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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주일낮예배]]2026.5.31. 주일오전 "사도행전 7:54-60 ▶ 하늘을 쳐다보라"

작성자운영자|작성시간26.06.06|조회수26 목록 댓글 0

2026년 5월 31일

본문: 행7:54-60

제목: 하늘을 쳐다보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초대교회의 귀한 일꾼 스데반 집사는 교회에서 여러 사역을 했습니다. 그는 공동체 안에서 모두가 믿음 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세상으로 나가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불도저처럼 거침없이 감당했습니다. 또한 일상에서도 하나님 보시기에 진실한 행동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았으며, 성령 충만한 그의 신앙과 충성은 공동체에서 가히 으뜸이라고 할 만했습니다. 그는 늘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 지혜와 은혜로 교회의 크고 작은 위기를 극복해 냈으며, 더 나아가 교회가 분발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 힘차게 뛰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즉 스데반 집사는 하나님의 크신 일, 즉 성령께서 세우신 교회가 교회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을 드림으로써 집결된 교회의 역량으로 세상에 복음을 충만히 채우는 일을 감당한 일꾼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초대교회에는 스데반을 포함해 총 7명의 집사가 있었습니다(행6:5). 이들은 자기 자신을 주님과 교회에 드렸고 맡은 직분대로 충실히 사역했습니다. 그중 스데반 집사는 특별히 교회의 복음 전파 사역에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복음을 철저히 반대하는 산헤드린 공회에 사로잡혀 결국 순교했습니다. 교회의 역사에서 참된 집사를 이야기할 때 항상 이름이 먼저 거론되는 사람이 바로 스데반입니다. 스데반은 순교할 때도 그의 평생의 사역이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공개처형을 당할 시간과 장소에서 성령께서는 찰나의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그의 생의 마지막에 복음을 전파하고 죽음을 맞는 영광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그 장면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이 여러분들을 공개 처형한다면 그 찰나에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다시는 예수님의 ‘예’자도 꺼내지 않고 조용히 살 테니까 살려달라고 애원하시겠습니까?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베드로도 위기의 순간에서 예수님을 부인하고 혼자 살겠다고 도망쳤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스데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철저하게 붙들어주시는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삶의 마지막에 구차하게 목숨을 이어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생사를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서 어떻게 삶을 정리하며 마지막 힘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를 주님과의 연합을 통해 분명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흔들림 없는 신앙의 정도(正道)를 보이며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믿음은 우리의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런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자신이 늘 말하는 영적 이론이 옳다고 주장하는 마지막 자존심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인간적인 생각과 의지가 아닌 우리를 붙들어주시는 성령님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강력하고 온유하신 성령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신의 마지막을 예수 그리스도로 끝마쳐야 함을 알았던 그는 투석형의 두려움 속에서도 예수로 충만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감동으로 말미암아 더 이상 두렵거나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의 마음과 정신을 주님으로 충만했습니다. 말씀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을 직접 뵙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핵폭탄보다 강력한 복음을 선포함으로써 사탄의 휘하에 있는 종교인들의 마음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들은 몹시 두렵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내 분노와 폭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일꾼을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이 순교자의 영혼 위에 내렸습니다. 신자에게는 승리만 있을 뿐 실패는 없습니다. 세상은 순교자를 향해 실패한 인생이라고 말하지만 믿음은 예수 안에서 신앙의 승리를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죄와 영광은 우리의 삶 한복판에서 판가름납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더해주셔서 우리를 승리와 복음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이 있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습니다. 성령의 법칙 안에 있는 믿는 자들은 자신의 안위를 내려놓고 복음 전파에 총력을 다합니다. 그리고 마귀도 영적 전쟁에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데 이 치열한 영적 전쟁은 초대교회에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도 그대로 벌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영적 전투에 임하는 우리의 방식은 늘 같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싸우는 것입니다. 복음 전파를 막으려는 마귀는 늘 하던 대로 폭력을 사용하거나 반대로 쾌락과 안일함을 이용해 우리가 믿음을 잃고 세상으로 가게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신자들은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성령님의 인치심을 받아야 합니다. 불신은 지옥입니다. 오직 십자가의 죽으심,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으로 승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에 온 생애를 드리는 것을 기쁨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 영명교회 성도들이 바로 그런 자들입니다. 우리가 제2의 스데반 집사입니다. 옆에 계신 분을 한번 보십시오. 생김새도, 자라온 환경도, 삶도 다릅니다. 그러나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더 나아가 성경에 기록된 인물들과 우리는 나라도 시대도 다르지만 그리스도의 몸으로 묶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스데반 집사처럼 맡은 사역에 우리의 인생을 드려야 합니다. 복음 전파를 삶의 최우선에 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충성되고 착한 종이 되어서 맡기신 일을 감당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저와 영명 교회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향한 세상의 대응 방식은 늘 한결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어둔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빛으로 오셨지만 세상은 주님께 불순종했고, 주님을 냉대하고 부인하며 멀리했습니다. 공중 권세를 잡은 마귀는 하나님의 크신 일을 반대하며 복음이 확장되는 것을 혐오합니다. 항상 복음을 악의적으로 비판하면서 불신앙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려고 애를 씁니다. 요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무지하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진리를 보아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신으로 복음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원수로 대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무서운 죄인지 그들은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버리는 ‘성령 훼방 죄’를 짓고 결코 용서받지 못하는 영적 상태가 되어 지옥 속에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셩경은 ‘그들이 이미 그 죗값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불신으로 인해 공의로운 심판장이신 하나님 앞에서 지옥 형벌을 이미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유일한 구세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주님을 부인했고, 결국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생명의 복음을 받은 신자들은 교회라는 공동체에 소속되어서 예수님의 사랑을 받는 참 제자, 복음의 전달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목적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참된 구원의 복음을 증언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이기에 그분을 사랑하는 일꾼들은 모두 기쁨으로 그 일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포악한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진정한 믿음인지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진지하게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 스데반 집사와 같은 진정한 일꾼의 모습이 있습니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참된 복음을 위한 삶을 살고 계십니까? 주님께서는 광야의 시험을 말씀으로 이기셨습니다. 스데반 집사 또한 주님의 말씀, 즉 복음을 전파하고 순교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랑하는 영명 교회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의 차례입니다. 우리도 스데반 집사처럼 교회의 참된 일꾼, 세상을 향한 복음의 전달자로 힘차게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 전쟁에서 말씀으로 마귀를 이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는 공개처형을 믿음으로 감당할 때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우리의 주님이심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행7:55-56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 우리가 우리의 모든 것을 바보처럼 다 내려놓고 복음을 위해 인생을 바칠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일일이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천하만국 앞에서 공표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아버지 옆에서 서서 우리를 손수 받아주십니다. 그분의 손, 발, 얼굴을 우리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그분의 품에 안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삶의 모든 여정이 예수로 행복한 이유이며, 그분께서 택하신 백성, 즉 성도들이 한 가족으로 모인 교회가 가야 할 길입니다.

사랑하는 영명교회 성도 여러분, 이제 세상 속에서 세상 사람들처럼 살지 맙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고 주님의 나라인 성도로 살아야 합니다. 제2의 스데반 집사가 되어 영광의 길로 부르신 주님 앞에 우리는 서야 합니다. 우리의 뜻대로 순교할 수는 없지만 순교적인 믿음 생활은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스데반 집사의 신앙을 본받아 예수님의 증인으로 가장 아름답고 복된 신앙생활을 해냅시다. 천국에서 우리를 영접하시려고 일어서신 예수님께서 임하시는 역사가 우리의 삶에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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