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아프리카 나라들에 찾아온 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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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아프리카 나라들에 찾아온 흰 눈
사파리, 야생 동물, 뜨거운 햇볕... 이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에 대한
전형적인 편견이다.
하지만 아프리카의 자연 환경은 매우 다양하다.
이는 기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산맥, 열대 우림, 큰 호수, 꿈꾸는 해변, 건조한 사막 등은
아프리카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어떤 나라들의 기온이 51°C까지 오르거나
영하 -20°C까지 떨어진다.
갤러리를 통해 예상 밖의 겨울 풍경을 선사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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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이번 겨울은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매우 혹독했다.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 특히 마그레브 지역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를 아우르는 말)에서 눈이 내렸다.
사진은 알제리 아인세프라 인근의 많은 언덕들이
눈으로 덮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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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추위와 폭설은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전역에
퍼져있는 아틀라스 산맥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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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2018년 모로코의 겨울 온도는 영하 -5°C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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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아틀라스 지역 중심에 있는 도시인 이프란은
겨울 동안 자주 눈이 내리는 도시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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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이프란에서 가장 추웠던 해는 1935년 겨울로
영하 -23.9°C까지 온도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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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당신은 이프란에서 약 17 km 정도 떨어진 곳인
해발고도 1,800 m의 미츠리펜 (Michlifen)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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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미츠리펜에서 다섯 개의 스키 코스가 있으며
기온은 영하 -20°C까지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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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이프란 지역 웹사이트에 따르면
미스, 미츠리펜의 모로코의 국왕 하산 2세가
스키를 타러 자주 찾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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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아틀라스 산맥에 위치한 오카임덴 스키 리조트는
마라케시에서 약 75 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리조트는 해발고도 약 3,270 m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스키 리조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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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해발 고도를 자랑하는
킬리만자로 산의 정상은 해발고도 5, 895 m 높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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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산에는 세 개의 화산이 발견된다.
가장 인상적인 정상은
해발고도 5,895 m에 위치한 우루봉 (Uhuru)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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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이곳의 만년설 (사진)은 약 만 년 동안 자리를 지켰다.
불행히도, 많은 과학자들은 이 만년설이 2030년까지
완벽히 사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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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여름 동안 이곳의 기온은 30°C까지 상승한다.
하지만 겨울 동안에는 -20°C까지 낮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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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 콩고 민주 공화국
루웬조리 산맥은 약 5,109 m의 해발고도로
우간다와 콩코 민주 공화국 사이에 걸쳐있다.
이 산맥은 곳곳에서 만년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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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 콩고 민주 공화국
슬프게도 킬리만자로와 마찬가지로,
루웬조리 산맥의 얼음 지대는
기후 변화로 인해 조금씩 사라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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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레소토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내륙에
위치한 작은 독립 왕국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남아공의 남동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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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해발 고도 3,482 m 높이 위치한 말루티 산맥은
레소토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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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
아프리스키 리조트 (Afriski resort)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위치한
극소수의 스키 리조트 중 하나이다.
리조트는 세 개의 스키 코스와
한 개의 스노우 파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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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줄루족 언어로 우크하란바 (uKhahlamba)라고 불리는
드라켄즈버그 산백은 말루티 산맥처럼
해발고도 3,482 m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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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당신은 또한 1993년 개장한 티핀델 스키 리조트
(Tiffindell ski resort)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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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당신의 또한 레소토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경 지역에 위치한
이곳에서 말루티-드라켄즈버그 공원을 찾을 수 있다.
이 공원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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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트레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로얄 나탈 국립공원의 전경을 보고 인상받을 것이다.
거대한 국립 공원 속에서는 또 다른 공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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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말루티-드라켄즈버그 공원에는
40,000 개의 암벽화가 있다.
이 문화유산은 남부 아프리카 출신의 원주민인
산스 족 (Sans)이 남긴 멋진 유산으로
44,000 년 동안 이 곳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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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눈이 덮힌 봉우리들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더불어
이 지역은 생동감 넘치는 햇빛으로 알려져 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