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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드론으로 벌벌 떨 때" 한국이 비밀리에 준비했다는 신무기 정체

작성자박원서|작성시간26.06.11|조회수48 목록 댓글 0

​세계가 "드론으로 벌벌 떨 때" 

한국이 비밀리에 준비했다는 신무기 정체

세계가 드론에 떠는 사이, 

한국이 꺼낸 ‘물 위의 군집 자율 무기’

전 세계가 하늘을 나는 드론 위협에 주목하고 있을 때, 

한국은 물 위를 달리는 또 다른 형태의 드론, 

AI 무인수상정(USV)으로 차세대 전장을 겨냥하고 있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공개한 

해검(海劍) 시리즈는 “수백 대를 한 번에, 

스스로 싸우게 만드는” 체계를 지향하는 점에서 

단순 장비가 아니라 전쟁 개념 자체를 바꾸는

 신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무인수상정 해검-3 실전투입 준비 끝! - CNews

해검-3·해검-5·해검-S, 

NLL에서 펼친 가상 실전

지난달 부산 국립해양대에서 열린 

지능형 지휘통제 시스템 시연의 시나리오는 

서해 NLL에 미식별 함정이 침투하는 상황이었다.

해검-3, 함정 탑재용 해검-5, 소형 다목적 해검-S 등 

4척의 무인수상정이 투입됐고, 공통작전상황도(CoP)에 

미식별 표적이 뜨자 AI가 이를 적함으로 판단해 

두 가지 대응 전술을 추천했다.

운용자가 그중 하나를 선택하자, 시뮬레이터 상에서 

구축함·잠수함·어뢰·소노부이·자폭 드론까지 일괄 연동되며

 경고사격, 격파사격, 충돌 공격이 순식간에 이어졌다.

적 잠수함 침투 시나리오에선 

소노부이 투하–TASS(선배열소나) 운용

–청상어 어뢰 발사–격침 확인까지가 하나의 자동화된

 패키지처럼 돌아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군, 무인수상정으로 해상 경계…

北 공기부양정 침투 차단 | 한국경제

“탐지부터 격침까지, 

속도를 10분의 1로 줄인다”

이 체계의 핵심 키워드는 속도와 통합이다.

*각기 따로 움직이던 정찰용 USV, 공격용 USV, 잠수함, 함대, 

자폭 드론을 하나의 지휘 화면에서 동시에 다룰 수 있고

*AI가 위험도·환경을 분석해 “이런 조합으로 이렇게 때려라”

라는 작전 옵션을 제시하며

*인간은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결정자’ 역할에 집중하도록 만든 구조다.

LIG D&A는 “적을 탐지하고 분석해 교전까지 들어가는 시간이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한다.

이는 누가 먼저 보고, 누가 먼저 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현대 해전에서 결심·반응 속도 자체를 무기화했다는 의미다.

LIG넥스원, '해검 3호 실용화 사업' 장관상

팔란티어 AI로 만든 

‘수백 대 동시 통제 지휘소’

뒤에서 이 체계를 지탱하는 두뇌는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솔루션이다.

전통적으로 국방 지휘체계 구축은

 수년이 걸리는 대규모 프로젝트였지만, 

이번 시스템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약 4개월 만에 

통합 지휘 환경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신익현 LIG D&A 대표는 “운영자 한 명이 

수백 대의 자산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다”며,

 향후 한·미 동맹국이 같은 화면을 보며 

동시 작전을 수행하는 그림을 제시했다.

단순히 ‘국산 장비’가 아니라, 동맹과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AI 지휘 허브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메시지다.

왜 “드론보다 더 무섭다”고 부르나

하늘의 드론과 이 무인수상정을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 자율성의 단계다.

*일반 드론: 

원격 조종사가 필수, 통신이 끊기거나

 조종자가 제압되면 사실상 무력화

*해검 시리즈 같은 AI USV: 

표적을 스스로 탐지·식별·추적·공격 가능, 

통신 교란 상황에서도

 미리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설계를 지향

여기에 AI가 여러 기체를 자동으로

 ‘군집(swarm)’ 형태로 운용하면서,

적은 인원으로도 수십·수백 척을 동시에 

투입하는 비대칭 전술이 가능해진다.

즉, “한 사람이 조종 1대”가 아니라 

“한 사람이 수백 대를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되는 순간,

 전통적인 함대 운용 개념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이란·우크라이나가 증명한

 ‘물 위의 자폭 떼 공격’의 위력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을 둘러싼 분쟁에서 

무인수상정·자폭 보트는 이미 

치명적인 비대칭 무기로 위력을 입증했다.

좁은 해협이나 항만, 연안 기지에 다가가 

다수의 저가 자폭 플랫폼이 동시 돌입하면, 

항공모함급 대형 함정도 방어에 치명적인 부담을 지게 된다.

한국이 준비 중인 해검-S 같은 소형 다목적 USV는

 3D 프린팅 기반 선체로 약 1주일이면 생산·무장까지 

끝낼 수 있을 정도로 생산성이 높다.

값싼 물량을 짧은 시간에 찍어내, 고가 함정을 위협하는

  ‘해상 FPV 드론’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셈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

3D 프린팅+AI, 

“전차·전투기 시대 뒤집을 조합”

해검-S는 기존 USV보다 훨씬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3D 프린팅으로 선체를 제작해, 

설계 변경이나 파손 복구도 신속

*소형이라 레이더 피탐지 면적이 작고, 

물살·섬·항만 구조물 사이를 이용한 기습이 용이

*AI로 군집 운용하며, 일부가 격파돼도 

나머지가 자율적으로 궤적을 수정해 표적에 접근

이런 플랫폼이 대량으로 등장하면, 

“몇 척의 구축함, 몇 대의 전투기”로 계산하던 

기존 전력 평가 잣대는 의미가 옅어진다.

어느 쪽이 더 많은 저가 자율 플랫폼+AI 지휘체계를

 빠르게 돌려 세울 수 있느냐가, 

해상뿐 아니라 전장 전체의 새 기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노리는 

‘다음 전장’의 위치

정리하면, 전 세계가 하늘의 드론에만 눈을 돌릴 때 

한국이 물 위의 자율 군집 무인수상정에 

서서히 힘을 싣는 이유는 분명하다.

*드론 전쟁이 증명한 

저비용–고효율 비대칭 효과를 해상으로 확장하고

*AI·3D 프린팅·네트워크 중심 지휘체계를 결합해 

“속도·물량·자율성” 세 축을 한꺼번에 잡고

*전통적인 함대·전투기 중심 전력 구조를 뒤흔드는

새로운 룰세터가 되겠다는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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