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s 러시아 :
삶의 질과 사회적 차이 비교
미국 vs 러시아
: 삶의 질과 사회적 차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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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곳을 선택할 때는 단순한 통계나
뉴스 기사보다 더 많은 요소들이 중요하다.
생활 방식, 기회, 그리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자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전통적인 정신'을 공유하는 외국인들이
임시 거주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그러나 실제로 러시아에서의 삶은 미국과 어떻게 비교될까?
러시아에서의 생활이 더 나을까, 아니면 더 나쁠까?
다음장에서 데이터를 통해 미국과 러시아 연방의
생활을 철저히 비교해 보았다.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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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엔 세계 행복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적 지원과 자유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할 때
미국인이 러시아인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
실제로 미국은 143개국 중 23위를 차지한
반면, 러시아는 72위에 그쳤다.
인구 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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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밀도 측면에서는 러시아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일 뿐만 아니라,
현재 인구 밀도는 약 1제곱킬로미터당 8명정도이다.
반면, 미국은 1제곱킬로미터당 35명이다.
기후 및 지리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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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햇살 가득한 해변부터
눈 덮인 산까지 다양한 기후를 제공한다.
러시아 역시 광대한 영토를 가진 덕분에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특히
시베리아의 혹독한 겨울로 유명하다.
온화한 기후와 지리적 다양성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미국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다.
근로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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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근로자들은 러시아인들보다
훨씬 더 많은 월급을 받는다.
실제로 미국의 평균 월급은
약 5,955,000원(미화 약 4,482달러)인 반면,
러시아는 약 1,071,000원(미화 806달러)에
불과하다. 미국의 월급이 높지만,
생활비 또한 매우 비싸다.
주택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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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심에서 원룸 아파트의
월세는 약 2,343,000원인데,
러시아에서는 약 538,000원)에 불과하다.
상품 및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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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상품과 서비스의 비용이 훨씬 저렴하다.
중간 가격대의 와인 한 병은
러시아에서 약 7,400원인데,
미국에서는 약 20,900원이다.
택시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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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평균 월급을 기준으로 보면,
택시를 탈 수 있는 거리에서
러시아와 미국은 거의 비슷하다.
미국인은 하루치 임금으로
약 84km를 이동할 수 있고,
러시아인은 약 81km를 이동할 수 있다.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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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중교통은 러시아가 미국보다 훨씬 우수하다.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의 대중교통
단일 승차 요금은 약 950원인 반면,
미국 워싱턴 D.C.에서는 최대 6,000원까지 지불해야 한다.
비용 대비 더 많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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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숫자에 속지 말아야 한다!
구매력을 고려하면, 미국인들은 러시아인들보다
달러로 더 많은 것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돈이
한 나라의 거주 가능성을 판단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성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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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격차도 국가의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에서는 현재 하원 의원 435명 중 128명이 여성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반면 러시아 국가두마에서는
450명 중 여성 의원이 100명에 불과하다.
임금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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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여성들이 남성 1달러당 82센트를 벌지만,
러시아 여성들은 76센트만 번다. 성평등 면에서
미국은 세계 43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71위에 있다.
가정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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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가정폭력을 다루는 법률이 없지만,
미국은 관련 법률을 갖추고 있다. 오히려
러시아는 2017년에 가정 내 폭력의 일부를
비범죄화한 일명 '따귀법(slapping law)'이라는
법을 도입했다
휴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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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유급 휴가가 고용주의 재량에 맡겨져 있으며,
연방 법으로 최소 유급 휴가일을 보장하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고용주는 8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반면 러시아에서는 직원들이 28일의 유급 휴가를 받는다.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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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에 대해서도 미국에는
유급 공휴일을 보장하는 연방 법이 없지만,
러시아는 연간 14일의 유급 공휴일을 제공한다.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유급 휴가를
법적으로 보장하지 않는 선진국이다.
의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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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달리 러시아는 국민들에게
보편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의료의 질이 매우 낮아 많은 사람들이
치료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러시아의 의료 서비스 순위는 84위로,
미국의 69위보다 낮다.
기대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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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에서도 미국이 더 높다.
미국 남성의 기대수명은 76세, 여성은 80세인데,
러시아 남성의 기대수명은 67세, 여성은 77세이다.
병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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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러시아는 미국보다 병상 수가 더 많다.
러시아 병원은 인구 1만 명당 70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27개에 불과하다.
의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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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러시아는 인구 1만 명당
40.1명의 의사를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26.1명보다 더 많다
의료비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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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은 GDP의 약 16.6%,
즉 약 4.54조 달러를 의료비로 지출했다.
반면 러시아는 GDP의 7.4%,
약 1,496억 달러를 의료비로 지출했다.
출산 휴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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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출산한 여성들이 12주의
무급 출산휴가를 받을 수 있는 반면,
러시아에서는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20주의 유급 출산휴가를 받는다.
육아휴직-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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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경우 출산 후 여성에게 휴가가 주어지지만,
남성은 휴가를 받을 수 없어 연차휴가를 사용해야 한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남성에게 12주의 무급 육아휴가를 제공한다.
LGBTQ+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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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는 성소수자(LGBTQ+) 권리가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동성애를 수용하는 인구는 8%에 불과하다.
이는 70%가 동성애를 받아들이는
미국과 큰 차이를 보인다.
동성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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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인구는 5%에
불과하지만, 미국에서는 그 비율이 62%로 급증한다.
러시아의 보수적인 시각과 푸틴의 정치적 입장이
이러한 격차를 최근 몇 년 동안 더욱 벌어지게 만들었다.
국내 법률 및 성소수자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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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동성 결혼과 동성 커플의 입양이 합법이지만,
러시아 연방은 이에 강력히 반대한다. 실제로
러시아는 수년에 걸쳐 성소수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는 여러 법률을 제정해 왔다.
살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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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범죄율은 러시아에 비해
훨씬 높지만, 살인 사건은 예외다.
미국에서는 10만 명당 약 6.4건의
의도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하지만,
러시아에서는 전국적으로 6.8건이 발생한다
(이 수치는 최근 몇 년간 거의 절반으로 줄어듦).
주거 침입, 도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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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10만 명당 271건의
주거 침입 사건이 발생하지만,
러시아 전국에서 발생건수가
약 95건에 불과하다.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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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도 미국이 러시아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는 범죄다.
10만 명당 미국에서는 281건의 폭행 사건이 발생하지만,
러시아는 13건에 불과하다.
차량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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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10만 명당 291대의 차량이 도난당하는 반면,
러시아에서는 22대만 도난당한다. 그러나
미국에는 약 2억 8,200만 대의 차량이 있는 반면,
러시아에는 약 6,000만 대의 차량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종교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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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종교의 자유를 강력히 보장해,
사람들이 어떠한 종교를 믿든지 또는
무신론을 선택하든지 박해받을 염려 없이
자유롭게 신앙을 가질 수 있다.
러시아도 공식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지지하지만,
러시아 정교회를 우대하고 다른 종교 활동을
제한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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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요소를 비교해 보면 미국에서의 삶이
러시아에 비해 객관적으로 더 나은 것이 분명하다.
러시아에도 일부 긍정적인 측면이 있긴 하지만,
미국은 전반적으로 더 큰 이점들을 보여준다.
출처:
(CNN) (The World Happiness Report)
(Numbeo) (The World Economic Forum)
(World Health Organization) (United N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