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곽도경 시인과 함께하는 대구재능목요시토크는 <법원 앞 은행나무>를 사회자가 낭송하였고. 칠갑산이 부부대금 연주로 흐르면서, 정호승문학관에서 저녁 7시에 찬란한 계절 사월 마지막날 목요시토크의 문을 열었다.
초대시인의 詩를 낭송하는 회윈들은 각자 본인의 체험과 삶이 어우러져 더 깊은 낭송에 가슴을 울렸다. 객석낭송 시민들도 詩 속에 그대로 들어가 정성을 다하는 모습 귀히 보였다.
부회장이 정성껏 준비한 영상과 음향, 행사부장이 시낭송 축제시간으로 펼치는 목시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초대시인에게 적절한 질문과 시인의 답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그의 詩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하였다.
겸손함을 지닌 곽도경 시인은 詩人이자 畵家로 "詩를 그림처럼, 그림을 詩처럼" 작업한다 했다.
詩와 그림이 서로를 포함하는 관계로 ‘화중유시(畵中有詩)’, ‘시중유화(詩中有畵)’가 아닐까!
우리 소소한 일상 안에서도 숲을, 그림을 보면서 노래를 듣게 되고, 노래를 들으면서 그림를 만날 줄 아는 공감각적 심상을 지니면 좋겠다.
시인의 작품 속에 詩語는 '설렘'이며, 좋아하는 색깔은 '보라색'이고 특히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뒷모습'의 의미는 주로 전생, 기억 저편 추억 속에 사람들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했다. 결국 그 뒷모습의 주인공은 시인 자신의 모습임을 알 수 있었다. "뒷모습 그 자체가 전하는 수많은 감추고 있는 이야기들을 찾고 그려본다."고 한 그의 모습은 참으로 행복해 보였다. 뒷모습에서 더 많은 삶의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 또한 자신의 삶의 시선과 깊이 안에서 고요한 기쁨을 길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토크 후 시인의 자작시 낭송에서 "껍질에 촘촘히 정자로 박힌 나무의 일생 / 아무도 몰래 적은 그의 일기장 / 그것 좀 훔쳐보면 또 어때요" - <운흥사> 부분 은 잠시 우릴 멈춰 성찰하게 한 순간이었다.
객석질문에 이난희 회원은 "시인께서는 붓질을 하먼서 아름답게 세상을 가꾸어 가시는 분으로, 덥거나 비바람 쳐도 멈추지 않고 그림 그려가는 모습은 세상에 의리 있는 분입니다. 멈춤없이 그려가는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요?", "거절하지 못하는 '거절 거부증'이 있기도 하나 힘들지만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는 한 위험을 감수하고 해냈을 때 벽화가 주는 환함 앞에서 성취감이 대단하여 하게 됩니다." 감동이었다.
김지선 지회장 인사말"은 우리를 웃음바다에 빠지게 하였다. "반갑습니다. 대구재능시낭송협회 김양입니다. 회장 임기가 아직 7개월 남았네요. 좀 버겁지만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모습 뵈면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이 시간이 있기까지 임원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소개하였고,
"언제나 한결같고 언니같은 곽도경 시인을 모시고 선생님의 삶도 듣고 시낭송도 듣게 되어 제가 제일 행복합니다." 라며 재치 넘치는 지회장 인사말은 참석자 45명 (회원, 시민)을 한 순간 손벽치며 환한 표정이 되게 하였다. 참석자 전원이 순수한 자기 본연의 모습이 되게 하기에 충분했다. 영혼이 자유로운 자 되는......
4월 목시에 이용혁님이 회원으로 입회하게 되어 모두 한 마음으로 환영하였다. 인사말에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찾던 그곳이 맞는것 같습니다. 행사에 참가하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많이 배우며 늘 함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대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반가움과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재능가족으로 손잡고 시낭송의 숲을 함께 걸어가길 바랐다.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에 하프 연주로 참여자 전원이 보리밭 길을 걸으며 수양버들 춤추는 강가에 서 있는 듯하였다. 향긋한 4월 목요시낭송회를 행복한 몸짓으로 보리밭을 노래하면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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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황미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03 고맙습니다. 늘 따스한 마음으로 힘 실어주시고 사랑해 주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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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매솔 작성시간 26.05.02 우리 고귀한 총무님 고생하셨습니다~
재능의 목시는 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황미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03 4윌목시 멋진 모습 사진작품으로 담아주셨지요. 언제나 앞장서서 기쁘게 봉사의 손길 아니닿는 곳 없은 행사부차장님 수진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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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지선입니다 작성시간 26.05.13 총무님 덕분에 늘 우리의 행사는 매 순간마다 작품을 만들어 갑니다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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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황미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