른 나라의 특수부대 간부들도 입교하여 위탁교육을 받을 정도로 개방적이고 국제적이며 권위있는 교육과정이다.
그리고 이런 특수부대원들 뿐 아니라 보병, 그리고 포병이나 기갑 병과의
지휘관들 상당수도 이 레인저 스쿨에 도전하기 때문에, 미 육군은 4성까지 달기 위해서는 레인저 수료 경력이 없이는 매우 힘들다.
즉 어느 부대 소속이든간에 이 레인저 스쿨의 레인저 교육을 받았는지
여부가 소위 말하는 빡센 부대의 핵심 엘리트 대원인가를 자부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라는 인식이 은근히 존재한다.
즉, 미국과 세계 우방국의 각종 정예부대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엘리트 군인들을 양성해내는 교육과정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