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라는 약은 없수
.
늙어도 성욕은 여전한데
부부생활은 여의치않고
차라리 ‘죽그라’ 나왔으면!
.
할아버지 한분이
약국앞을 왔다갔다 서성이더니
마침내 용기를내어
약국문을 밀치고 들어갔다.
할어버지 무엇을 도와드릴가요?”
.
손녀뻘되는 젊은 여 약사앞에서
할아버지는 무엇인가 주문하려다 말고
얼굴을 붉히면서 황급히 약국을 빠져나왔다
.
할아버지는 이약국 저약국을
기웃거리드니 마침내
나이 지긋한 남자약사인 것을확인하고
약국에 들어갔다.
“저…”
약사는 눈치가빨랐다
비아그라 말입니까?
할아버지는 손을내저었다
내가 쓰는것이 아니고 할망구가 쓰려고 그래.”
.
*“할머니가요?
할아버지 죄송하지만
할머니가 쓰는 비아그라는 없습니다
“그게아니고 바르는 것”
“어디에 말입니까?”
.
할아버지는 끝내
할머니 그곳이란 말을못하고
약국을 나오고말았다.
.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75.9세이다
노인1천만 시대로 돌입했다
할아버지는
밤마다 할머니를 괴롭히고 있었다.
.
“젠장....,물이있어야 모를심지
손가락 뿌러지겠다.”
“누가 심으라고 했어요?
할아버지는 말라버린 옹달샘을
한숨으로 원망서러워 합니다
할아버지는
바람 피워도 괜찮아?”
.
응 제발 그렇게 해줘...나좀 살게...
사람이나 짐승이나 어찌 똑같은가
짐승도 암놈은 줄듯 줄듯하면서
따라다니는 숫놈 애간장을 태우고나서
결국은 준단말이야
.
할머니도 젊었을때는
옹달샘같이 물이 언제나
철철넘처났다
그러나 이제는 천수답같이
말라붙었는것을.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